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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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6. 2. 9. 08:31
http://hyangi.egloos.com/2070080

http://esren.egloos.com/2073189

http://seena.egloos.com/1220553

http://euphrasia.egloos.com/1141384

http://ggumssi.egloos.com/1149868

......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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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2. 31. 21:31
종강하지 않은 두 과목이 있어서 학교에 왔다. 왔더니...

아홉시 수업은 오늘까지 강의를 한다 ㄱ- 기말고사는 12월 20일 오전 아홉시 반.

열한시 수업은 오늘 휴강이다 ㄱ- 기말고사는 12월 15일 오전 열한시.

결론? 지금 수업 끝나고 할일이 없어서 전산실에서 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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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2. 13. 11:11
지금 당장 23문답

오랜만에 문답... 언제나의 거기♡에서.

01. 갖고 싶은 물건?
두번 이월된데다 이번 주에는 "혼자서" 1등 당첨된 대박 로또복권. (............)

02. 만나고 싶은 사람?
박OO...
오, 드디어 다른 답이? (뭐라)

03. 먹고 싶은 음식?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로 쓴 다크 쵸콜릿

04. 마시고 싶은 차?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모과차.

05. 보고 싶은 영화?
(다시 한 번) 트루먼 쇼.
과연 나는 "이미 알고 있는 답을 향해서" 행복을 찾아 나아갈 용기가 있을까......

06. 가보고 싶은 나라?
러시아, 일본.

07. 하고 싶은 질문?
정말로 하고 싶은 질문이 있지만, 이것만큼은 비밀.

08. 길에서 주웠으면 하는 돈의 액수?
만원짜리 현찰로 가득 찬 골판지 재질의 박카스 상자 하나.

09. 읽고 싶은 책
요새는 책이 별로 땡기지 않아서 별로 없네...
대디페이스 신간들이랑 부기팝 신간, 그리고 아직까지도 사모으지 못한 배틀 쉽 걸 이라든지... 와아 스무권도 안되잖아.

10. 입으로 소리내어 하고픈 한 마디?
졸려... 보고 싶어...

11. 보고 싶은 잡지책 이름?
잡지 안본지 좀 많이 오래됐다. 가메리네게임라인 폐간된지도 꽤 됐구나...
하나 공짜로 정기구독 시켜준다면 마이크로 소프트웨어가 가장 땡긴다.

12. 듣고 싶은 노래?
어제 라디오에서 나와서 들었던 Antonio's Song. 웬지 지금도 듣고 싶네...
그리고 Mai piu cosi lontano. 우아아아아...

13. 생각나는 가수 이름?
그래서 안드레아 보첼리.

14. 떠오르는 영화 주인공?
트루먼 쇼의 트루먼 버뱅크.

15. 고르고 싶은 펜의 색깔?
펜은 검은색 아니면 파란색... 녹색 펜은 어째서 찾아보기 힘들까.

16. 보내고 싶은 문자메시지 첫 줄?
고은아, 힘내...

17. 5만원을 줍는다면?
고은이랑 같이 영화 한 편 보고 맛있는 저녁 한끼를 먹고 간단하게 술도 한 잔 하지 않을까?

18. 5만원을 잃어버린다면?
17번을 머릿속에서 떠올리면서 눈물만 삼키겠지......

19. 만나고 싶은 연예인?
임요환(......)

20. 부르고 싶은 노래?
Astrud (Basia)
문제는 두 가지... 노래방에 저 노래가 없고, 있다손 치더라도 내 음색으로는 소화가 안될 게 뻔해...... ㅠㅠ

21. 하고 싶은 게임?
곧 마지막 클베 여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그리고 팡야와 마비노기...

22. 가고 싶은 여행지?
바이칼 호수 연안의 이르쿠츠크. 거기서 삼겹살 생선요리를 먹어보고 싶다(......)

23. 지구 종말이 온다면?
지금 당장 고은이를 만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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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2. 12. 16:03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 이미지 출처는 www.imagebank.com)

오늘은 누나 결혼식을 위한 상견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온가족이 총출동했네요.

형수님은 이제 7개월째에 접어들어서 거동이 불편한지라(게다가 쌍둥이...) 집에서 쉬고,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 저.

이렇게 다섯 명이 모여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이런저런 잡담을 나눴네요.

어머니가 긴장하시기에 다윈상 수상자 중 황당할 정도로 웃기는 거 두 가지 정도를 이야기해드리면서 이동했어요.

혈액형 이야기를 했습니다. AB형과 O형 사이에서 AB형이나 O형 자녀는 태어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오가기에 인간생명과학개론 시간에 배웠던 AB/O 스타일의 AB형 혈액형 이야기를 해줬죠.

그러다 이야기가 갑자기 태몽으로 넘어가더니 어머니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드라마 뭐더라... 아무튼 그 드라마에서 이런 장치가 나온다고 ㄱ-

"달꿈은 여자애인데 왜 남자냐고 해서 애가 바뀐 걸 알았다더라고."

(무슨 소리냐면, 태몽으로 달이 나오는 꿈을 꾸면 그건 딸을 낳을 징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달 꿈. ......)


그리고... 상견례 하기로 한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좀 일찍 도착해서 신랑쪽 집은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더라고요. 거기서 어머니가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넌 계획 어떻게 세웠냐?"

"무슨 계획요?"

어머니께서 물어보신 건, 고은이랑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는 거였습니다 ㄱ-

고개 푹 숙이고 뭔가 말을 한 것 같기는 한데, 차마 말할 수가 없네요......

솔직하게 얘기했죠 뭐. 자리만 잡으면 최대한 빨리 데려오고 싶다고요 :) 단지 아직 고은이가 졸업을 못했으니까 그게 좀 걸린다고 그러니까 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누나 시집가면 누나 방 비니까 데려와서 살면 되잖아. 그런데 아직 졸업 안했으면 학비를 니가 벌어서 대야 되는 거지?"

어머니. 자리 까세요(......) 거기까지 말은 안했지만 솔직히 여유가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답니다. OTL


그리고 상견례장 나와서 예식장 몇군데 둘러보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싱숭생숭한지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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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2. 11. 19:09
12월 6일자 검색어 열전입니다...만, 어차피 하나만 보시면 됩니다.

1 몰래카메라
2 가라오케
3 Fly Me To The Moon - Astrud Gilberto
4 게임
5 셔플

1. 몰래카메라

최근 다시 시작했다죠. 그리고 옛날과 다른 게 하나도 없어 실망스럽다죠(......)

2. 가라오케

무얼 하시려고? 설마...



??

3. Fly Me To The Moon - Astrud Gilberto

매우 구체적인 검색이로군요. 그리고 원하시던 걸 찾으셨을 테니 매우 만족하셨으리라 믿습니다 :)

4. 게임

게임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포스팅은 꽤 많지만... 이런 검색어는 검색어로서의 효용이 제로랍니다. 검색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번 검색한 분한테 좀 배우시지요? :)

5. 셔플



네... 이 검색어로 지난 주의 검색어의 정체도 확실해졌습니다. 이 블로그는 셔플 관련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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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꼬박꼬박 하게 되는 검색어 포스팅 ㄱ-  (8) 2005.12.03
by hislove 2005. 12. 10. 01:12
당신이 맡긴 + 4 오이 스톰 의 장비 강화가 실패 하였습니다!!!

