EST Soft
이스트소프트가 1위가 아닌 것이 어쩌면 더 충격적일지도 모른다.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를 5위에서 이미 써먹었음에도 불구하고 ㄱ-)
알집 문제는 이미 사람들이 너무도 많이 거론했지만,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가야겠다.
알집을 설치하면 별의별 레지스트리가 마구 등록된다.
그런데 언인스톨하면? 파일만 쓱싹 지우고 레지스트리는 그대로 남아있다.
그럴 거면 언인스톨러를 제공하는 이유가 뭐지? (...)
(ALZ 포맷 해제를 위해서, 처음엔 빵집을 쓰다가, 현재는 압축시대-구 술집-를 사용한다.
빵집도 좋긴 한데, x64 미지원-에 따른 4Gb 이슈-과 유니코드에서 생기는 문제 등으로 7-zip을 병용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압축시대는 둘다 문제 없는데다 ALZ 포맷도 적절하게 지원한다.
술집에서 압축시대로 이름을 바꾸면서 무료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속도도 괜찮고 기타등등 여러모로 좋아서 현재는 7-zip과 빵집을 둘다 대체하여 사용중.)
알약도 '좀 괜찮은 엔진을 사다 얹었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요즘은 갈수록 멍청해진다.
초기 알약과는 달리 현 알약은 못 잡는 게 너무 많고, 프로그램의 안정성도 많이 낮아진 편이다.
(초기 알약 생각하고 초보 분들에게 알약을 추천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니다. 하아.
차라리 V3 Lite가 알약보다 더 낫다. 나야 Avast 쓰지만, 이건 초보 분들한테 깔아주면 욕먹기 딱 좋지.)
이스트소프트에서 나는 한 가지 높이 치는 것이 있다.
UI 설계 및 구현 능력.
단지, 그 능력을 '악당 짓'을 하는 데 올인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예컨대
http://xiii.egloos.com/4528738 라든지.
사실 알약의 UI도 나름 예쁘긴 하다. 별로 감동은 없지만. (뭐, 이건 악당짓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