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뇽의 마님이신 미야님의 블로그 홍게장에서 보고 재미있어보여서 가져왔습니다.

 

오랜만에 이런 거 하는군요. :)


 

써보니 꽤 재밌군요 :)
 

by hislove 2010. 1. 25. 20:11
식성 문답 50문 (약간 재미없는)- esren님 이글루에 트랙백합니다.

식성 문답 50문


1. 절대로 못먹는 것은?


여기
를 참조해 주세요.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원조 나라를 꼽으라고 한다면, 대한민국,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
프랑스 요리라고 할 만한 건 제대로 먹어본 게 없고, 중국 요리는 단품으로 좋아하는 거 몇 가지 있지만 원조 나라 따지긴 그렇고,
러시아 요리는 생각만 해도 으엑 (...부침개 부치는데 물 대신 기름으로 반죽하는 나라 따위 ㅠㅠ)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고기 중 못먹는 것은?

다 먹어봤고, 다 좋아합니다. 'ㅅ'v 없어서 못 먹죠 암요.

4. 면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루소바와 야키소바

5. 인스턴트 라면 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오뚜기 백세카레면. 일반 라면 중에서는 삼양 맛있는 라면.

6. 육식과 초식 중 어디?

육식 95%에 초식 5%. 하지만 식물이 빠지면 안돼요.

7.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

속이 냉해서 우유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신 발효유나 치즈에 환장합니다.

8. 우유 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파스퇴르. 회사 자체는 삽질의 연속인데, 옛날부터 우유 품질 하나는 최고 수준이죠. (...)

9. 탄산음료 중 좋아하는 음료는?

댓츠와이는 신의 음료에요 ㅠㅠ
무알콜 중에 고르라면 삼성제약 YA (......)

10.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 것은?

오렌지 우왕ㅋ굳ㅋ 포도 우왕ㅋ굳ㅋ 복숭아 우왕ㅋ굳ㅋ 사과 우왕ㅋ굳ㅋ 망고 우왕ㄱ-썅ㄱ-
이딴걸 나더러 마시란 거냐 망고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그날그날 기분 내키는 대로.

12.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이디야 에스프레소의 에스프레소 더블샷. 2200원. 비싼 듯 해 보이지만 짱입죠.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중에 못 먹는 것은?

못 먹는 건 없군요. 단지 풋고추는 싫어합니다. (붉은고추로 만든 고춧가루, 고춧가루양념, 고추기름은 좋아해요.)

14. 배고플 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라면, 파스타, 레토르트 스프.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생과일이라면 리치만 먹어봤군요.
별로 맛이 없어서한 번 먹어본 이후로는 잘안 먹습니다.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돼지감자탕에서 비계만 붙은 덩어리를 우적우적 씹어먹는다거나.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사실 시나몬만 안 들어가면 다 좋아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맛의 바게뜨 베이글부터 온갖 기교를 다 부린 케이크류까지요.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가게는?

요즘은 미스터 도넛. 폰데링 맛있더군요.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한 가지를 보유한 곳은 나뚜르입니다. 나뚜르 레몬 소르베는 극강의 예술품입니다 ㅠㅠ
보편적으로 아이스크림들이 가격 대비괜찮은 곳은 역시 배스킨 라빈스로군요.
콜드스톤은 맛은 있었는데 너무 비싸요 ㅠㅠ
구스띠모도 맛은 있었는데 너무 비쌉니다 ㅠㅠ ㅠㅠ ㅠㅠ
다른 체인은 잘 모르겠습...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가게는?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빨간모자가 짱입니다. 피자헛보다 약간 저렴하고 맛은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피자배달 전문점의 피자들 중 최고 수준이죠.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본격적 수제 피자보다는 당연히 떨어집니다만)

21. 좋아하는 케잌은?

시나몬 파우더만 안 들어가면 다 잘 먹습니다. 아, 시나몬 들어가도 잘 먹는 티라미수가 있긴 하군요. (...)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일단 해외에 나가보고 생각합시다(...) 2.

23.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다른 나라의 식성

쭝꿔의 물바퀴차는 뭐 거의 혐오식품이고(...)
부침개 반죽을 물 대신 기름 넣고 하는 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요 ㅠㅠ ㅠㅠ ㅠㅠ

24.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육포! 육포! 육포! 사실 고기님 함유량이 50% 넘으면 다 좋아합니다. (...)

25.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고르라고 하면 달콤한 것? 사실 심하게 매운 건 잘 못 먹습니다. (...)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둘 다 좋아합니다만, 새콤한 맛엔 환장합죠. 레몬 소르베!!!!!!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나뚜르라면 오로지 레몬 소르베!!!!!!
배스킨 라빈스라면 31 요거트. 엄마는 외계인. 민트 쵸코칩 정도?

28. 프링글스는 어느 맛?

없어서 못먹습니다.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죠.

29.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신제품을 보면 낚이는 타입이죠. 파닥파닥.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을 선호해?

셋 다 환장합니다. 바지락 넣은 된장 청국장찌개도 좋고, 두툼한 돼지비계로 맛을 낸 묵은지탕도 일품이죠.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부침개요. 이유는 좀 복잡하지만 지금은 생략.

32. 계란프라이는 어떻게?

1. 익히고 -> 뒤집고 -> 익히고
2. 스크램블 에그

둘 중 하나...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라면 미디엄 레어.

34. 식혜 먹을 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8 : 2 (...)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요즘은 코스트코의 개념작 크링클 컷 포테토 칩입니다. 한 봉지에 7천원이 좀 넘는데, 이게 거의 1Kg(...)

36. 패스트 푸드점은 어디?

그나마 버거킹. 근데 버거킹 갈 돈이면 정통 인도카레전문점에서 거하게 먹는지라... (머엉)

37. 제일 좋아하는 초컬릿 브랜드 ?

메이토. 메이지와는 다릅니다!

38. 자장, 짬뽕 중 어느 쪽?

1번을 참조해주세요. 제게 짬뽕을 먹이고 싶으신가요? (...)

39.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죽이라면 아무 양념 안한 쌀죽도 잘 먹습니다. 그래도 역시 먹어본 죽 중에는 전복죽이 가장 맛있긴 하더군요. (비싸서는 아닙니다!)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없어서 못 먹죠. ㅠㅠ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장어! 장어! 장어!
그 외에 자반고등어도 좋아하고, 고급 어종으로는 참치에 환장합죠.
메로나 연어, 청어, 꽁치 등도 좋아합니다.

42.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댓츠와이는 신의 음료라고요!

43. 삼각김밥은 어느 맛?

새로 나온 맛으로, 오징어가 안 들었다면 최우선 선택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오도로초밥입죠 ㅡㅠㅡ 딱 한 번 제대로 된 오도로초밥을 먹어봤는데... (묵념)

45. 차 종류 중 최고는?

모과차죠. 달고, 시고, 마시면 목이 시원해지는 그 맛!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소님은 평등하십니다.

47.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젤라틴이 듬뿍 함유된 족발이긴 한데... 사실 고기는 없어서 못먹는지라 ㅡㅠㅡ

48.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은?

햇반에 3분카레. ㅠㅠ

49. 지금 먹고 싶은 것은?

코스트코 크램챠우더 스프를 베이스 소스로 한 페투치니 파스타... 우왕 ㅠㅠ

50. 바톤 넘길 사람?

휙~ (아무데나 방치해 둔다. 옆에 복제기도 놓여있다.)

by hislove 2008. 11. 13. 02:52
  • 마유라 2008.11.17 16:43 ADDR EDIT/DEL REPLY

    우왕 ㅋ 미식가시다! 소님은 평등하십니다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거킹 비싸죠 -ㅠ- 진짜루 ㅠㅠ...

  • hislove 2008.12.02 09:32 ADDR EDIT/DEL REPLY

    미식가라뇨 ㅡㅠㅡ 그리고 소님은 평등하십니다. (아멘)

    버거킹은... 제대로 먹으려면 1인분에 9200원 ㄱ- (어쩌라고)

취향테스트?

이런 거 좋아해서 함 해봤는데, 은근히 잘 맞네요.












간결하고 냉정한 인공지능 로봇 취향



메마르고 독창적인. 당신은 전통적인엔지니어의 취향입니다.


당신은 인과관계가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입니다."그래서? 그게 왜 그렇게 됐는데?"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죠. 마치 if-then 구문이 골수 깊이 박힌 엔지니어와 같다고나 할까요.질서정연하지 않은,장황한감정에 의존하는 순정 만화 영화 소설은 당신이 좀처럼 가까이 하기가 힘들 겁니다.



"공각 기동대"의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
임무 달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 군인.
쿠사나기 소령의 철두철미함과 냉혹한 결단력은 당신 취향의 이상형입니다.

당신은 너무 흔하고 뻔한 것에 쉽게 싫증내는 비주류 지향입니다.매일 똑같은 광경이 펼쳐지는 멜로 드라마, 매일 똑같이 성형한 연예인들이 나오는 TV 광고,매일 똑같은 멜로디와 창법의 발라드 노래, 당신에겐 모두 짜증나는 것들입니다. 도대체 이런 똑같은 것들을 지겨워 하지도 않고 즐겨 보는 사람들은 제정신일까 궁금합니다.

현실 세계에선'까다로운' 비주류일지 모르지만, 인터넷 시대에당신 같은 부류는 주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루하고 개념없는 대중에 반항적인, 현실에 불만 가득한사람끼리 모여 영향력을 발휘하고, 무개념 인간들을 조롱할 수 있을테니까요.


좋아하는 것
간결하고 논리적이고 특이한 것이 좋습니다. 딱 부러지게 예를 들자면SF 소설이죠. 물론 SF 소설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SF 소설의 상당수는 장황하게 길기만 하니까요. 취향이 상당히 특이하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대중적인 영화 소설 음악에 끌리기도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특별히 당신의 취향에 시금석 같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뭔가 새롭고 독창적일 것, 그러나 당신이 아는 상식과 논리에 벗어나지 않을 것. 이 정도 조건이면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근접할 수 있을 겁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광고 정도면 괜찮을까요?



저주하는 것
비논리, 비이성, 군중심리, 이유도 묻지 않는따라쟁이들,오빠부대. 당신이 저주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당신 취향만 특별히 저주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죠.