애석하게도 당신의 + 4 오이 스톰 은(/는)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합니다.

당신은 허탈한 마음에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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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2. 9. 16:37
후르츠 바스켓 17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문화사(만화)
나의 점수 : ★★★★








지난 줄거리 페이지만 아니었으면 별 다섯개 ㄱ-

사서 읽은지는 쫌 됐는데, 불현듯 생각나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미리니름은 전혀 없습니다.

한 가지만 알려 두겠습니다.
원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라이센스 판으로 읽고 계신 분들은
제발 17권은 책 맨 앞에 있는 캐릭터 소개와 지난 줄거리 부분을 읽지 마시고 그냥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 읽으신 다음에 그 맨 앞 페이지를 보시면 제 조언에 깊이 공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이미 읽은 분들은 아시겠지만 17권에서는 여태까지의 이야기 전체에 엄청난 파장을 가져오는 두 가지 비밀이 밝혀집니다.

아니 그런데 이 신발러마들(...) 그 두 가지 비밀을 맨 앞 페이지 캐릭터 소개에다가 써놓으면 어쩌란 말이냐 ㄱ-

덧. 덧글에 제가 애써서(?) 감춰놓은 내용을 언급하시면 그 덧글은 무조건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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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2. 3. 19:27
거두절미하고 봅시다.

1 사랑문답
2 한화갑
3 mea
4 네이버 블로그 통계
5 문답
6 카에데

분석 들어갑니다 :)

1. 사랑문답

지난 주 검색어를 확인합시다 :)

2. 한화갑

?!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3. mea

S대학 표어 Veritas lux mea 를 검색하신 건지, 아니면 라틴어의 1인칭 단수 소유격 mea 를 찾으신 건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어떤 영문 표기법을 검색하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하는 답변을 얻지는 못하셨겠군요.

4. 네이버 블로그 통계

?!!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기는 하는 거냐 ㄱ-

5. 문답

제가 최근 문답을 쫌 많이 했죠 ㄱ-

6. 카에데



축하합니다. 당신은 존내 낚이셨습니다. (......)

본 블로그 주인장은 셔플 애니를 보지 않으며, 본 블로그에서 취급한 카에데는 그 예의 패치도둑놈입니다. (......)

그런고로 오늘의 결론은?

와아 만선이다 //ㅅ//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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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2. 3. 01:15
이번에는 70년대생 문답

80년대생 문답을 보면서 입만 다시다가, 이런 걸 보고 긁어옵니다. [저는 77년생입니다]

하아... 추억이네요.
by hislove 2005. 11. 27. 04:30
아이고 좋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

1 나늬
2 보늬
3 동갑내기호칭
4 고은사건
5 대심문관
6 사랑문답

분석 들어갑니다.

1, 2위 : 나늬 / 보늬

역시 영도님의 추종자(?!)인 제 정체성이 다분히 드러나는 멋진 검색어로군요. 레퍼러는 아니나다를까 이글루스 파인더에요 >.
3위 : 동갑내기호칭

과연... 왜 저런 검색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ㄱ- 레퍼러는 야후 검색입니다.

4위 : 고은사건

고은 시인이 연루된 문인간첩단 사건에 관련된 자료를 찾고 싶었나 봅니다. 역시 야후 검색의 요청입니다.
그런데 이게 걸린 화면이 좀 재미있군요 ㄱ-



5위 : 대심문관

도스토예프스키 선생님의 역작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 등장하는 작중작입니다. 장편 서사시... 정도 될까요.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 이런 학술적인 내용을 요청한 곳이 어딜까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구글 검색의 요청이로군요. 구글은 멋집니다.

6위 : 사랑문답

엠파스 열린검색의 블로그 검색에 걸렸군요. 그런데......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
by hislove 2005. 11. 25. 01:30

무슨 일일까요? 궁금하시면 클릭해서 방문해주세요 :)
이번에도 밸리에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더미를 좀 설치했습니다.
사실 별 거 아닙니다만, 너무 감격적이라서 ㅠㅠ



난생 처음 자력으로 홀인원이다아 (......)

난 스샷 찍을 생각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는데 대신 찍어준 고은아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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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1. 19. 23:51
뭔 소리냐고요?

이 주의 검색어를 봅시다.

1 청구역
2 약수역
3 케이건
4 에고그램 테스트
5 오돌뼈 정체
6 코비카 35

1 청구역 / 2 약수역

1위와 2위가 도시철도공사 6호선 청구역과 약수역이로군요.

모종의 이유 때문에 자주 가게 되는 동네이지요.

거기다 레퍼러가 둘다 이글루스 파인더!

3 케이건

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만 더 자세히 하면 내용 완전누설이 되는고로 패스

이것도 이글루스 파인더에서 요청한 검색어로군요.

4 에고그램 테스트

요새 다시 복고적인 유행인가요? 엠파스 검색에서 요청한 검색어입니다.

5 오돌뼈 정체

...... 오돌뼈는 전에 카도노 코우헤이에 대해 아주 살짝 언급할 때 비유에서 사용한 말이었고... 정체는 뭡니까 ㄱ-

구글 검색에서 요청한 것으로 보아서 정말로 오돌뼈가 뭔지 몰라서 검색하신 분인 듯 하네요. :)

6. 코비카 35

멋진 수동 카메라입니다. 뷰파인더 방식이고, 스펙도 요새 나오는 화려한 SLR 카메라들에 비하면 한참 뒤쳐지지만(최대 셔터스피드가 1/500 이라든지, 개방조리개가 2.4 밖에 안된다든지...) 그래도 제 10년 전의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이군요. 그나마 제 것도 아니었지만 저 카메라로 찍은 필름은 아직도 집에 있답니다.

레퍼러는 야후 검색입니다. 흠...

1위와 2위가 모두 지하철역입니다 -_-a 그러니까 나한테 상좀 줘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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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1. 17. 14:47
ㅁㄴㅇㄹ 의 의마를 이제서야 깨닫다니(......)

전 처음에 저게 그냥 왼손 새끼손가락부터 순서대로 훑어서 나온 건줄만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거 매너오링 이잖(............)

왜 이제서야 깨달은 걸까요 (머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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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검색어  (10) 2005.11.10
by hislove 2005. 11. 16. 12:06
오늘은 제 삶에 있어서 가장 큰 트라우마 중 하나를 절반쯤 극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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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성과 보고  (6) 2005.11.05
by hislove 2005. 11. 14. 22:27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난 여기에 있어...

나는 여기에 있어...

