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엔 술번개입니다. 애석하게도 미성년자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꾸벅)

2.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봉천사거리 올댓비어 번개가 돌아왔습니다~

랄까 토요일인데 제가 출근을 하게 되어버린 관계로(훌쩍) 오후 여섯시쯤 1차로 모여서 가볍게 한잔 땡기고 2차로 간지를 갈지 아니면 간지 제끼고 1차 자리에서 적당히 땡기고 2차로 노래방에 갈지는 "그때 가서" 결정하기로 합시다(무책임).

참가 자격(?)은 별거 없고, 제가 모임을 주최하면 기본적으로 나올 분들이 매우 예상이 되는데, 그 집단 분들과 어울리는 데 주저함이 없는 분이라면 누구나 괜찮습니다. (스에조님이나 엣스님이 제가 주최하는 번개를 눈독들이시던 기억이 나는데, 환영합니다 >_<)

3. 일전에 공지한 대로,

-올해 제대하신 분
-올해 상반기에 입영일자 받아놓으신 분

거기에 추가로

-기타 제가 인정하는 한 분(누군지는 다들 아시겠죠 :)

께는 회비 안 받습니다. :) 기타 참가자 분들은 회비로 오천원씩 들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부담합니다)

만약에 노래방에 안 가고 간지 쪽으로 2차를 가게 되면 출혈이 좀 심각하니 추가로 회비를 좀더 걷을지도 모르지만요 (...)

4. 그렇다면 집결 장소는?

서울대입구 전철역 6번 출구 앞입니다. 니밧옹은 집이 그 앞이시니 올댓비어에서 바로 만나도 무방할 듯 하네요. :)

5. 정리합시다. 4월 12일 오후 여섯 시, 서울대입구 전철역 6번 출구 앞에서 만납시다. :)
by hislove 2008. 4. 11. 00:33
문자 그대로입니다. 장소는 봉천사거리 올댓비어 혹은 간지가 될 듯 합니다.
(한 번도 정식으로 소개하지 않은 올댓비어는 Edinger Dunkel 생맥주가 맛있고 안주가 나름 무난한 맥주집입니다.
간지에 대해서는 제 이전의 포스팅이 약간 참조가 될지도?)

특별히 전대인 한정의 번개는 아니고, 저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와 주세요.
일단 제가 주최를 하니 제가 1차의 절반 정도는 부담할 예정입니다.
(참가자가 여덟명이 넘지는 않겠거니 하는 안일한 생각이긴 합니다만 만약에 그 이상 넘어가면 제가 좀 허리가 휠테니 회비부담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부 다 부담하기엔 제가 아직 주머니가 가벼운지라 ㅠㅠ)

다만, 두 가지 중 단 하나라도 해당되시는 분께는 무조건 제가 1차 회비를 모두 부담하는 특전을 드리겠습니다. :)

- 올해 상반기 이전 입대일자를 확정받으신 분
- 올해 예비군 0년차이신 분

이런 조건이 걸려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덧글을 달아주세요. :)

혹은 번개에서 저를 꼭 만나고 싶은데 저 날짜는 도저히 안 된다 싶으신 분들은 원하시는 날짜를 적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여 희망자의 절반 이상이 원한다면 날짜를 바꿀 수도 있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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