사실 당신은특별히 어떤 취향을 혐오하거나 멸시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주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남들이 뭘 좋아하는지에 크게 관심이 없거든요. 남들이 뭘 하던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관심한 편입니다. 문제는 남들이 관심없는 취향을 당신에게 들이밀 때죠.상호존중의 원칙만 지켜진다면 당신은 그저 평안히 세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은근히...
by hislove 2008. 2. 28. 12:04
  • 꿈씨 2008.02.28 23:31 ADDR EDIT/DEL REPLY

    오오 이것 잘 맞는 듯

    톡톡튀는 참신한 키치 예술 취향

    당신에게 뻔한 것, 따라하기, 지루한 것은 죄악입니다.

    당신은 새로운 것을 찾고 독특함을 개발하고 싶어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겠지만) 다들 따라하는 패션, 누구나 흥얼거리는 노래, 너도나도 사보는 베스트셀러, 아줌마들이 떠들어 대는 연속극, 모두 신물 나는 것들입니다.

    이제 당신은 갓 찍어낸 붕어빵처럼 똑같은 노래, 똑같은 드라마, 똑같은 성형수술 연예인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좀 건방지거나, 좀 못 생겼거나, 아니면 심하게 시대착오적이라도, 당신 머리 속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참신하고 개성있는 '물건'을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은 너무 직관적인 것만 찾을 뿐 도통 좋아하는 것에 기준이 없다는 비난을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이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뭐가 얼마나 어떻게 특이해야 좋은지 당신도 잘 모를 겁니다.

    당신에겐 대중이 찾지 않는, 음지에 숨은 보석을 발견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우수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아무도 안본 최고의 독립 영화 등 숨은 진주를 찾아내 사람들에게 알리는 문화 메신저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참신하고 희귀하고 독창적이면 당신은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특이한 그림이나 소설은 싫어할지도 모르고, 지겹게 듣는 대중가요 중에도 뜻밖에 당신 취향에 맞는 곡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저희도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에 어떤 기준이 있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엇에든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바로 이런 쉽게 질리는 성격 때문에 당신은 끊임없이 더 새롭고 더 창의적인 것을 발굴해 나갈 겁니다. (어쩌면 계속 새로운 것을 찾는 것마저 질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저주하는 것

    당신은 줏대없는 따라쟁이들이 제일 싫습니다. 어떤 옷이 유행한다면 우르르 따라가 몸에 걸쳐 보는, 무슨 영화가 잘 팔린다고 친구들과 몰려가 감상하는, 그런 개성도 없고 주체성도 없는 나방떼 같은 사람들도 싫고, 그런 사람들이 좋다고 떠받드는 가수도 배우도 드라마도 너무 싫습니다.

    당신은 알기 어려운, 직관적이지 않은 것도 싫습니다. 소설이건, 시건, 노래 가사건, 그림이건, 만화 건, 알기 어렵게 꼬아 놓으면 기분 나쁩니다. 논리와 철학으로 어렵게 만든 글이나 그림은 무책임합니다. 독자들에게 불성실하거나, 지적인 척 잘난 척하려는 속물 근성 때문일테지요. 괜한 절제와 통제, 근엄함과 엄숙함, 쿨해 보이려는 냉정함은 이런 속물 근성의 한 부류일 것입니다.

제 이름 언급되지도 않았는데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이름이 언급됐더라도 굳이 안가져가셔도 됩니다. :)
그리고 편의상 이글루스에서 사용하는, 혹은 사용하던 닉으로 통일합니다. (실제 제가 부르는 호칭과 차이가 많습니다)

내 이름이 언급되면 무조건 가져온다 비밀문답 PART.5



★ 세빈이가 만들었습니다.

감성적인 질문이 많습니다.

그래서 질문은 여러가지 뜻을 지니고 있으므로 답하시는 분 마음대로 해석해 주세요 ^^

세빈 ▶프리▶까꿍▶반지호▶미온▶베니리아▶센▶월향▶ 명▶뮤즈▶사비▶네페르▶이알님▶키소▶하비샴▶푀엥▶로스▶신부▶삼만후유▶wisteria▶Nile▶나츠▶에류▶옌▶류이드라스▶에측커▶이싼▶로꾸▶건빵▶윙이 ▶중심ㅈ▶비쿤▶아소베리▶디치▶Qn▶국화빵 ▶사예니 ▶니칼▶땔깜▶예맥▶류렘▶미테나▶별밤▶hislove


★ 첫느낌?!

0. (지금은 이글루스에 안계신) seena 님
1. 써루악
2. 유피테르 님
3. 음씀
4. 月虎 님 (진심으로)
5. 파란오이
6. 음씀
7. 음씀(굳이 말하자면 나 ㅠㅠ)
8. 시에류님, FioMama님
9. 클랴님
10. 나미브님(-_-b), 파란오이(.)
11. 유월향
12. MANIAC

★ 내가 알고있는것...

13. albatrosk
14. MANIAC
15. FioMama님
16. 써루악(진심으로)
17. 파란오이
18. 모두 그런 기가 있긴 하지만, 대표로 써루악
19. 전부다(...)
20. 음씀(............)
21. 페디군, 시에류님, 새벽기사 (좀 미묘하지만 뭐...)
22. MANIAC, 파란오이
23. 없는거같은데 (...)
24. 전부다 (긁적)
25. 유월향
26. 유월향, Nybbas 님
27. 유월향, 시에류 님, FioMama 님, 아젠트 님
28. 없는듯?
29. 쿨짹 님


★ 나의 마음

30. 써루악 (곰)
31. 파란오이
32. MANIAC
33. 꿈씨
34. 핌군 님
35. 음씀
36. 파란오이(!)
37. 유월향
38. Nybbas 님
39. MANIAC
40. 음씀
41. 유월향
42. 유월향
43. 유피테르 님(응?)
44. 유월향
45. 유월향
46. 새벽기사(............)
47. windxellos 님 (^^)
48. 유월향
49. albatrosk 님 (......)
50. 유월향
51. 음씀(굳이 따지면 나)
52. 유월향
53. 유월향


★ 끝이라고 할때..

54. 전부 다
55. 유월향
56. 유월향
57. 유월향
58. 새벽기사(왜?!)
59. 닉이 많이 언급된 분은 많이 언급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는 겁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실 듯? :)

이름이 언급된 이웃분들은 반드시 가져가 주세요 -★

★ 이름이 언급된 이웃분들은 반드시 가져가 주세요.
★ 정답은 msn으로 받아가세요.^_^


궁금하시면 저를 찔러서 문제지를 받아가세요. 단, 문제지를 받아가실 경우 필히 문답을 하셔야 하는 형식인 건 아시죠? :)
by hislove 2008. 2. 25. 21:17
  • FioMama 2008.02.25 21:36 ADDR EDIT/DEL REPLY

    헐 하수 이름이 왤케 많나여;ㅇ; 궁금하다 ㅠㅠ

  • 제프씨 2008.02.25 21:42 ADDR EDIT/DEL REPLY

    시작이 신나님이라 뭔가 궁금했습니다만 이 게으름이 바톤먹는괴물인지라... . .

  • hislove 2008.02.25 22:02 ADDR EDIT/DEL REPLY

    FioMama// 궁금하면 받아서 하시면 됩니다 :)

    제프씨// 시작이 신나님일 수 밖에 없는 [개인적] 사연이 있답니다 :(

  • 시에류 2008.02.25 22:57 ADDR EDIT/DEL REPLY

    비활동 이글루라서 이런 비밀문답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우왕ㅋ굳ㅋ 헌데 문답은 어떻게 받아가나요?'ㅁ'

  • hislove 2008.02.25 23:08 ADDR EDIT/DEL REPLY

    시에류// 시에류님 블로그에 비밀글로 달아드릴게요 :) 문답 업어가시는거죵? :)

  • 시에류 2008.02.26 00:05 ADDR EDIT/DEL REPLY

    넵 ㅎㅎ
    그러고보니 문답의 21번은 뭔가 공통적인게 보이네요 ㄷㄷ

  • 파란오이 2008.02.26 00:21 ADDR EDIT/DEL REPLY

    뭔가 악마같은듯

  • 月虎 2008.02.26 06:59 ADDR EDIT/DEL REPLY

    4. 月虎 님 (진심으로)

    what?

  • 알바트로스K 2008.02.26 09:34 ADDR EDIT/DEL REPLY

    우와아앙?!?!?!?!?

  • Nybbas 2008.02.26 09:38 ADDR EDIT/DEL REPLY

    우와아앙?!?!?!?

  • hislove 2008.02.27 00:34 ADDR EDIT/DEL REPLY

    파란오이// 넵 악마

    月虎// 넵 진심

    알바트로스K// 넵 우왕ㅋ굳ㅋ

    Nybbas// 뉨은 저기다 안써주면 더 싫어했을 거면서요 (...)

  • Nybbas 2008.02.27 14:54 ADDR EDIT/DEL REPLY

    그랬을지도(??)

    하지만 안물어보고 있잖아요. 저런거는 그만 하려고(...)

  • 클랴 2008.03.13 10:13 ADDR EDIT/DEL REPLY

    아이쿠, 한달이 다 되어 가도록 모르고 있었네요.. 이 문답은 받은 것 같지만 포스팅 좌절했던 것이라..
    그나저나 seena 님을 아시는 분을 뵈니 반갑네요.

당신은..

구 로스틴님, 현 류첸님의 블로그에 자취를 남기고 가져옵니다.

이 노래들 중 얼마나 많은 것을 부를 수 있습니까?

(노래방에서 자막을 보며 부를 수 있는 것도 부를 수 있는 것으로 쳐서 카운트.)