그러니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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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1. 14. 13:07
1 티르 나 노이
2 패러디
3 꿈씨
4 데모닉
5 눈물을 마시는
6 아쿠에이리안 에이지 파이터

처음으로 검색어 여섯 개를 찍었군요. 그런데 좀 짜증이 나는 일이 있네요.
뭐냐고요? 설명하면서 이야기할게요.

우선 1위. 티르 나 노이

제 블로그의 타이틀이다보니 걸렸나봅니다.

2위. 패러디

제가 패러디를 좀 좋아합니다. 지금도 부기팝 패러디를 하나 만드는 중이지요. 완성되면 만천하에 공개할테니 기대하시라 :)

3위. 꿈씨

개인적으로 잘 알고 지내는 동생의 아이디입니다. 모 채널에서 낚시랭크를 올리는 데 전념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합리적인 팬이지요. 저도 임요환 선수 팬인데, 이 친구의 열정에 비할 바는 못돼요. :)

4위. 데모닉

아마 세월의 돌 관련 포스팅에서 걸린 모양입니다. 일단 태양의 탑부터 읽고 윈터러까지 읽은 다음에야 손댈 수 있을 듯 하네요.

5위. 눈물을 마시는

눈물을 마시는 새 관련한 포스팅이 좀 있지요. 얼마 전에는 비평의 탈을 뒤집어쓴 잡문을 하나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6위. 아쿠에이리안 에이지 파이터

http://aquaf.n4gate.com
http://aquaf.n4.cc

취향 따라 골라서 가보세요.

그런데 열받는 일이 뭐였냐면...(쌍소리가 좀 나옵니다. 조심합시다.)

1위와 6위 검색어의 레퍼러를 추적해보니 이게 네이버 검색이었던 겁니다.

이것 보시죠? 저 분명히 네이버의 검색봇인 cowbot을 틀어막았거든요?

근데 왜 걸리는 거야 이 씨발러마들아.
너네 robot.txt도 씹냐? 응? 내가 그렇게 우습냐? 지랄하냐?


죄송합니다. 네이버한테 너무 온건하게 말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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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밭에 가서 일했어요. (...)

물리치료 받는 셈 치고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허리가 많이 나아지는군요...... :)

이 정도 추세라면 내일은 거의 아무 무리 없이 돌아다닐 수 있을 법 합니다 :)

걱정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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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 옆에 있는 상추밭에 비닐하우스를 지으면서...

10m짜리 쇠파이프 두개를 한번에 나르다가 허리를 삐끗했네요.

스물세살 때 허리를 한 번 다친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 괜찮아서 안심하다가 바로 나가버리는군요 ㅠㅠ

지금은 등에 멘톨 소염제 발라주고 래핑하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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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1. 3. 00:36
점백 짜리 고스톱을 쳤습니다.

어머니, 형수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요.

옆에서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많이 많이 따서 데이트 자금 해야지!

(......)

초반에 한 6천원 이상 달리다가 중간에 막 푸다가 막판에 다시 만회해서 결국 마무리짓고나니 3천원 정도 땄네요. :)

아3천원갖고밥한끼도못먹는데어떻하지(후다닥)

덧. 판 접히고 나서 형님의 한마디.

여자친구한테, 우리 집에서 단란하고 사이좋게 지내려면 고스톱 잘쳐야 된다고 이야기해줘!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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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0. 30. 21:12
눈물에 관한 30문답

나와 눈물은 떼어놓을 수 없다네...
1.길 걷던 도중 울어본 적이 있어?
- PDA에 책 담아갖고 다니면서 읽는데, 드래곤 라자에서 후치가 고향 마을에 돌아와서 타이번 씨에게 크라드메서에 대해 말하는 부분에서 울었고, 퓨쳐 워커에서 제레인트가 파멸이라며 절규하는 장면에서도 울었고,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케이건 드라카가 어째서 나가를 증오하게 되었는지 사모 페이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도 울었고, 눈물을 마시는 새를 다시 읽으면서는 심지어 비형이 케이건에게 "나가들이 당신에게 대체 무슨 짓을 한 겁니까?"라고 묻는 장면에서조차 눈물이 막 나왔고... 세월의 돌 마지막 부분 읽으면서 또 서글프게 울었고......

MD 갖고 다닐 땐 KANON 드라마 CD 들으면서 펑펑 울었고, Bump Of Chicken의 K 들으면서 주책맞게 또 울었고......

결론은, 시도 때도 없이 길을 걸으면서 운다고나 할까.

2. 눈물을 어떻게 생각해?
- 이제는 그냥 친근해.

3. 나만의 눈물 참는 법?
- 왜 참아야 하지?

4. 주로 어떤 때 울어?
- 서글픈(슬픈이랑은 조금 다를까나) 이야기를 읽거나 듣거나 할 때. 정작 내 일로 울어본 적은 거의 없는 듯?

5. 최근에 제일 많이 운 적?
- 몇 주 전에, 새벽에 고은이랑 통화하면서 같이 엉엉 울었다.

6. 울 때 주로 하는 행동?
- 두루마리 휴지를 옆에 가져다 놓고, 코 닦고, 코 풀고, 또 코 닦고......

7. 눈물 많아?
- 노래방에서 K 부르면서도 가끔 운다. (...) 조금만 감정이 복받쳐오르면 바로 울어버린다.
하도 많이 그러다보니 이젠 슬픈 감정을 자유자재로 불러올 수 있다. 눈물도 조절 가능하다 -_-
(하지만 악용해 본 적은 없는 거 같다...)

8. 눈물 잘 참아?
- 시도를 안해봐서 모르겠다. 안 참으니까.

9. 다 울고나면 드는 생각?
- 잠시동안 완전 방심상태.

10. 주로 소리내서 울어?
- 주로 아무 소리 안 내고 눈물만 흘리는 편인데, 엉엉 울고 싶을 때도 있기는 하다.

11. 화내면서 운적은?
- 5번을 보시라. 저때 화가 좀 많이 났었다. 고은이한테가 아니라, 고은이를 슬프게 하는 것들에.

12. 자신을 제일 많이 울린 사람?
- 영도님 -_-

13. 사랑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울면?
- 당장 달려가서 꽉 끌어안고 펑펑 울겠지.

14.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 앞에서 눈물을 보이면?
- 같이 울어제끼겠지...

15. 울기 제일 좋은장소 추천해줘.
- hislove는 울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16. 제일 오랫동안 울었던 시간은?
- 한시간 정도였나. 5번. 전화 끊고 나서도 좀 더 울었다.

17. 눈물맛 어때?
- 약간 짜다.

18. 이유없이 눈물이 흐를때 있니?
- 뭔가 사소한 이유는 다 있다.

19. 하품하면 눈물 많이 나니?
- 거의 안나.

20. 울 때 주로 찾는 사람?
- 이야기 때문에 울 때야 찾는 사람이 있을 리 없고... 만약에 나한테 정말 서러운 일이 생긴다면 고은이가 미치도록 보고 싶겠지.

