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이야기/Culture in Cult

아하하 크리스마스가 또 다가오는데...

위시헌터 2005. 12. 23. 13:08
이제, 크리스마스를 그들에게 돌려줍시다.

전 연애를 하게 되면 크리스마스 이브가 뭔가 독특한 의미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 저는 제 자신에게도 가차없지요. 나는 남들과 달라! 라고 말할 만큼 오만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런데, 별로 그렇지 않네요. 작년 저맘때 썼던 저 글의 내용처럼, 오히려 조금 더 무관심해진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걱정되는 건... 크리스마스를 새기려고 하던 원래 의미만큼은 가슴에 담고 있어서, 좀더 자숙해야 하는데 말이죠...

사실 이브고 뭐고 만날 수가 있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