6118 미유키삽입곡 Goodbye day(來生たかお)
6162 치비마루코쨩 엔딩 おどるポンポコリン(B.B.クィ―ンズ)
6343 메존일각 삽입곡 碧ぺのエリス(安全地帶)
6349 드래곤볼 GT 2기 엔딩 Don't you see!(ZARD)
6350 신기동전사건담윙 2기 오프닝 RHYTHM EMOTION(TWO-MIX)
6428 극장판 X 엔딩 Forever Love(X-JAPAN)
6459 당고3형제 눈깜짝할사이의 극장 だんご3兄弟 あっという間劇場(だんご合唱團 外)
6475 사우전드암즈 오프닝 Depend on you(浜崎あゆみ)
6477 바람의검심 7기엔딩 ⅓の純情な感情(SIAM SHADE)
6502 마술사 오펜 1기 엔딩 ラストキッス(タンポポ)
6512 X2삽입곡 紅(X-JAPAN)
6537 카레카노엔딩 夢の中へ(井上陽水)
6579 AWOL 오프닝 ROCKET DIVE(Hide)
6646 러브히나 삽입곡 いい湯だな(ザ·ドリフタ―ズ)
6637 기동전사 건담윙 1기 오프닝 JUST COMMUNICATION(TWO-MIX)
6758 바람의검심 극장판 오프닝 虹(L'arc~en~Ciel)
6805 DNA2 오프닝 Blurry Eyes(L'arc~en~Ciel)
6808 크레용신짱:짱구는못말려 극장판 6기 엔딩 PURENESS(SHAZNA)
6809 바람의검심 1기 오프닝 そばかす(JUDY AND MARY)
6815 테일즈오브데스티니 테마 夢であるように(DEEN)
6866 멋지다 마사루 오프닝 ロマンス(PENICILLIN)
6882 야마토타켈 1기 엔딩 RAIN(GLAY)
6899 GTO 1기 오프닝 Driver's high(L'arc~en~Ciel)
6930 명탐정코난 극장판 3기 엔딩 One(B'Z)
6943 GTO 2기 오프닝 ヒトリノ夜(ポルノグラフィティ)
6947 쾌감프레이즈 1기 오프닝 サバイバル(GLAY)
6949 X2삽입곡 X(X-JAPAN)
6970 슬레이어즈 삽입곡 IN THIS ARM(奧井雅美)
6971 아키하바라 전뇌조 key(奧井雅美)
7979 파이널판타지8 엔딩 Eyes On Me(Faye Wong)
20142 슬레이어즈TRY 최종화엔딩 somewhere(桑島法子)-English Version
20176 신세기에반게리온 엔딩 FLY ME TO THE MOON(CLAIR)
20253 헬싱 엔딩 Shine(Mr.BIG)
25003 슬램덩크 4기엔딩 マイ フレンド(ZARD)
25007 명탐정코난 9기엔딩Secret of my heart(倉木麻衣)
25040 이누야사 3기엔딩 Dearest(Hamasaki ayumi)
25067 명탐정코난 12기엔딩 always(倉木麻衣)
25095 드래곤볼GT 1기엔딩 ひとりじゃない(Deen)
25098 바람의검심 4기엔딩 the Fourth Avenue Cafe(L`Arc∼en∼Ciel)
25111 슬레이어즈TRY 최종화 엔딩 somewhere(桑島法子)
25122 이누야사 2기엔딩 深い森(Do As Infinity)
25128 명탐정코난 10기오프닝 Winter Bells(倉木麻衣)
25139 드래곤볼GT 오프닝 DAN DAN 心魅かれてく(FIELD OF VIEW)
25144 은색 月光(鬼束ちひろ)
25158 알렉산더전기 오프닝 あなたのキスを數えましょう(小柳ゆき)
25160 이누야사 2기 오프닝 I am(hitomi)
25164 이누야사 1기 오프닝 Change the world(V6)
25166 파이널판타지 극장판 Spirit dreams inside(L`Arc∼en∼Ciel)
25177 러브히나 오프닝 サクラサク(林原めぐみ)
25184 테일즈오브이터니아 Flying(GARNET CROW)