21. 울 때 피하고 싶은 사람은?
- 없다. 손가락질 하는 ㄱㅆㅂㄹㅁ들하고는 모조리 맞짱을 떠주겠다.

22. 울고 있을 때 듣기 싫은 말은?
- 사나이는 우는 게 아니야. 저런 소리 하면 해줄 말은 단 하나, 니마 즐.

23. 비 맞으면서 울어봤니?
- 우연히도 없는 듯.

24. 그때 기분이 어때?
- 없지만, 웬지 눈물이 그칠 거 같아. 비가 오면 울기도 귀찮아지거든. -_-

25. 눈물 받아본 적 있어?
- 없는데. 내가 무슨 디스코뮤의 마쓰부에도 아니고...

26. 메일이나 편지받고 울어본 적은?
- 없었...다.

27. 전화하던 도중에 운 적 있어?
- 고은이한테 전화 받으면서 같이 울었던 적이 좀 있어.

28. 성적 때문에 울어본 적 있어?
- ... 올 F 받고도 그런 걸로 울어본 적은 없지.

29. 돈 때문에 울어본 적 있어?
- 없네.

30. 끝났다 이젠 울지마!
- 싫어. 눈물도 내 삶의 일부인 걸.


눈물은... 삶을 좀더 풍요롭게 만든다. - hislove

그러니까, 사나이는 살아서 세 번 운다는 헛소리는 나한테 하지 말아달라.
by hislove 2005. 10. 27. 23:01
흠... 원래 이런 포스팅 잘 안 하는 거 아시쥬? 그런데 이번주는 좀 충격적이군요.

보시라
1 트라키아
2 엘센
3 마비노기티르 나 노이
4 바하무트 제로
5 티르 나 노이

......

2 엘센

2 엘센

2 엘센

UWAAAAAAAAAAAAAAAAAAAAAAAAN!!!!!!!!!!!!!!!!!!!!!!!!!!!

와아아악 내 블로그에 이런 에로 검색어가 걸릴 줄이야아아!!!!!!!! (응?)

(알고 있어요 사실 저 검색어는 널리 알려진 자막제작자 중 한 분이신 그분을 찾으려는 의도였을 겁니다)


흐느적

덧. 해당 검색어에 대한 문의는 절대 받지 않습니다. (맥락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덧2. 지금 시점 이후로 해당 검색어에 대한 의문을 표시한 덧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_-(...)
by hislove 2005. 10. 27. 12:46
에고그램 테스트?

최근 이글루스에도 근거를 마련하신 후시님의 블로그에 자취 남기고 가져옵니다.

그런데 이거 결과가...
BAABC
자상한 성격에 자신감 넘치는 타입

▷ 성격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을 추궁하거나 약속이행 등을 강요하기 전에 우선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 상대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볼 줄 아는 마음의 관용을 가진 타입입니다. 엄격함보다는 자상함이 앞서는 타입이지만 결코 상황을 살펴 태도를 바꾸는 사람은 아닙니다. 상당한 현실주의자이며 자신의 사리분별에 절대적으로 자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결정한 사항은 주위의 동향에 미혹되는 일 없이 밀고나가는 완고함도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타입은봉사활동이나 종교활동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 때 자기만족적인, 일방적 강요행위로 치닫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음씨가 따뜻한 합리주의자이지만 무신경한 부분도 많은 타입입니다. 주위 사람들에 대해 좀 더 배려를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다소 제멋대로지만 현실적으로 상대방을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니까 당신이 매우 평범한 타입이라면 매우 잘 되어갈 것입니다.

거래처고객 - 자상하고 온화한 타입이라 다루기 쉬울 거라고 안이하게 덤벼들어서는 안 됩니다. 현실에서는 한보도 물러서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상사 - 온화하고 매우 소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타입입니다. 다만 이치에 맞지 않으면 조금도 물러 서주지 않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눈을 번뜩이는 기업전사 타입은 아니지만 공사의 균형이 잘 잡혀있어 쓰임새에 따라서는 매우 유용한 타입입니다. 그 나름대로 키워 가면 좋은 인재가 될 것입니다.


흠... 전에 했을 땐 이렇게 멋진(?) 게 아니었는데(...)
by hislove 2005. 10. 26. 01:48
OTL

저 지하 생활자 녀석, 나랑 똑같다 (............)
by hislove 2005. 10. 25. 12:09
양자택일 문답...



첫 번째 주제 - 음식

1. 피자 / 치킨
- 피자. hislove 지정 선호 3요리는 피자, 감자, 닭. 순위를 꼽으라면 1순위에 피자가 올라갑니다. :)

2. 떡볶이 / 순대
- 볶았다면 순대, 아니라면 떡볶이.

3. 커피 / 코코아
- 코코아. 개인적으로 커피도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코코아가 더 좋다.

4. 죽 / 수프
- 인스턴트 수프가 인스턴트 죽보다 맛있지만, 정성들인 죽이 정성들인 수프보다 맛있더라. 따라서 죽.

5. 딸기우유 / 흰우유
- 흰우유. 하지만 속이 냉한 체질이라 잘 못마시는 게 정말로 안타깝다.

6. 식빵 / 바게트
- 바게뜨. 질긴 껍데기를 질겅질겅 씹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향은 예술이다.

7. 밥 / 빵
- 밥이 더 낫지...

8. 베스킨라빈스 / 하겐다즈
- 하겐다즈. 하지만 너무 비싸잖 ;ㅅ;

9. 돈까스 / 스테이크
- 돈까스. 튀김옷이 잘 입혀진 돈까쓰는 예술이다. 물론 저 튀김옷이 영 아닌 경우는 차라리 스테이크가 낫지만 ㅠㅠ

10. 카레 / 짜장
- 카레. 둘다 만들어먹을 줄 알지만, 카레가 더 좋다. 감자 듬뿍! 두부도 잔뜩! 돼지고기도 푸짐하게! ;ㅅ;

11. 과자 / 아이스크림
- 과자. 달지 않은 쪽.

12. 초콜릿 / 사탕
- 초콜릿. 기왕이면 무가당의 쌉싸름한 걸루다. 하지만 먹어보기 힘들다 ㅠㅠ

13. 요쿠르트 / 요플레
- 플레인 요플레.

14. 보통과자 / 비스킷
- 보통과자 쪽에 감자칩이 포함된다면 보통과자, 아니라면 비스킷

15. 과실쥬스 / 탄산음료
- 과실쥬스. 정확히 말하자면 "탄산음료 즐" -_-

두 번째 주제 - 좋아하는 이성상

이 항목은 남성용으로 살짝 수정했습니다 :)

1. 눈이 큰 여자 / 눈이 작은 여자
- 눈이 작은 여자. 사실 눈 크기 같은 거 별로 신경 안써.

2. 쌍커풀 있는 여자 / 쌍커풀 없는 여자
- 쌍커풀이 없는 여자.