25187 바람의검심 3기엔딩 Heart of sword∼夜明け前∼(T.M.Revolution)
25190 이누야사 4기 엔딩 Every Heart-ミンナノキモチ-(Boa)
25196 슬램덩크 1기 오프닝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BAAD)
25197 슬레이어즈 넥스트 오프닝 Give a reason(林原めぐみ)
25200 봉신연의 오프닝 Will(米倉千尋)
25205 우당탕탕 괴짜가족 오프닝 -I'll-(Dir en grey)
25213 시스터프린세스 오프닝 Love Destiny(堀江由衣)
25220 똑바로 살아라 엔딩 花火(aiko)
25224 드래곤볼Z 1기 오프닝 Cha-la Head-cha-la(影山ヒロノブ)
25230 요리왕 비룡 3기오프닝 君さえいれば(deen)
25231 드래곤볼 GT 3기엔딩 Blue Velvet(工藤靜香)
25232 사쿠라대전시리즈 오프닝 檄!帝國華擊團(橫山智佐 外)
25235 명탐정코난 6기 오프닝 ギリギリ chop(B`z)
25238 슈퍼로봇대전 알파외전 鋼のメシア(JAM Project)
25239 히미코전 오프닝 Pure Snow(佐 木ゆう子)
25240 진게타로보 2기 엔딩 Heats!(影山ヒロノブ)
25242 에어 오프닝 鳥の詩(LIA)
25245 에스카플로네 극장판 엔딩 指輪(坂本眞綾)
25246 신세기에반게리온 오프닝 殘酷な天使のテ-ゼ(高橋 洋子)
25247 DNA2 엔딩 Single bed(シャ亂Q)
25252 초시공요새 마크로스7 OVA오프닝 Dynamite explosion(Fire bomber)
25253 러브히나 삽입곡 約束(堀江由衣)
25255 용자왕 가오가이가 오프닝 勇者王ガオガイガ-(遠藤正明)
25256 카드캡터사쿠라3기 오프닝 プラチナ(坂本眞綾)
25257 후르츠바스켓 오프닝 For フル-ツバスケット(岡崎律子 外)
25258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오프닝 勇者王ガオガイガ-(遠藤正明)
25262 봉신연의 엔딩 Friends(米倉千尋)
25264 아포크리파 오프닝 誓いのエスペロス(河合英里)
25265 기동전사 건담 MS08소대 오프닝 嵐の中で輝いて(米倉千尋)
25266 환상마전최유기 오프닝 For Real(德山秀典)
25277 슬램덩크 2기엔딩 世界が終るまでは(WANDS)
25280 카우보이비밥 엔딩 The real folk blues(山根麻衣)
25281 파이널판타지10 엔딩 素敵だね(RIKKI)
25283 쵸비츠 오프닝 Let me be with you(Round table)
25284 원피스 2기 엔딩 RUN! RUN! RUN!(大槻眞希)
25285 레인 오프닝 Duvet(BOA)
25296 원피스 오프닝 We are(きただに ひろし)
25301 사이버포뮬러 SIN 1기오프닝 Pray(影山ヒロノブ)
25302 스크라이드 오프닝 Reckless fire(井出泰影)
25305 GTO 2기 엔딩 しずく(奧田美和子)
25313 사이버포뮬러 SIN 2기오프닝 Soul of Rebirth(影山ヒロノブ)
25317 더 파이팅 1기엔딩 夕空の紙飛行機(モリナオヤ)
25318 마동왕그랑죠 삽입곡 にんじんとグリグリ(林原めぐみ)
25320 슬레이어즈TRY 오프닝 Breeze(林原めぐみ)
25323 뱀파이어헌터D 테마 遠くまで(Do As Infinity)
25324 육상방위대 마오짱 오프닝 All my love(堀江由衣)
25331 베르사이유장미 バラは美しく散る(Lareine)
25342 파이널판타지9 테마 Melodies Of Life(白鳥英美子)
25343 풀메탈패닉 오프닝 Tomorrow(下川みくに)
25346 키더메탈아이돌 최종화엔딩 手のひらの宇宙(岩男潤子)
25347 소울 테이커 오프닝 Soul Taker(JAM Project)
25348 신기동전기건담W OVA엔딩 White Reflection(TWO-MIX)
25350 명탐정코난 5기 오프닝 truth a great detective of love(TWO-MIX)
25353 원피스 8기엔딩 Shining ray(Janne Da Arc)
25364 마호로매틱 엔딩まほろDEまんぼ- (Trio matic)
25366 턴A건담 2기 오프닝 Century color(RAY-GUNS)
25368 아즈망가대왕 오프닝 そらみみけ-き(Oranges & Lemons)
25369 아이들의 장난감 2기오프닝 Ultra Relax(篠原ともえ)
25370 동경언더그라운드 1기오프닝 情熱([iksi:d])
25371 카레카노 오프닝 天使のゆびきり(福田舞)
25372 사쿠라대전3 오프닝 御旗のもとに(巴里華擊團)
25374 기동전사건담 역습의 사야 BEYOND THE TIME~メビウスの宇(T. M Network)
25382 명탐정코난 극장판 2기 엔딩 少女の頃に戾ったみたいに (ZARD)
25391 만월을 찾아서 Myself(changin' my life)
25392 TV판X eX dream(美勇士)
25393 마법기사 레이어스 OVA 엔딩 All you need is love(田村直美)
25394 브레인파워드 오프닝 In my dream(眞行寺惠里)
25395 게타로보 오프닝 ゲッタ-ロボ!(ゲッタ-ロボ)
25407 이웃집 토토로 엔딩 となりのトトロ(井上あずみ)
25408 샤먼킹 1기 오프닝 Over Soul(林原めぐみ)
25412 이누야사 5기 엔딩 眞實の詩(Do As Infinity)
25413 전영소녀 엔딩 あの日に…(木村眞紀)
25426 에스카플로네 삽입곡 光の中へ(坂本眞綾)
25432 기동전사 건담 seed 1기 오프닝 INVOKE(T.M. Revolution)
25436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오프닝 マクロス(藤原誠)
25437 기동전사 건담 seed 1기 엔딩 あんなに一緖だったのに(see-saw)
25438 오네가이 티쳐 오프닝 Shooting Star(kotoko)
25445 엔젤릭레이어 오프닝 Be my angel(?本溫子)
25450 스크라이드 엔딩 Drastic my soul(酒井ミキオ)
25455 바다의 나디아 오프닝 Blue Water(森川美德)
25459 아소봇전기 오공 2기엔딩 霞ゆく空背にして(Janne Da Arc)
25468 도키메키 메모리얼 오프닝 もっと!モット!ときめき(金月眞美)
25469 기동전사 G건담 1기오프닝 FLYING IN THE SKY(우시마 요시후미)
25472 히트가이J 오프닝 FACE(TRY FORCE)
25476 최유기 극장판 TIGHTROPE(TETSU69)
25477 최종병기그녀 엔딩 サヨナラ(矢藤由李亞)
25485 초중신그라비온 오프닝 嘆きのロザリオ(JAM Project)
25486 북두의권 엔딩 OASIS(Gackt)
25492 기동전사 건담 SEED 2기 오프닝 MOMENT(Vivian Or Kazuma)
25494 에스카플로네 오프닝 約束はいらない(坂本眞綾)
25495 테일즈오브데스티니2 테마 key to my heart(倉木麻衣)
25499 러브히나 크리스마스 스폐셜 WINTER WISH(米倉千尋)
25502 명탐정코난 8기오프닝 戀はスリル,ショック,サスペンス(愛內里菜)
25504 원피스 극장판 sailing day(Bump of Chicken)
25507 울프스레인 엔딩 gravity(坂本眞綾)
25508 테니스의 왕자님 1기 오프닝 future(HIRO-X)
25509 명탐정코난 극장판 7기 Time after time~花舞う街で~(倉木麻衣)
25510 프리크리 엔딩 ride on shooting star(the pillows)
25512 이누야사 4기오프닝 Grip!(Every Little Thing)
25514 제2차 슈퍼로봇대전알파 오프닝 SKILL(JAM Project)
25518 오버맨 킹게이나 오프닝 キングゲイナ(福山芳樹)
25519 파이널판타지 X-2오프닝 real Emotion(倖田來未)
25522 kanon 오프닝 Florescence(藤原美德)
25525 기동전사 V건담 오프닝 STAND UP TO THE VICTOR(川添智久)
25527 울프스 레인 오프닝 Stray(Steve Conte)
25529 기동전사 건담 SEED 2기 엔딩 RIVER(石井龍也)
25531 무한의 리바이어스 오프닝 dis-(有坂美香)
25532 명탐정코난 17기엔딩 明日を夢見て(ZARD)
25535 동경언더그라운드 2기오프닝 Hey You!!~失ってはならないもの([iksi:d])
25536 기동전사 건담 seed 3기 오프닝 BELIEVE(玉置成美)
25537 이누야사 삽입곡 卒業 ~さよならは明日のために~(タッキ―&翼)
25539 명탐정코난 12기오프닝 風のららら(倉木麻衣)
25542 진게타로보 오프닝 storm(JAM Project)
25543 카드캡터사쿠라 1기 오프닝 Catch you Catch me(日向めぐみ)
25546 명탐정코난 10기엔딩 夏の幻(GARNET CROW)
25548 히카루의바둑 오프닝 Get Over(dream)
25550 시스터프린세스RePure 오프닝 まぼろし(can/goo)
25551 쵸비츠 End Roll(浜崎あゆみ)
25554 기동전함 나데시코 오프닝 YOU GET TO BURNING(松澤由美)
25555 소녀혁명 우테나 오프닝 輪舞-revolution(奧井雅美)
25560 이누야사 1기 엔딩 My will(dream)
25562 환상마전 최유기 2기엔딩 Alone(下川みくに)
25566 아소봇전기 오공 1기오프닝 BESIDE YOU -僕を呼ぶ聲-(BOA)
25567 슈퍼로봇대전 삽입곡 熱風!疾風!サイバスタ-(水木一郞,MIO,影山ヒロノブ)
25569 천공의성 라퓨타 엔딩 君をのせて(井上あずみ)
25573 에스카플로네 삽입곡 靑ぺ(坂本眞綾)
25577 기동신세기건담X 오프닝 DREAMS(ROMANTIC MODE)
25578 디엔엔젤 오프닝 白夜~True Light~(宮本駿一)
25580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구우 오프닝 LOVE トロピカ-ナ(Sister MAYO)
25581 기동전사 건담 seed 4기 오프닝 Realize(玉置成美)
25586 이누야사 6기 엔딩 イタズラなKISS(day after tomorrow)
25587 샤먼킹 2기 오프닝 Northern lights(林原めぐみ)
25589 디지몬 어드벤쳐 오프닝 Butter-Fly(和田光司)
25593 기동전사 건담 SEED 3기 엔딩 FIND THE WAY(中島美嘉)
25594 에스카플로네 엔딩 Mistic Eyes(和田弘樹)
25595 로도스도전기 오프닝 奇跡の海(坂本眞綾)
25598 우주의 스텔비아 오프닝 明日へのbrilliant road(angela)
25601 테니스의 왕자님 3기 오프닝 Make You Free(hisoca)
25602 원피스 9기 엔딩 Free will(Ruppina)
25603 고양이의 보은 엔딩 風になる(つじあやの)
25605 라제폰 극장판 다원변주곡 tune the rainbow(坂本眞綾)
25611 슬레이어즈 오프닝 Get along(林原めぐみ,奧井雅美)
25612 신세기전마즈 오프닝 花園キネマ(PENICILLIN)
25614 오네가이 트윈스 오프닝 Second Flight(KOTOKO & 佐藤裕美)
25620 오 나의 여신님 오프닝 My Heart 言い出せない,Your Heart たしかめたい(GODDESS FAMILY CLUB)
25621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Death & Rebirth 엔딩 魂のルフラン(高橋洋子)
25624 가면라이더555 오프닝 JustiΦ's(ISSA)
25625 강철의연금술사 오프닝 メリッサ(Porno Graffiti)
25632 키노의 여행 오프닝 All the way(下川みくに)
25633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극장판 삽입곡 愛,おぼえていますか(飯島眞理)
25636 신기동전기건담W 극장판테마 LAST IMPRESSION(TWO-MIX)
25641 트러블 쵸코2기 엔딩 あなたに逢いたくて ~Missing You~(松田聖子)
25642 풀메탈패닉 엔딩 枯れない花(下川みくに)
25643 다!다!다! 엔딩 BOY MEETS GIRL(TRF)
25647 기동신세기 건담X 2기 오프닝 Resolution(ROMANTIC MODE)
25652 강철의 연금술사 엔딩 消せない罪(北出菜奈)
25655 명탐정코난 11기오프닝 I can`t stop my love for you(愛內里菜)
25660 작은눈의 요정 슈가 오프닝 SUGAR BABY LOVE(Wink)
25662 ASTRO BOY철완아톰 1기오프닝 true blue(ZONE)
25663 마징카이져 오프닝 Fire wars(JAM Project)
25664 뽀로롱 꼬마마녀 오프닝 不思議の國のスイ―トミント(笠原弘子)
25666 원피스 2기 오프닝 Believe(Folder5)
25673 앞장서라 크로마티고교 오프닝 純(吉田拓郞)
25676 풀메탈패닉 후못후 오프닝 それが、愛でしょう(下川みくに)
25677 기동전사 건담 제08소대 永遠の扉(米倉千尋)
25684 카드캡터 사쿠라 2기 오프닝 扉をあけて(ANZA)
25689 명탐정코난 OP Mysterious Eyes(GARNET CROW)
25690 신세기GPX사이버포뮬러SIN POWER OF LOVE(影山ヒロノブ)
25692 강철의 연금술사 2기 오프닝 READY STEADY GO(L`Arc~en~Ciel)
25710 크르노크루세이드 오프닝 翼はPleasure Line(栗林みな實)
25711 어둠과 모자와 책의 여행자 오프닝 瞳の中の迷宮(嘉陽愛子)
25712 강철의연금술사 2기 엔딩 扉の向こうへ(YeLLOW Generation)
25716 이니셜D 1기 OP Around the world
25718 기어전사 덴도 엔딩 Count down(Little Voice)
25720 이누야사 5기 오프닝 One day, One dream(Taki&Tsubasa)
25725 바람의 검심 It`s gonna rain!(Bonnie Pink)
25730 원피스 4기 오프닝 BON VOYAGE(BON-BON BLANCO)
25740 나루토 2기 엔딩 ハ-ルモニア(RYTHEM)
25748 유희왕 듀얼몬스터즈1기 OP VOICE(CLOUD)
25750 슈퍼로봇대전MX 오프닝 Victory(Jam Project)
25754 나루토 2기 오프닝 ビバ★ロック(ORANGE RANGE)
25755 쥬베이쨩2 ~시베리아 야규의 역습~ OP 心晴れて 夜も明けて(堀江由衣)
25756 오자마녀 도레미 1기 OP おジャ魔女 カ-ニバル!!(MAHO堂)
25761 근육맨2세 OP ハッスルマッスル(河野陽吾)
25768 강철의연금술사 3기 ED Motherland(Crystal Key)
25771 디지캐럿 1기 OP only one, No 1(奧井雅美)
25780 테니스의 왕자 3기 엔딩 White line(아오즈-료마, 데츠카, 후지, 오이시)
24784 명탐정코난 8기 극장판 Dream×Dream(愛內里菜)
25791 세일러문 실사판 주제곡 キラリ☆セ-ラ-ドリ-ム(sae)
25797 테니스의왕자 1기 엔딩 You got game?(kimeru)
25798 원반황녀왈큐레 Agape(メロキュア)
25803 만월을 찾아서 2기 엔딩 ETERNAL SNOW(Changin' My Life)
25804 나루토 2기 오프닝 ?か彼方(Asian Kung-Fu Generation)
25809 바람의검심 2기 오프닝 1/2(카와모토 마코토)
25811 금색의갓슈벨 1기 오프닝 カサブタ(ヒデノリ)
25814 思い出にかわる君~Memories Off~ 오프닝 REPLAY MACHINE-CUSTOM-(水奈?)
25815 사무라이참프루 엔딩 四季ノ唄(MINMI)
25822 강철의연금술사 4기 오프닝 リライト(ASIAN KUNG-FU GENERATION )
25823 기동전사건담시드 ?の車(FictionJunction featuring YUUKA)
25826 강철의연금술사 3기 오프닝 UNDO(COOL JOKE)
25830 COWBOY BEBOP RAIN(STEVE CONTE)
25834 건그레이브 엔딩 穿色が燃えるとき(Scoobie Do)
25838 테니스의왕자 5기 오프닝 FLY HIGH(松永俊彦)
25841 오늘부터마왕 오프닝 果てしなく遠い空に(THE STAND UP)
25843 큐티하니 오프닝 Cutie Honey(倖田來未)
25849 강철의연금술사 4기 엔딩 I will(Soewlu)
25851 금색의갓슈벨 1기엔딩 PERSONAL(上戶彩)
25864 사무라이 7 OP UNLIMITED(相川七?)
25865 컬러플 키스 ~12명의 가슴 꼭!~ 사쿠란보 키스 ~폭발이야~(KOTOKO)
25878 신 겟타로보 OP DRAGON(JAM Project)
25880 초중신 그라비온 쯔바이 OP 紅ノ牙(JAM Project)
25881 나루토 4기 오프닝 GO!!!(FLOW)
25896 파랜드 택틱스5 OP Wing my Way(KOTOKO)
25897 FINAL FANTASY X-2 삽입곡 1000の言葉(倖田來未)
25902 마법기사 레이어스 1기오프닝 ゆずれない願い(田村直美)
25903 만월을 찾아서 1기 엔딩 New Future(Changin' My Life)
25905 갤럭시엔젤 1기 오프닝 ギャラクシ?★Bang!Bang!(エンジェル隊)
25906 케로로군조 오프닝 ケロッ!とマ?チ(角田信朗,いはたじゅり)
25908 사무라이7 엔딩 普遍(Rin')
25909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전사편 엔딩 哀?士(井上大輔)
25910 창공의 파프나 OP Shangri-La(angela)
25915 명탐정 코난 20기 엔딩 忘れ?き(GARNET CROW)
25917 신무월의 무녀 OP Re-sublimity(KOTOKO)
25918 스쿨럼블 오프닝 スクランブル(堀江由衣 with UNSCANDAL)
25930 블랙 잭 오프닝 月光花 (Janne Da Arc)
25931 북두의 권 1기 오프닝 愛をとりもどせ!!(クリスタルキング)
25932 선생님의 시간 -DOKI DOKI SCHOOL HOURS- 엔딩곡 ふられ?分でRock'n Roll(DROPS)
25936 Another Century's Episode Garnet Moon (島谷ひとみ)
25937 초중신 그라비온 쯔바이 삽입곡 合神!ゴッドグラヴィオン(JAM Project featuring 遠藤正明)
25938 슈퍼로봇대전 時を越えて(水木一?,影山ヒロノブ,MIO)
25939 십이국기 엔딩 月迷風影(有坂美香)
25941 격투! 크래쉬 기어 TURBO OP CRUSH GEAR FIGHT!!(JAM Project)
25942 블리치 OP *~アスタリスク~(ORANGE RANGE)
25944 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오프닝 innocent starter(水樹奈?)
25945 기동전사 건담시드 데스티니 2기엔딩 Life Goes On(有坂美香)
25716 이니셜D 1기 오프닝 Around the world (move)
25946 기동전사건담 SEED DESTINY 오프닝 PRIDE (HIGH and MIGHTY COLOR)

볼드는 육성으로 커버 가능한 곡, 스트라이크는 알아서 상상하시라(풉)]

몇개 누락된 게 있어서 추가 (...)
by hislove 2006. 1. 18. 00:46
  • MANIAC 2006.01.18 01:38 ADDR EDIT/DEL REPLY

    아어 미는 하나도 못부름 ㅠㅠ

  • 쿨짹 2006.01.18 02:21 ADDR EDIT/DEL REPLY

    ㅡㅡ;; 뭐가 먼지도 모르겠군요

  • 새벽기사 2006.01.18 02:43 ADDR EDIT/DEL REPLY

    왜 올 마이 러브라던가 유와 쇼크라던가 이노센트 스타터가 빠져있으심[...]

  • 에스렌 2006.01.18 04:40 ADDR EDIT/DEL REPLY

    본 애니는 두어개 뿐인데 제가 가사 보고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총 17개네요. (....)

  • 주사위 2006.01.18 09:11 ADDR EDIT/DEL REPLY

    --;; 쿨럭 단 한곡도 못부릅니다 ;ㅁ;

  • hislove 2006.01.18 14:47 ADDR EDIT/DEL REPLY

    MANIAC// 대신 니마는 여우탕 테마 고고고~

    쿨짹// 모르시는 게 오히려 정상적(?)이라고 사료됩니다. :D

    새벽기사// 저를 당신으로 생각하시면 곤란하심 (......)

    에스렌// 저도 본 애니는 얼마 안됩(...)

    주사위// 그런가유 ;ㅅ;

  • Nybbas 2006.01.18 19:40 ADDR EDIT/DEL REPLY

    대부분 모르겠심(...)
    보드게임 리스트가 저만큼 있으면 한 50%는 알지도(...)

    P.S. '소련의 역습'에 당한 소감이 어떠신지요?(으하하)
    (뭐,주사위빨이 좀 심하게 작용하긴 했지만서도; )

  • hislove 2006.01.18 21:56 ADDR EDIT/DEL REPLY

    Nybbas// 확실히 (......) 근데 보드게임 리스트면 겨우 50% 뿐이겠습니까 (......)

    덧. 소련의 역습은 무엇보다도 제 개삽질의 영향이 좀 많이 컸지요 (............)

  • 마유라 2006.01.19 00:26 ADDR EDIT/DEL REPLY

    조금 퍼가겠습니다^^;; 많이 부르실줄 아시는군요;ㅅ; 흐흑

  • D군-디지 2006.01.19 01:39 ADDR EDIT/DEL REPLY

    우와..여기서 마유라님이 가져오셨군요.
    저는 마유라님쪽에서 가져가겠습니다.-_-/
    그나저나..역시 많이 부르시는군요.[덜덜덜덜]

  • 비누퐁퐁방울 2006.01.19 09:44 ADDR EDIT/DEL REPLY

    아는 노래가 어찌 10곡도 안되유 -ㅅ-

  • 아쿠아블레이즈 2006.01.19 10:52 ADDR EDIT/DEL REPLY

    아는곡은 조금 있고 부르라면 부를 수 있는 곡도 몇개 있으나 워낙 음치에 박치라...[그럼 부를 수 있는게 아니잖아!] 아니 그보다 저 줄그은 것은 뭐임? [....]

  • 파란오이 2006.01.21 14:26 ADDR EDIT/DEL REPLY

    뭔가 불합리한 리스트?

  • 투영 2006.01.21 18:15 ADDR EDIT/DEL REPLY

    트랙백해갑니다.
    그나저나 저도 은근히 많이불러봤구만유

  • D군-디지 2006.01.24 10:12 ADDR EDIT/DEL REPLY

    딴곳에서 트랙벡 할려다가 그냥 여기서 합니다[....]
    트렉뷁 신고요~

  • FioMama 2006.01.26 13:14 ADDR EDIT/DEL REPLY

    음 이거 언제 해봐야겠군요.
    <a href="http://fiomama.nayana.com/oekaki/8.png">http://fiomama.nayana.com/oekaki/8.png</a>
    히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ioMama 2006.01.26 14:20 ADDR EDIT/DEL REPLY

    트랙백 하긴 했는데 뭔가 오류가;
    일단 신고합니다[...]

  • 마이토 2006.01.28 11:39 ADDR EDIT/DEL REPLY

    트랙백해갑니다. 많이 아시는군요.. 하핫.

내 블로그를 상징하는 대표 키워드...!!!

으으으 하나를 정하기는 힘든데...

그래도 이 블로그의 키 롤을 쥐고 있는 대표 키워드는 역시

고은이

혹은

비평

두 개로 압축 가능하긴 하겠군요 (......)

덧. 글자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건 착시현상이에요. 암요 그렇고말고요.
by hislove 2005. 12. 14. 12:12
  • Lichking 2005.12.14 12:43 ADDR EDIT/DEL REPLY

    눈씻고 다시봐도[...]

  • 향이 2005.12.14 13:02 ADDR EDIT/DEL REPLY

    색깔이... [히죽]

  • 로스틴 2005.12.14 13:17 ADDR EDIT/DEL REPLY

    애정을 상징하는 핑크는 어떤가요?[...?!]

  • 꿈씨 2005.12.14 13:18 ADDR EDIT/DEL REPLY

    흠 그러니까 종합하면 '달꿈님을 비평'하는 블로그? [쾌속 도주]

  • seena 2005.12.14 16:10 ADDR EDIT/DEL REPLY

    여기 오는 모든 분들이 착시현상을 경험하고 계시군요 :)

  • hislove 2005.12.14 16:59 ADDR EDIT/DEL REPLY

    Lichking// 저런 안경 맞추셔야겠어요(응?)

    향이// [히죽]

    로스틴// 아 저 파란색이 고은이가 참 좋아하는 색깔이랍니다 [...!!]

    꿈씨// 오 맞을지도 모르겠다. [응?] 대부분 편파적이라서 문제지만 [풉]

    seena// 벌거벗은 임금님의 동화를 생각하면 되는 거에요 :)

  • 아쿠아블레이즈 2005.12.14 19:45 ADDR EDIT/DEL REPLY

    ......[눈을 부비고 안경을 닦은 다음 다시 보고 있다]

  • lovebirds 2005.12.15 10:32 ADDR EDIT/DEL REPLY

    들릴 때마다 정확히 시린 가슴을 저격해주시는 친절한 포스트들에-_-;;;
    hislove님을 '미워요' 로 분류할까 ...고려중...

    ...-_-;;느무하셔요;

  • hislove 2005.12.15 12:25 ADDR EDIT/DEL REPLY

    아쿠아블레이즈// 좋은 김서림 방지제를 사용하세요(응?)

    lovebirds// ;ㅅ; 어쩔 수 없는걸요 ㅠㅠ ㅠㅠ ㅠㅠ

  • 마유라 2005.12.30 16:31 ADDR EDIT/DEL REPLY

    확실히

오늘 데이트하다가(...) 갑자기 필이 딱 꽂혀서 이런 문답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맘에 드신다면 출처 표기 안하고 가져가셔도 됩니다. (다만 자기가 만들었다고 써놓는 건 매우 골룸)
이 포스팅에 한해서 "트랙백을 남기는 조건으로" 네이버나 다음에서 전문을 가져가셔도 됩니다.

그럼 갑세~
-1. 작성 원칙입니다.
이 문답에서 대답하는 포스팅은 이 문답 작성시각 현재 공개중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0. 시작하기 전에, 블로그의 타이틀과 사용하는 서비스(설치형의 경우 사용 프로그램), 그리고 블로그가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해 봅시다!

타이틀이야 자주 바뀌지만... 현재 타이틀은

티르 나 노이 - 고은 lux mea

로군요. 티르 나 노이 야 다들 아실 거고...
고은 lux mea 는 모 대학교의 로고(veritas lux mea)에서 따온 거죠 :) 해석하면 고은이는 나의 빛 정도일까요 :)

현재는 이글루스(http://www.egloos.com) 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는 잡탕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나는 게 있으면 마구마구 던져놓는 브레인스토밍 공간이자, 좋은 사람들에게 내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 주기 위해 열어놓은 공간이지요. 그럼에도 구독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오만함을 자랑(?)하고 있기도 합니다. (...)

1. 지금까지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 중, 가장 즐겁거나 행복한 기분으로 작성한 포스트는 무엇인가요?