3. 아름다운 여자 / 귀여운 여자
- 귀여운 여자. >.
4. 다정한 여자 / 싸가지 없는 여자
- 다정한 여자. 싸가지라니 -_-

5. 유머있는 여자 / 매너있는 여자
- 보통 매너 있는 사람이 위트도 있던데요? 그래도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매너있는 여자 :)

6. 공부 잘 하는 여자 / 운동 잘 하는 여자
- 둘다 못해도 괜찮은데 (......) 하지만 굳이 고르라면 공부 잘 하는 여자.

7. 키 큰 여자 / 키 작은 여자
- 키 작은 여자 :)

9. 평범하게 생겼지만 목소리가 예쁜 여자 / 외모는 아름답지만 목소리가 별로인 여자
- 목소리 예쁜 여자 쪽.

10. 연상 / 동갑 / 연하
- 연상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었나보다. 연하. (단언)

11. 안경 쓴 여자 / 안경 안 쓴 여자
- 역시 별로 신경쓰지는 않지만, 요새 주변에 안경모에 성향이 많아서인지 나도 그쪽 :)

12. 차갑게 생긴 여자 / 착하게 생긴 여자
- 착하게 생긴 여자. 얼굴은 성격을 반영하는 법이죠. 암요.

13. 돈 많고 예쁘지만 남자가 많은 / 평범하고 잘 생겼지만 나만 사랑하는
- 나만 봐 주는 사람이면 다른 조건 뭐 필요하겠어? ;ㅅ;

14. 흰 여자 / 까무잡잡한 여자
- 역시 신경 안쓰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그을린 게 좋지요 :)

15. 춤 잘추는 여자 / 노래 잘부르는 여자
- 노래 잘 부르는 쪽이 더 낫지만, 뭐 둘다 못해도 상관 없지요.

16. 날씬한 여자 / 통통한 여자
- 통통한 여자 (아 살좀 쪄야 되는데 ;ㅅ;)

17. 글래머 / 슬렌더 (날씬하게 잘빠진 체격)
- 통통하기만 하면 신경 안써. 그런 의미에서는 글래머 쪽 :)

18. 농구 좋아하는 여자 / 축구 좋아하는 여자
- 축구가 더 좋아 :)

19. 글씨가 이쁜 여자 / 악필인 여자
- 한 가지가 있으면 한 가지가 없는 법. 그런 의미에서 악필인 여자. (그만큼 다른 걸 갖고있을 거다)

20. 전화 자주 해주는 여자 / 편지 자주 해주는 여자
- 보고 싶지만 곁에 없으면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어야지 ;ㅅ; 그러니까 전화.

세 번째 주제 - 컴퓨터, 인터넷

1. 메가패스 / 하나포스
- 하나포스... VDSL 쓰다가 케이블 라이트로 바뀌니 답답하지만 뭐 맛가뤡스보다야 낫겠지.

2. 포토샵 / 그림판
- 둘다 아닌데? 본인은 GIMP 애호가.

3. XP / 2000 / 98
- 2000 Professional SP4 영문판. 내가 쓸거라면 일단은 이것.

4. 엑셀 / 파워포인트
- 엑셀. 둘다 거의 쓰지 않지만, 그래도 엑셀이 맘에 든다.

5. LCD 모니터 / 일반 모니터
- LCD. 언젠가 DVI를 써보는 게 소원이다 :)

6. 디앤/ 옥션
- 옥션. 우리 형이 옥션질로 돈 좀 버는데, 몇번인가 배송을 대행한 적도 있다 (...)

7. 다음 / 네이버
- 둘다 즐.

8. 다음 카페 / 네이버 카페
- 둘다 뷁.

네 번째 주제 - 맛있는 거

1. 핫도그 / 소세지
- 정통파 소세지를 사용한 정통파 핫도그. (포장마차에서 튀김옷 입혀서 파는 걸 핫도그라고 생각하면 대략 낭패)

2. 슬러쉬 /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

3. 포카칩 / 예감
- 포카칩. 기왕이면 스윙칩 ;ㅅ; 손끝에 빨간 기름 묻혀가면서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ㅅ;

4. 맥도날드 / 롯데리아
- 둘 다 싫지만, 둘 중 하나 고르라면 롯데리아. 하지만 3000원 런치타임에는 맥도날드. (...)

5. 콜라 / 사이다
- 콜라.

6. 치킨버거 / 불고기 버거
- 치킨버거. 저 위에 가서 hislove 지정 선호 3요리를 보고 오시라.

7. 양념치킨 / 후라이드 치킨
- 후라이드 치킨. 닭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건 그나마 양념보다는 후라이드.

8. 초밥 / 김밥
- 초밥. 유부초밥이라면 환장을 (...)

9. 된장찌개 / 김치찌개
- 둘다 좋아하긴 하는데, 김치찌개는 육류가, 된장찌개는 해산물이 어울린다는 점에서 김치찌개 승.

10. 돼지고기 / 소고기
- 구워 먹는다면 역시 돼지고기.

다섯 번째 주제 - 그밖에

1. 지니 / 버디
- 둘다 즐.

2. 컴퓨터 / TV
- TV카드를 장착한 컴퓨터 (...) 택일하라면 당연히 그냥 컴퓨터.

3. 데스크탑 컴퓨터 / 노트북
- 갖고 싶다면 노트북, 현재 가진 것들 중 고르라면 데스크탑.

4. 비키니 / 원피스
- 입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

5. 가요 / 팝송
- 팝. Simon & Garfunkel의 팬이다.

6. 테이프 / CD
- CD가 좋지.

7. 모자 / 썬캡
- 기왕이면 모자. 둘다 안쓰긴 하지만 (...)

8. 메는 가방 / 쌕가방
- 요새 가방 사면 다 쌕.

9. 웃찾사 / 개콘 / 폭소클럽
- 요새는 셋다 별로 -_-

10. 나이키 / 아디다스
- 나이키.

11. 여름 / 겨울
- 여름에는 내가 좋아하는 날씨가 다 있다! 그러니까 여름. 덤으로 겨울에는 내가 싫어하는 날씨가 전부 다 있다 OTL

12. 흰색 / 검은색
- 검은색. 단순히 때가 잘 안 탄다는 이유로.

13. 디카 / MP3
- 디카 갖고 싶다 ;ㅅ;

14. 바다 / 산
- 역시 확 트인 바다가 좋다.

15. 안경 / 렌즈
- 안경. 렌즈는 눈에도 좋지 않다고 하지 않는가.

16. PC방 / 노래방
- 노래방. 물론 PC방도 싫지는 않은데, 노래방이 갈 기회가 더 적으니까.

17. 놀이공원 / 영화관
- 혼자서는 영화관, 데이트도 영화관, 하지만 사람이 좀 많다면 놀이공원 ;ㅅ;

18. 슈퍼마켓 / 대형마트
- 대형마트. 기왕이면 지갑은 빼놓고 꼭 살 물건들 가격 맞춰서 현금과 장바구니만 챙겨서 갑시다.
안그러면 지름신님을 영접하게 되니(...)

19. 바닷가 / 풀장
- 혼자라면 바닷가, 사람이 좀 많아도 바닷가, 하지만 데이트는 풀장에서(빠악!)


흠... 재미있군요 :)
by hislove 2005. 10. 24. 12:43
스물아홉 살. 2남 1녀 중 막내. 미혼. 부모님과 살고 있음. 쌍둥이자리. A형. ISTP 성향. 그리고 현재 연애중.

이 외에도 내게는 많은 딱지가 붙어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가리켜 핸드레이크는 "나는 단수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지요.

하지만, 두달 뒤면 서른살이 된다고 자조적으로 말할 때의 내 입장은 2남 1녀 중 막내로서의 나, 미혼인 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나, 등등 그 어떤 입장과도 다릅니다. 막내로서의 나는 가끔 스물 아홉살 먹은 남자로서의 내 입장과 상충하기까지 하지요.

이런 상황에서 케이건 드라카는 "나한테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을 요구하지 말란 말이다!"라고 절규하며 외치고 있습니다.

또한 뭄토는 "사람이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야." 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대해 아실은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것, 그건 아무것도 아닌 것뿐이야." 라고 대꾸하고요.

10클래스를 개척하고자 했던 대마법사 핸드레이크는, 다레니안의 앞에서는 그저 다레니안을 사랑하는 한 남자 핸드레이크였을 뿐입니다. 나가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기에 나가에게 복수하는 나가살육자 케이건 드라카가 요스비의 앞에서는 그저 요스비의 친구 케이건 드라카였다는 사실은 더욱 모순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것을 떠올릴 때마다 작가 이영도의 주제의식에 좀더 가까이 근접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래곤 라자>에서의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설정, <퓨쳐 워커>의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 "고정", <폴라리스 랩소디>에서의 개인과 개인 간의 "역할설정", 그리고 아라짓 왕국/제국을 무대로 벌어지는 이 거대한 이야기의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 "변화"와 "역할변화"까지... 모든 것이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한 가지 주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이 지금 비평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이 생각이 그저 순간 떠오른 단상의 나열일 뿐, 적절한 근거를 떠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이 주제로 비평을 써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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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가든 - 망상구현집단 H 전대
by hislove 2005. 10. 24. 11:07
Up & Down문답

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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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성을 10번 이상 사귀어 본적이 있다
- Down
- 난생 처음이죠. 꿈만 같아요.

▶ 내 키는 남자 177 (여자 165) 이상이다
- Down
- 170cm라는 제 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 내 주량은 소주 2병 이상이다
- Down
- 반병만 마셔도 헬렐레해서 스스로 자제중입니다.

▶ 나는 비밀을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가 7명 이상이다
- Down
- 고은이를 빼면 한명. 쫑.

▶ 나는 하루에 밥을 3끼 이상 먹는다
- Down
- 두끼 네지는 세끼

▶ 소개팅을 3번 이상 해봤다
- Down
- 저 위에 한명 있는 친구가 소개팅을 한번 시켜줘서 해보긴 했는데 그다지 (...)

▶ 나는 집에서 쫓겨나본적이 3번 이상 있다
- Down
- 없쥬.

▶ 지금까지 이성에게 고백을 받아본적이 3번이상 있다
- Down
- 딱 두 번 있군요. 처음은 차버렸고... 두 번째이자 마지막인 지금은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ㅠㅠ

▶ 내 전화부에는 80개 이상이 저장되어 있다.
- Up
- 지금 체크해보니 84개네요 -_-

▶ 나는 지금 현재 2만원 이상 갖고 있다
- Down
- 강의시간이 지랄맞아서 알바하기도 힘듭니다 ㅠㅠ

▶ 요번년도에 가장 날씬했을때의 몸무게는 남자 50 (여자 45) 이하다
- Up
- 52Kg으로 간신히 턱걸이하네요 ;ㅅ; 하지만 전 60Kg를 찍어보고 싶습니다 ;ㅅ;

▶ 한달 용돈이 30만원 이상이다
- Down
- ......니마 갑부셈?

▶ 가출 경험이 2번 이상 있다
- Down
- 딱 한 번 가출해봤습니다. 그게 2년 가서 문제이긴 했습니다만 (...)

▶ 마지막으로 샤워한날이 3일이상 지났다
- Up
- 춥잖아요 (...) 딱 사흘 됐군요 OTL

▶ 가장 비싸게 주고 산 옷이 30만원이 넘는다
- Down
- 부모님이 사주신 제 양복이 가장 비싼데 이게 16만원이군요.

▶ 현재 내 핸드폰을 2년 이상 사용하고 있다
- Up
- 2년 2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 앞으로 결혼은 30세 이후에 할것이다
- Up
- 두달 뒤면 서른입니다. 뭘 바라십니까? (......)

▶ 내 애인과의 나이차 극복한계는 위 아래로 4살 정도이다
- Up
- 고은이가 이미 일곱살 연하잖아요. :) 그런데도 날 좋아해 주니 정말 행복할 뿐입니다.

▶ 경찰서 출입을 3번이상 한적이 있다
- Up
- 국민학교도 들어가기 전, 여섯살 때까지 전 길을 잃고 거리에서 목놓아 울었던 게 제 기억에만 열번이 넘습니다. (...)
것 때문에 파출소 경찰서 등등등을 자주 갔었쥬 (...)

▶ 헌팅을 당해본적이 3번 이상 있다
- Down
- 기나 도에 대해서 아십니까? 를 헌팅에 포함시키면 Up. 근데 그럴 리가 없잖아요?

▶ 다룰줄 아는 악기가 2개 이상 있다
- Up
- 기타 리코더 오카리나 정도를 다룰 수 있다. 드럼은 배우다 말았으니 빼자.

▶ 내 장점을 3가지 이상 말할수 있다
- Up
- 사소한 걸 장점으로 자랑하면서 산다.

▶ 현재 죽여버리고 싶은 사람이 5명 이상이다
- Down
- 죽이고 싶은 건 전부 사람이 아니다. (...단언)

▶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친구가 1명 이상이다
- Up
- 역시 고은이를 제외하면 딱 한명(고은이는 너무 당연하니까 패스)

▶ 살면서 거짓말을 해본적이 5번 이상있다
- Up
- 이거 Down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문제 있다 (...)

▶ 1년에 머리 스타일을 3번이상 바꾼다
- Down
- 돈 없다. (...)

▶ 자신의 이상형을 1번이상 만나본적이 있다
- Up
- 딱 한 번. 내 옆에 있는 바로 고은이. :)
첫눈에 반한다는 걸 고 1 때 해본 적이 있긴 한데, 솔직히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흡연자라니 -_-(...)

▶ 뽀뽀를 5번 이상 받아본적이 있다?
- Up
- ... 자, 저 위의 포스팅 제목을 읽어보고 옵시다. (......)

▶ 주위로부터 괜찮게 생겼다는 소리를 3번 이상 들은적이 있다?
- Down
- 류비호 닮았네? 라는 소리는 세번 이상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

▶ 내 얼굴중 고치고 싶은 부분이 3군데 이상 있다
- Down
- 돈 없다니까. 아니 그전에 고치는 거 자체가 싫어요.