가슴이 벅차올라서 뭔가 쓰고 싶은데

아마 많은 분들이 3단 콤보를 예상하실 듯 하지만, 아닙니다 :) 3단 콤보 야 커플 된 걸 보고하기 위해서 공식적으로 쓴 글이고, 저 위의 글은 이래저래해서 사귀기로 했던 날 가슴이 벌러덩벌러덩하면서 PC방에서 쓴 거니까요. :)

2. 지금까지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 중, 가장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으로 작성한 포스트는 무엇인가요?

현재 공개되어 있는 것 중에는

아쿠 최대의 위기 -_-

가 되겠군요. 비공개로 돌려놓은 것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셨을 법 한 아아악 ;ㅅ;;ㅅ;;ㅅ; 이라는 절규성 포스팅(내용요약 : 늦게 일어나서 피마새 질러라를 못했음)이겠지만...

3. 지금까지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 중, 당신의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가장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best 1은 무엇인가요? (추천작이 많다 싶으면 best 10 식으로 리스트를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흠...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최근에 신내림(?)을 받아서 미친 듯이 써내려 간 바로 그 물건!
블로그 히트 수를 무려 하루 186이라는 신기록까지 올려 준 바로 그 물건!

행운의 편지, 이런 방향으로 씹어봅시다. :)

입니다. 가장 공들여서 쓴 Literature - Text 라든지, Double Bs' 카테고리가 아닌 것이 좀 신기하지요.
하지만 공들여 쓴 포스팅이라고 해도 감히 신내림으로 주루룩 써내려간 포스팅을 이길 수 있을 리가요.

4. 지금까지 자신이 작성한 포스팅 중, 공개 상태로 놔두기 가장 겸연쩍은 포스팅을 하나만 골라 주세요.

3의 신비 - <1>

겠군요. 지금도 어설픈 각색 때문에 성경에 누를 끼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약간은 듭니다. :)

5. 지금까지 자신이 트랙백을 송신한 포스팅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포스팅을 하나만 골라 주세요.
(자기 포스팅에 송신한 트랙백은 제외합니다. 즉, 다른 분의 포스팅을 뽑아 주셔야 합니다.)

솔로 전용 질문

이거에요 (풉) 지금 생각해 보면 (......)

6. 지금까지 수신한 트랙백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포스팅을 하나만 골라 주세요.
(역시 자신의 포스팅에 자신이 트랙백을 송신한 경우는 제외합니다. 다른 분이 쏴주신 것만 유효해요!)

말할 필요 있나요. 당연히

오늘의 절절한 잡동사니

입니다. (풉)

7. 마지막입니다. 솔직하게, 이 문답 하시면서 재미있으셨어요?

제가 만든 건데 당연히 재미있죠. 이런 문답 정리하면서 제 블로그를 오랜만에 스윽 훑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바톤은 제작하지 않았어용 :)
by hislove 2005. 11. 15. 23:15
원 배포처는 http://cistus.blog4.fc2.com/ 이며,
한글로 해석은 MAD DOGS의 연유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저는 나를 들여다 보는 창(이하생략)에서 가져왔습니다.

00. 이름과 사이트명을 말해 주세요. 또, 괜찮으시다면 무언가 한마디.
> 타이틀 닉은 hislove. 창작보다는 비평 쪽을 좋아하지만, 단문짓기라면 또 좋아하지요. 그런 고로 가져왔습니다 :)

30-32번 추가했습니다.

수시로 업데이트됩니다(최종 업데이트 : 2005년 9월 9일 오후 5시 15분)


01. 고백 (告白)

"꼭 와줘. 꼭 해야 말이 있어."

지금은 아무 대답도 들어서는 안 된다. 그대로 돌아서서 냅다 달렸다.

... 결국 그날 밤 그 아이는 오지 않았다. 그리고 일주일 뒤, 나는 하릴없이 삿포로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
.
.

그 날 저녁, 아현동까지 오는 5712번 버스가 양화대교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02. 거짓말 (虛)

사람들은 노인이 '나이 먹으면 죽어야지', 노처녀가 '평생 시집 안갈거야', 장사꾼이 '밑지고 파는 겁니다' 를 3대 거짓말로 꼽는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많이 오가는 거짓말은 아마도 이것 아닐까.

"너 같은 놈 따위, 딱 질색이야."


03. 졸업 (卒嶪)

"어째서 애들은 졸업식 날 밀가루를 뒤집어씌우는 걸까?"

"무슨 소리야?"

"졸업식이라면 좀더 엄숙하고... 뭐랄까, 아무튼 학창시절을 마무리한다는 소중한 의미가 있는 날이잖아? 그런데 왜 그런 날을 그렇게 망치고 싶어하는 걸까?"

"망쳐? 아니야. 그런 건 절대 아냐."

"그게 망치는 게 아니면, 뭐라는 거야?"

"결국, 잊고 싶지 않은 거야. 학창시절을 마무리짓는 그 날을. 다시 오지 않을 어린 시절의 마지막 날을."


04. 여행 (旅)

친구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친구의 앨범 표지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었다.

내 어린 시절, 그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 가이드


05. 배우다 (學ぶ)

세상이 배운 만큼 편해진다고? 아니. 세상은 배운 만큼 복잡해지는 법이야.

06. 전차 (電車)

신도림에서 삼성역까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가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왜 깨어 보니 당산철교를 건너고 있는 걸까.


07. 애완동물 (ペット)

맹목적으로 사랑할 자신이 없다.

그래서 애완동물은 키우지 않는다.

맹목적인 사랑을 받으면 부담스러울 거 같다.

그래서 누군가의 애완동물이 되고 싶지도 않아.


08. 버릇 (癖)

이제는 더 이상 벤치에 앉아서 오른쪽으로 머리를 기대다 벤치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지 않는다.

익숙해진다는 건 쓸쓸한 일이다.



09. 어른 (おとな)

어렸을 땐 입에도 못 대던 신김치가 지금은 너무 그립다.

어렸을 땐 이게 과연 어른의 맛일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이제 신김치는 맛있지만 여전히 난 어린애인걸.


10. 식사 (食事)

그 아이와 헤어진 후 어느 날 식당에서 갈치 가시를 발라내던 중 갑자기 생선가시 하나하나가 마음 한 구석을 찔러대는 느낌에 몸서리치고 말았다.

그 날 이후, 난 절대 식당에서 조기나 갈치를 먹지 않는다.


11. 책 (本)

지금 너는 내 곁에 없지만, 지금 너도 나처럼 이 책을 읽으며 협궤열차의 추억을 떠올리고 있을까.

12. 꿈 (夢)

그리고 오늘도 난 너의 결혼식 청첩장을 받아들고 오열하는 꿈을 꾸었다.

13. 여자와 여자 (女と女)

남자들은 보통 친구에게 '화장실 같이 가자'고 권하지 않는다.

여자들은 화장실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하다.


14. 편지 (手紙)

엽서 사이즈의 하얀 편지봉투의 겉면엔 그 아이의 이름과 주소가 정갈하게 씌어 있었다.

'청첩장... 크기잖아.'

안에는 정말로 엽서 한 장이 들어 있었다. 몇 줄 안 되는 글을 다 읽었다.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나왔다.

사람은, 정말 기쁠 때에도 눈물을 흘린다고 했었지. 정말로 그렇구나.


15. 신앙 (信仰)

"사람은 누구나 신앙을 갖고 있어."

"하지만 무신론자도 있지 않아?"

"무신론자한테도 신앙은 있어. '신이 없다'는 믿음이지."


16. 놀이 (遊び)

"뭐 하고 놀까?"

"글쎄. 생각을 안 해 봤는데."

"그런데 나오라고 한 거야?"

"응. 사실 너랑 같이 있는 거 자체가 즐거우니까."

"풋, 사실... 나도 그래."


17. 첫체험 (初體驗)

"오무리지 말고, 벌리고 있어!"

"아파! 아프단 말야!"

"그대로 있어! 그렇지, 그렇지!"

"아악!"

뻥 뚫린 구멍을 통해서 피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처음으로, 이를 뽑은 날.


18. 일 (社事)

"...다시 생각해볼 수 없겠나."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것도 일이니까요."

"그런가... 할 수 없지."

그리고 나는, 그 아이의 아버지를 체포했다.


19. 화장 (化粧)

붓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평생 얼굴에 칼을 대야 하는 남자보다, 평생 얼굴에 그림을 그려야 하는 여자가 더 서글프겠지?

20. 분노 (怒り)

10년 전, 덤덤한 표정으로, 덤덤한 말투로 복수의 다짐을 말했을 때, 그 녀석은 날 비웃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그가 이끌던 마지막 회사가 내 소유가 되었다.


21. 신비 (神秘)

그런데 왜 나는 그 빌어먹을 자식의 누나가 그렇게 좋은 것일까.

22. 소문 (うわさ)

"너, 그 애랑 사귄다면서?"

"누구 말이야?"

내가 만난 적도 없는 누군가와 사귄다는 사실(?)을 난 오늘 이 녀석한테 처음 들었다.


23. 그와 그녀-연인 (彼と彼女)

나의 연인, 그 아이. 그리고 그 아이의 연인, 나.

여기까지 오기 위해서 몇 년을 돌아온 걸까.

이번에는 내가 생선 가시를 발라 줘야겠다는 생각이 새삼 떠올랐다.


24. 슬픔 (悲しみ)

사랑하지 않았다면, 그 슬픔도 겪지 않았겠지.

하지만, 그 슬픔을 받아들인 덕분에, 다시 그 아이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얻는 이 포근한 감정도 내 것이 되었다.

그래도, 또 겪으라면 정말 싫다.


25. 삶 (生)

살아 있는 한, 사랑하겠어.

26. 죽음 (死)

그러니까, 죽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가겠어.

27. 연극 (芝居)

그 날 이후 처음 맞는 그 아이의 생일.

나는 나중에 깜짝 놀래켜주려고 작정한 채, 생일을 잊은 척 오늘도 능청을 떨었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그 아이의 눈이 울먹이고 있는 게 어찌나 귀여운지.

결국 나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생일, 축하한다." 라고 말하며 손에 쥐어 준 작은 상자를 받은 그 아이는 결국 울음보를 터뜨리고 말았다.

이런 이런. 결국 하지 않으니만 못한 연극이 되어 버렸어.


28. 몸 (體)

말랑말랑. 조무락 조무락.

"앗, 어디를 만지는 거야?"

손 끝에 전해지는 탱글 탱글하면서 포근하고 달콤한 감촉.

"창피해. 그만 해!"

"싫어."

다시 조무락 조무락. 새빨개져서 아무 말도 못하는 그 아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아하하. 귓볼은 어쩜 이렇게 솜사탕 같을까.