▶ 최근 한달동안 울어본적이 3번 이상 있다
- Up
- 글쎄요. 왜 그랬을까요...

▶ 나는 죽고 싶었던 적이 2번 이상 있었다
- Down
- 기본적으로 무뎌요.

▶ 지금까지 이성에게 해준 선물중 가장 비싼것은 10만원 이상이다
- Down
- ㅠㅠ (그러나 이 기록을 깨고 싶습니다 ㅠㅠ)

▶ 이성에게 차여본적이 2번 이상있다
- Down
- 단 한 번도 먼저 고백해본 적이 없는 바보인지라 (......) 그리고 연애 자체가 처음인걸요.

▶ 술먹고 필름 끊겨본적이 3번 이상 있다
- Down
- 떡이 되도록 마셔본 적은 있지만, 끊어져본 적은 없군요.

▶ 피자를 large크기로 5조각 이상을 먹을수 있다
- Up
- 한때 패밀리 사이즈 치즈크러스트를 혼자 두판 먹어치웠던 적도 있으나 지금은 여섯쪽이 한계...

▶ 우리집에서 바퀴벌레를 2번 이상 본적이 있다
- Up
- 제가 어느 정도냐면, 봐서 휴지도 뭣도 없으면 바퀴벌레를 맨발로 밟아죽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내공을 쌓은 경위는 상상에 맡깁니다. (...)

▶ 길에서 시비가 붙어 싸워본적이 3번 이상 있다
- Up
- 제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는지 시비를 자주 걸더군요 -_- 물론 저 혼자 있을 경우 전부 다 개발살을 내어줍니다. (...)

▶ 누군가를 1시간 이상 기다려 본적이 있다
- Down
- 하지만 누군가를 기다리게 해 본 적은 있는 거 같네요. 반성해야겠습니다.

▶ 이 문제에 답하는데 1시간 이상 걸렸다
- Down
-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린 듯?



덤덤하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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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5. 10. 23. 01:04
인간성 20문답

고은이♡네 블로그에 자취 남겨요-

펼치기

1. 당신이 착하다고 생각하는가?
- 글쎄올시다. 평범하게,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간이라도 빼주고,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잔학(!)해지고, 모르는 사람한테는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그걸 착하다고 해야 할지 성격 더럽다고 해야 할지는 역시 나를 상대하는 상대방이 판단할 문제겠지요? 그리고 고은이는 천사♡같아요

2. 남이 당신을 욕하면 어찌하겠는가?
- 슬쩍 쳐다보면서 오른쪽 귀 옆에서 집게손가락을 빙빙 돌리는 포즈를 취해줍니다. 욕 해서 내 가치가 떨어질 거 같으면 얼마든지 해 보셔.

3. 버스에서 어른이 타면 자리를 양보하는가?
- 봐서. 지하철 경로석엔 웬만해선 앉지 않고, 버스 경로석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앉아있지요. 제가 다리가 아프거나 몸이 불편하거나 혹은 매우 졸리다거나 하면 배짱 부립니다. 물론 눈 앞에서 노골적으로 "아이고 다리야... 앉아서 갔으면 좋겠네... 아이고..." 하는 사람은 개무시(이런 사람 많습니다!). 그냥 봐서 힘들어보이겠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리를 비켜주지요.

4. 길가다가 3만원을 주웠다. 어찌할 것인가.
- 와! 돈생겼다! 고은이한테 전화해서 같이 영화보고 밥도 사줘야지.

5. 싫은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가?
- 그 사람이 나한테 하는대로 되돌려줍니다. 대충 두배 정도로 과장해서.
물론 "네가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한다"는 게 티가 팍팍 나도록.

6. 친구가 당신의 뒤통수를 빡 치며 인사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 내 친구 중에 그럴 놈 없다. 만약 그럴 놈이라면 애초에 성격이 안맞아 친구 되긴 힘들거다 (...)

7. 돈 빌려가서 안 주는 사람에게는?
- 빌려줄 돈이 없습니다 OTL 친구들도 나한테는 돈빌려달란 말은 절대 안하죠.
대신 제가 밥이나 술 사준다고 하면 그땐 저한테 여유가 좀 있다는 이야기라는 것까지 알고 있으니 암말 안하고 얻어먹지요 :)

8. 싸우다가 당신의 부모 욕을 한다면?
- 그거 한마디 꼬투리 잡아서 지옥관광 시켜줄 수 있습니다. 나 화나면 좀 많이 무섭습니다.

9. 친구 애인이 사귀자고 한다. 당신은?
- 대답을 미루겠다고 말하고, 모월 모일 모시에 대답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친구랑 고은이랑 함께 나가요. [이하생략]

10. 길가다 이쁜 옷이 있다. 꼭 사고 싶다. 당신은?
- 당장 주머니에 돈이 있다면 사겠지요. 고은이한테 잘 어울릴까 고민하면서. :)

11. 엄청나게 멋지고 잘 생긴 사람이 지나갈때?
- 옷맵시에 눈이 갑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상상을 하죠. '고은이한테 저런 스타일이 어울릴까?' '아니 저건 좀 아니고' '응 저건 고은이가 저렇게 입으면 멋질 거 같은데?' 등등.

12. 못생긴 놈이 폼잡으며 지나갈 때?
- (우선 그 사람이 못생겼나를 판단할 능력이 되지 않을뿐더러) 그 당당함과 자신감에 탄복하겠지요. (아니 정말로)

13. 개겼다가는 한 대 때릴 것 같은 사람이 시비를 건다면?
- 그 시비 건 말에 꼬투리를 잡아서 돌려주고, 만약에 때리면 맞아줍니다. 그리고 바로 112에 신고하는 여유까지.

14. 어린애가 당신에게 BB탄 총을 쏜다. 어떻게 하겠는가?
- 총을 뺏어서 그 어린애한테 막 쏴줍니다. 그리고 나서 '니가 맞으니까 기분이 어떠냐?' 라고 물어봅니다.

15. 평소 싫어하던 애가 오늘따라 잘해준다. 당신은?
- 잘해줄 수 있을리가. (평소 싫어하던 애가 없을뿐더러) 만약에 제가 정말 싫어한다면 걔는 제 생활권에서는 '없는 인간'입니다.

16. 공짜 좋아하나?
- 물론이지요.

17. 남에게 잘 사주나?
- 돈이 있다면 주변의 친한 사람들한테 쏘는 거에 인색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18. 빈대는 잘 붙나?
- 주변의 친한 사람들한테 은근슬쩍 많이 달라붙습니다. 돈이 있을 때보다 없을 때가 훨씬 많으니까요.