29. 감사 (感謝)

그래서, 그 슬픔의 시간마저도 감사할 뿐이다. 이전보다 그 아이가 더 좋아졌으니까.

30. 이벤트 (イベント)

"사실, 난 이벤트 같은 거 챙겨주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어."

"왜?"

"웬지 평소에 잘 신경써주지 못하는 걸 합리화하는 거 같아서."

"치. 그럼 지금은 뭐야?"

"아니, 가끔 이런 거 해 주면 네가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그리고..."

"그리고, 뭐?"

"이벤트도 챙겨주고, 평소에도 잘 해줘야겠다. 그런 다짐 같은 거야. 자, 하나, 둘, 셋! 후욱~"

그렇게 말하고 우리는 함께 100일 기념 케이크에 꽂혀 있는 촛불을 껐다.


31. 부드러움 (やわらかさ)

품 안에 푹 감싸인 채 파르르 떨리는 가녀린 몸.

내 입술 위로 느껴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촉. 마음을 채워 오는 두근거림. 쿵쾅거리는 심장.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


32. 아픔 (痛み)

하지만, 성급한 탓에 이를 부딪쳤는데... 아프지 않았을까.

33. 좋아해 (好き)

엽서 뒷면에 씌어 있는 말은 단 두 마디였다.

"네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어.

하지만, 그래도 난 네 모든 것을 좋아해."


34. 옛날과 지금 (今昔/いまむかし)

"옛날에는 말이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

"그럼 지금은 그 반대야?"

"아니, 할 수 있는 건 여전히 아무것도 없는데, 정작 하고 싶은 일도 아무것도 없어."


35. 갈증 (渴き)

"목 말라."

"음료수 사 줄까?"

"아니, 이걸로 됐어." 그리고 그 아이는 내 입술 위에 자기 입술을 포갰다.


36. 낭만 (浪漫)


37. 계절 (季節)


38. 이별 (別れ)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이별이 뭔지 알아?"

"글쎄... 뭐야?"

"그건, 서로 껴안는 거래."

"에? 그게 왜 이별이야?"

"서로 꼬옥 껴안고 있으면 서로 얼굴을 볼 수 없으니까 이별이라나. 그래서 포옹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이별이기도 하대."

"그렇구나... 그럼 우리도 잠시 이별할까?" 그리고 나는 그 아이와 둘이 꼬옥 부둥켜안았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짧지만,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이별.


39. 바라는 것 (欲)


40. 선물 (贈り物)

신기한 일이다.

사귀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내 방에는 인형이 쌓이고 그 아이 방에는 책이 쌓여간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에 의하여 이용허락되었습니다.
by hislove 2005. 9. 9. 17:15
  • 달꿈 2005.08.27 18:48 ADDR EDIT/DEL REPLY

    그저, 비명만 지를뿐. ㅡ_-)r ... lllOTL

  • 투영 2005.08.27 18:55 ADDR EDIT/DEL REPLY

    1번글이 참 씁쓸..

  • D군-디지 2005.08.29 10:48 ADDR EDIT/DEL REPLY

    음..주제를 두고 거기 관련된 단문을 쓰는건가요?
    그렇다면 저도 나중에 가지고 가도될련지요?~_~?

  • hislove 2005.08.29 12:29 ADDR EDIT/DEL REPLY

    달꿈// 어째서 비명을 -_-r

    투영// 조금 더 건조하게 쓰고 싶었는데 잘 안되더군요 -_-

    D군-디지// 원 배포처, 한글 해석하신 분만 밝히면 가져오는 건 상관 없는 듯 합니다. :)

  • hislove 2005.09.01 19:16 ADDR EDIT/DEL REPLY

    비공개// 어이쿠 지적 감사합니다. 고쳤어용 :)

  • 달꿈 2005.09.06 20:45 ADDR EDIT/DEL REPLY

    고로쇠옹이 내일(7일) 서울에 올라오신다고 하셔서
    저녁에 함 모일까 생각중이시던데...
    저는 왠만하면 나갈거 같구요...
    혹시 히스님 들어오시면 irc 들어오셔서 고로쇠옹이랑 얘기해보심이?

  • hislove 2005.09.07 00:07 ADDR EDIT/DEL REPLY

    달꿈// 이번엔 모임이 신림동이더군요. 강의가 네시에 끝나니 자연스럽게 합류하겠심 :)

  • 동굴 2005.09.08 04:01 ADDR EDIT/DEL REPLY

    17번과 28번에서 엣찌한 교감을 느끼다가,빅장 맞았음[..]

  • hislove 2005.09.08 14:15 ADDR EDIT/DEL REPLY

    동굴// 와아 구체적인 감상은 처음 받아봤어요!
    (읽어보고 감상 적어달라고 매우 부탁했다는 이야기는 생략한다(풉))

유행에 따른 표제어 포스팅 시작-

부기팝 월드에는 꽤 많은 여성들이 등장한다. 아니, 중요한 인물은 다 여자라고 해도 그렇게 많이 엇나가지 않는다.

부기팝 월드에 등장하는 여성들을 따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이유는 비밀이다)




대충 이 정도 이야기해 볼까... 만티코어 같은 변종은 사양한다. (풉)
by hislove 2005. 8. 14. 18:35
  • 새벽기사 2005.08.14 19:08 ADDR EDIT/DEL REPLY

    불꽃의 마녀 관상용론에 올인[...]

  • 투영 2005.08.15 12:23 ADDR EDIT/DEL REPLY

    부기팝..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해봤더니-_-;;
    엽기정인 상상을 해버렸음

  • hislove 2005.08.15 13:51 ADDR EDIT/DEL REPLY

    새벽기사// 이예이 'ㅅ'/

    투영// 키리마 나기 빼놓고는 다들 있을만한 인간군상이죠 :)
    미야시타한테는 부기팝이라는 인격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해야겠지만(...)

유행에 따른 표제어 포스팅 시작-

오랜만의 표제어 포스팅.

내가 영도님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깊이 고민한 적은 없다.

나는 그의 이야기 세계 자체를 좋아할 뿐, 거기에 뭔가 의미를 담으려고 애쓰지 않으니까.

영도님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자신이 가진 재료를 최대한 맛깔스럽게 다듬어서 만들어낼 뿐이고, 거기에 뭔가 깊은 의미를 두는 것 같지는 않다. (단정지어 말할 수 없다는 건 독자들의 또 하나의 즐거움이지)

영도님의 글이 한국적 환타지면 어떻고 구조주의 문학관에 입각한 아키텍쳐면 어떻고 그냥 라이트 노벨이면 또 어떠하랴. 사실 영도님의 글에는 그냥 "이영도 표 소설"이라는 규정이면 충분하다.

문학이란 무엇일까.

애초에 문학은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창작 활동이었다. 그런데 지금 문학은 뭔가 매우 거창한 탈을 쓰고 있는 괴물 같다.

영도님은 내가 보기에 가장 문학에서 자유로운 사람이다. "작가"라는 호칭 대신 "타자"라는 호칭을 선호하는 것과도 관련지어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영도님은 내가 보기에 가장 원류 문학적인 작품을 내어놓는 사람이다.

그 자유로움과, 그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내놓는 그의 작품세계를 모두 사랑한다.

덧. Yes 24에서 실수를 한걸까. 어째서 내 피마새 1권이 사인북인 걸까(......).
by hislove 2005. 8. 11. 18:05
유행에 따른 표제어 포스팅 시작-

도구에 대한 내 지론은 있는 건 최대한 활용하자. 로 요약된다.

두꺼운 양장본을 읽다가 졸린데 베개가 없다면 아무 망설임 없이 책을 베고 잠을 청하는 인간.

PDA로 책을 읽다가 귀가 가려우면 스타일러스 펜으로 귀를 긁는 인간.

그게 나다.

그러다보니 내가 가진 기계들은 하나같이 혹사당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건, 나는 돌팔이다. 감으로 기계를 다루며, 직감으로 문제를 짚어내고, 안 되면 좌절할 수밖에 없는 야매다.)

그런데 묘하게 내가 다루는 기계들은 오래 간다.

심지어는 중고부품 몇개 사다가 업그레이드 하고 퇴역한 부품들이랑 짜맞춘 고물 컴퓨터도 내 손에서는 매우 멋지게 일해 주었다.

(그걸 모 군에게 양도했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매일 말썽부리고 있다고 한다 -_-)

내 MDR은 현역 8년째를 뛰고 있는데 외장에 흠집 하나 없다. (실금이나 자잘한 긁힘 같은 건 있지만 그것도 뚫어져라 들여다봐야 간신히 발견할 수 있는 수준)

----

어렸을 때부터 설명서 없이 기계조작 방법을 익히는 건 익숙했고, 심지어는 간단한 고장은 고쳐서 쓸 수 있는 수준이 되어 있었다.

고등학교 다닐 때 교회 복사기가 고장나면 AS 기사를 불러야 하는 큰 고장이 아니면 내가 고쳐서 쓸 정도였다 -_-

이럴 때도 신기하게 기계들이 내 말은 잘 들었다.

분명 내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다른 사람이 만지면 작동하지 않는 기계가 내가 만지면 제대로 작동하고는 했다.

----

주변에 PC방을 운영하는 형이 한 명 있다. (C모군이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거기)

놀러 갔는데, 마침 그날 거기 컴퓨터 한 대에 문제가 생겼다.

"이러저러요러하게 한 다음 재부팅하면 해결될 겁니다." 라고 하니까 "그렇게 해봤는데 안되던걸?" 이라고 하시기에 뭐가 문제일까 가서 이러저러요러하게 다시 처리한 다음에 재부팅했더니 멀쩡하게 돌아가는 컴퓨터 (...)

과연, 기계는 사람을 알아보는 것일까.
by hislove 2005. 4. 19. 03:14
  • 달꿈 2005.04.19 09:19 ADDR EDIT/DEL REPLY

    음... 스쿨럼블이 갑자기 생각나는 군요. [먼산]

  • 아스트레드 2005.04.19 13:24 ADDR EDIT/DEL REPLY

    친기계형이셨군 -_) 설마 히스옹의 이니셜은! YK Harima![...]

  • hislove 2005.04.19 14:45 ADDR EDIT/DEL REPLY

    달꿈, 아스트레드// 그정도는 아닙니다(...)

  • 별밤 2005.04.20 14:00 ADDR EDIT/DEL REPLY

    기계치인 저로서는 부럽3333 ..orz

  • hislove 2005.04.21 22:21 ADDR EDIT/DEL REPLY

    별밤// 저는 글쓰는 재주가 없지요.