19. 부모님과의 사이는?
- 아버지랑은 그럭저럭. 어머니랑은 종종 티격태격. 그래도 나 정도면 평균 이상 좋은 사이는 되지 않을까나...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 이 문답을 왜 했나? 하고 나서 소감은?
- 당연히 고은이가 한 문답이라서 읽다가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
소감은... 역시 고은아 사랑해♡



이번엔 그냥 최대한 솔직하게 마음에 있는 그대로 썼습니다.
지난 번 문답처럼 좀 부풀려서 염장을 조장하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
그렇다고 지난 번 문답이 거짓말이었냐면 그건 아니고요, 단지 단어 선정을 좀 의도적으로 신경써서 했다는 거지요 :)
by hislove 2005. 10. 20. 14:56
'만약에...'에 관한 30문답.

사랑하는 고은이♡네에 또 자취 한줄 남기기.

펼치기

1. 당신과 똑같은 사람이 당신앞에 있다면?!
- 알잖아. 이미 있다. (......) 그냥 즐겁기만 한데 뭘. :)

2. 하룻밤 잔 사이에 200키로되는 뚱땡이가 되있다면?!
- 걱정없다. 한달 안에 다시 55Kg 미만으로 돌아갈 것이 확실하니까.

3. 당신의 애인을 뺏으려는 남자가 나타난다면?!  
-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난 고은이를 믿는다♡ 단지 그 빌어먹을 놈이 물리력을 행사하려고 하면 경찰에 신고한다.

4. 당신의 애인이 자신의 베스트친구와 사귄다는걸 알았다면?!  
- 그럴 가능성이 1g도 없긴 한데, 만약 그렇다고 하면 두 사람한테 사정 이야기를 확실히 듣고 납득할 수 있으면 쓸쓸히 발걸음을 돌려야겠지. (......) 근데 납득이 안되면 그날 납치사건 나는거다. (...)

5. 지금 가출을 했다. 그런데 잘곳이 없다. 어떻게 하겠는가?!
- 당장 편의점 새벽 알바를 구한다. 한달쯤은 무가 신문지와 함께 노숙할 수 있다. 한달 지나고 나서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찜질방 신세를 지겠지. ㅠㅠ

6. 하루사이에 당신의 가족이 바뀌어있다면?!
- 질문이 너무 애매하잖아. (......) 모든 케이스를 전부 다 고려해서 답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ㅠㅠ

7. 성이 바꼈다면?!(남자☞여자)(여자☞남자)
- 내가 여자로 바뀌었을 때 고은이도 남자로 바뀐다면 모를까 안그러면 정말 불행할 거 같은데 ㅠㅠ

8. 마법사가 나타나 당신이 원하는걸 세가지 말하라면?!
- 깨끗한 3층 빌딩, 평생 면세 혜택, 평생 세스코 서비스. (............)

9. 자신의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을 나도 좋아하고있다면?!
- 흠... 별로 가정하고 싶지 않은데. 고은이는 나한테는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내 친구 취향은 아닐 거 같은데? (...)
내 친구 애인이 내 취향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만 뭐(...)

10. 호호아줌마처럼 갑자기 내가 엄청나게 작아진다면?!
- 고은이 가방 속에 들어가서 같이 다니고 싶다.

11. 애인이 나중에 갚는다고 당신의 전재산을 달라면?!
- 안 갚아도 된다고 말하고 싹 준다.

12.집에 못 들어가는데 돈이 한 푼도 없다.하루 세끼밥을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 편의점 새벽알바 고고고. 가장 빠르게 구해서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베스트. 거기다 폐기제품들을 얻어다 먹을 수도 있잖은가!

13. 한순간에 당신은 거지가 되었다.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 편의점 새벽알바 고... (이봐!)

14. 친구와 약속시간 만나러 가고 있다. 근데 그시간에 애인이 사고로 병원에 있다. 어떻게할것인가?!
- 당장 병원으로 간다. 도중에 친구한테 연락을 시도하지만, 안되면 마음 속으로 사과한다.
내 친구 중에 이런 중대한 사건을 양해하지 않을 무정한 녀석은 없다.

15. 당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당신 앞에 있다면?!
- 단순히 앞에 있기만 한 거지? 그냥 '어 그 사람이네' 라고 생각하고 말겠지.

16. 사랑하는 이가 떠난다면..?!
- 철썩 달라붙어버릴테다 (...)

17. 바다에 엄마와 사랑하는 사람이 물에 빠졌다면 누굴 구하겠는가?!
- 일단 바지를 벗고, 바지를 적셔서 임시 구명튜브를 만든 담에 둘 다 구한다. (난 항상 청바지를 입으니까 가능하지 :))

18. 당신은 가난하다. 근데 행운으로 백만장자와 결혼하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 고은이가 로또 당첨된 거야? 어이쿠 행복해라 >.<♡

19. 당신이 죽는다면 어디다 묻거나 뿌리고 싶은가?!
- 사체는 병원에 기증할 생각이다.

20. 한 시간동안 나만 빼고 모든 것이 멈춰 버린다..어떻게 할 것인가?!  
- 가장 가까운 은행에 가서 만원짜리 현찰 다섯뭉치만 빼온다. (왜 하필 다섯뭉치인지는 묻지 말라)

21. 정말 사랑하는 애인이 알고보니 트렌스젠더였다..어떻게할것인가?!
- 고민할 필요 있나? (...)

22. 무언가 준다는 사람과 바꿔서 시험을 본다면 보겠는가?!
- 짭짤하고, 안 걸릴 보장이 있으며, 나한테 자신있는 과목이라면.

23. 당신에게 백 원 있으면 어떤 곳에 쓸 것인가?  
- 고은이한테 전화 한 통.

24.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가 아무 이유 없이 죽자고 하면?!
- 들러붙어서 어떻게든 말려야지. 물론 내가 저런 식으로 나가면 내 친구도 저렇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25.피아노에서 당신이 고수나 김하늘이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 똑같이 하겠지(...)
(피아노라면, 그 고수가 고등학생이고 김하늘이 그 학교 선생님으로 나와서 둘이 사랑하게 된다는 그 드라마 말이지? -_-)

26. 건축가가 당신이 원하는 집을 지어준다면 어떤 집을 원하는가?!
- 3층 빌딩, 지하에는 방음장비가 충실한 넓은 홀, 은나노 기술이 적용된 내장재, 그리고 세스코 서비스가 기본...

27. 날 사랑했다고 아직도 잊지 못하는 그 사람이 지금 다시 돌아온다면?! 단, 지금은 당신에게 애인이 있습니다.
- 또 전번 바꾸고 잠적해야지 뭐. (물론 고은이한테는 바뀐 전번을 알려주겠지만 :))

28. 사랑하는 사람이 모든걸 다 버리고 떠나자고 한다면?!
- 바로 떠난다.

29. 당신에게 불행만이 온다면?!  
- 고은이만 옆에 있다면 뭔들 못견디겠어?

30. 당신이 젤 좋아하는 사람이 알고보니 당신을 좋아하고 있었다.
- 이건 뭐 만약에도 뭣도 아닌 그냥 사실증언이잖아. 덕분에 행복한 나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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