  • 우황 2005.05.27 09:21 ADDR EDIT/DEL REPLY

    컴터....부팅만 안되도 AS부른다죠..전;;;
    기계치!!! ;ㅁ;//

유행에 따른 표제어 포스팅 시작-

올레샤 닷컴을 알고 있습니까. 제가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입니다.

네... 제가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만, 그 얼마 되지 않는 사람 중 1위가 바로 유리 카를로비치 올레샤. 바로 저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작가가 아닌 동정하는 작가 이름에서 자기 도메인을 따오는 센스는 뭐냐(...) 라고 하신다면, 두 가지쯤 변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뭐 일단 넘어갑시다.)

이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차마 반말로 찍찍댈 수가 없네요. 생각만 해도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누군가는 자업자득이라고도 하지만, 저는 이 사람이 참 불쌍하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올레샤는, 20세기 초에 러시아에서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아왔었던 작가입니다. 그런데도 별로 유명하지가 않네요. 어째서일까요?

그의 작품 중에 대중에 널리 알려지는 첫 계기가 되었던 <질투Зависть>가 정말 말도 안 되는 논쟁에 휘말린 탓에 그 이후로 절필을 당해버렸기 때문이지요.

(번역출간된 게 하나 있긴 한데 무슨 전집에 들어있는 것 딱 하나입니다. 번역된 거 구해서 읽어보기도 참 난감하죠. 학교 도서관에 없다면 이제 읽어볼 수도 없는 물건이 되어버렸네요.)

<질투>를 접한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삼극단(양극단도 아닌)으로 치우쳐버렸던 게 문제였지요. 일단 작품이 출간된 초기의 반응은 열광이었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작가 자신은 저걸 연극으로 각색해서 무대 위에 올리기까지 했었으니까요. (지금도 뻬쩨르부르크 쪽에서는 종종 상연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좀 흐른 뒤에 평가가 이상하게 꼬여서 사회주의 리얼리즘SR 신봉자들은 그를 반동으로 매도했고, 소위 반동이라 불리던 예술가 집단은 그를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개라고 욕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의 소설을 현실참여가 결여된 순수 예술소설(물론 매도의 의미로-_-)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지요.

한 작품에 저렇게 양립할 수 없는 극단의 평가가 세 가지나 엇갈릴 수 있는지, 그것도 참 대단한 재능일지도 모르지만 정작 작가 자신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겁니다. 그것도, 아무리 봐도 모더니즘도 아니고 포스트 모더니즘에 가까운 글을 쓰던 그에게는 말이죠. 결국은 꽤나 시대를 앞서갔던 게 문제랄까요-_-

그 이후로 자기 글을 쓸 수 없게 되어버린 그는 결국 거의 은둔하다시피 하고, 동화 몇 작품을 쓰기는 했지만 그다지 평가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 와중에 나온 <세 뚱보들> 이라는 작품 하나는 매우 평가가 좋았지만, 그뿐이었군요.

(여담이지만 <세 뚱보들>에는 아무리 봐도 한국 이름이라고 생각되는 이름을 가진 아가씨가 하나 등장합니다. 여담일 뿐입니다만.)

저 스스로는, <질투>는 괴작이지만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재능을 30대에 보여준 작가라면 만년에는 정말 멋진 역작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타깝습니다.

<질투>는 언젠가 멋지게 번역해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문체가 워낙 난해해서 제 수준으로는 그저 간단한 독해가 고작입니다. 단 하나 나와 있는 유일한 번역본은 다행히 중역이 아니라 직역(의역의 반대 직역이 아니라, 러시아어를 바로 우리말로 번역했다는 의미입니다.)이고, 번역자도 제가 신뢰하는 분(열린책들의 뿌쉬낀 전집을 번역하신 석영중 선생님. 아마 지금은 고대 노문과에 계실 겁니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번역에 아쉬운 포인트가 눈에 띄는 건 어쩔 수 없는 러시아어의 특징이라서... 고심하신 흔적이 눈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

<질투> 하나만 놓고 보자면, 그는 정말 멋진 작가입니다. 하지만 작품 하나 가지고 '사랑하는 작가 리스트'에 올리기는 좀 뭣하고...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그런 사람이군요.
by hislove 2005. 4. 3. 16:04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이력서를 작성한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이력서에 적어넣을 경력 부분을 열심히 고민해본 적이 있다.

1995. 2. 서울 명덕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어과 졸업
1995. 3.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입학

1997. 3. 동 대학 휴학 - (주) 도성전자 입사 (병역특례에 따른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시작)
1999. 7. (주) 도성전자 퇴사 (산업기능요원 기간만료에 따른 소집해제)

1999. 9. 복학.

2000. 3.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정보사회와 사이버 윤리> 과목조교.
/ Open Cyber University(OCU) 교양필수과목 <사이버 윤리> 과목조교.

2000. 9.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TA

2004. 5. 아이투아이 프로덕션 창업(뮤직비디오 제작,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

그리고, 이력서 경력란에 쓰지는 않겠지만 해봤던 일로... (자기소개서에는 쓰겠지)

컴퓨터 조립 판매 아르바이트, 편의점 아르바이트, 보드카페 아르바이트, 노가다 아르바이트, 기독교 문화비평집단 예수문화촌 대표운영자, 콘솔게임인 Fire Emblem 팬 소모임 운영자, <마법교육기관 유그드라실 팬 소모임 운영자...

그리고 자기소개서에도 안쓸 내용으로 Key 사랑모임(속칭 키동, 혹은 2618동) 활동과 아쿠에이리안 에이지 파이터 소모임(?) H 전대 창립멤버...

펼쳐놓고 보면 일관성이 없다.

전공은 러시아 문학, 전자회사에서 단순노동, 복학하자마자 철학과 조교, 과에서는 TA, 그리고 뮤직비디오 찍는 프로덕션 대표(...)

이 중에 내가 능력있어서 된 건 하나도 없다. 남들만큼 능력이 있었다면 안 해도 될 일을 떠맡았다는 느낌일까.
(아니 전자회사는 덕분에 군대를 안갔으니 다행인가-라고 말하려고 해도 어차피 난 4급이다-_-)

덕분(?)에 특이한 경험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깊이 있는 경험은 아직 단 한 가지도 없다.
과연...

덧. 덤으로 내가 책임을 맡았던 모임이나 단체는 거의 다 망해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일하던 편의점은 내 손으로 폐업때 짐정리까지 했고, 일하던 보드카페는 내 퇴사 후 몇달만에 문을 닫아걸었다. 기독교 문화비평집단 예수문화촌은 그 기반이었던 중소 BBS가 망해서 졸지에 문 닫아걸었고, 지금 잘 돌아가는 H 전대는 어차피 내가 책임자가 아니다(...)

이것이 능동적이 아니기에 떠밀려다니는 자의 비애.

그리고 내 독특한 경험들은 그것 이외에는 어떤 걸로도 설명하기 어렵다.
by hislove 2005. 3. 27. 04:45
  • MANIAC 2005.03.27 05:52 ADDR EDIT/DEL REPLY

    아이투아이는 잘나갈거심 -ㅅ-)/
    그리고 구삼두 안좋아요 (...)

  • 아스트레드 2005.03.27 09:32 ADDR EDIT/DEL REPLY

    ...지금 잘 돌아가는 H전대는 히스옹이 책임자가 아니면 누구심[...]

  • hislove 2005.03.27 11:48 ADDR EDIT/DEL REPLY

    MANIAC// 땡수-

    아스트레드// 전대장이 책임자인 게 당연함 :)

  • 페디군 2005.03.27 17:42 ADDR EDIT/DEL REPLY

    우와아아아 서울대학교!!

  • Se-Hwi 2005.03.29 16:09 ADDR EDIT/DEL REPLY

    전대장이 누구예요..?[반짝] 그나저나 파란만장한 인생사..로군요..;

  • hislove 2005.03.30 09:06 ADDR EDIT/DEL REPLY

    페디군// ......몰랐어요? (...)

    Se-Hwi// 전대장이야 당연히 다운군이죠. :)

  • 파란오이 2005.04.03 15:12 ADDR EDIT/DEL REPLY

    아직 히스옹인줄 알았는데 몇달만에 다운군에게 대권이 넘어간것 (...)

    전 별로 적을게 없을듯 (...)

여기서 MBTI에 대한 자세한 분석식 글을 원하셨다면 그건 당신이 날 잘 모르는 거다.

아니면 지나치게 잘 알고 있든지.

ISTP의 인간형은 백과사전형이라고도 불린다.

백과사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아무나 펼쳐보면 어떤 정보라도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절대 맞춤정보를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백과사전형 인간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두 가지에 당혹하게 된다.

1. 정보의 홍수

2.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던 정보도 홍수

따라서 당신의 대화 상대가 ISTP라면 좀 세심하게 화제를 이끌 필요가 있다.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당신의 대화 상대는 당신이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들을 또 한보따리 끄집어내서 당신을 아연실색하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걱정할 것은 없다. 당신이 사전을 찾아서 필요한 정보만 추려내는 데 익숙하다면 주변에 있는 백과사전형 인간은 당신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정보를 알려줄 것이며, 결코 거기에 인색하지 않을 것이다.



백과사전이 정보의 귀천을 따지지 않는 것처럼 ISTP의 인간은 정보의 귀천을 신경쓰지 않으며,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중증 활자중독을 동반한 정보중독증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ISTP형의 서재를 접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서가에 어떤 책이 꽂혀 있더라도 놀라지 말라. 거기에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들>과 사토 케이의 <천국에 눈물은 필요 없어>, 그리고 어디의 누군가가 모델인지도 모를 우라본(...)이 함께 꽂혀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백과사전은 거의 모든 정보를 전문가 수준으로 가지고 있지만, 어떤 분야의 전문서적도 될 수 없다. 깊이있는 맛이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ISTP의 인간은 어떤 분야에라도 평균 이상의 정보력을 발휘하지만 어떤 한 분야에서 진짜 전문가적인 고찰을 해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ISTP는 수동적이다. 그는 최고의 DB는 될 수 있을지언정, 최고의 팀원은 될 수 없다. 물론 팀원 대부분의 능동적이며 창조적인 가운데에 있는 한 명의 ISTP는 그 팀 전체에 최고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ISTP는 최고의 비평가이며, 그는 절대 부당한 비난을 하지 않는다. 동시에 그는 최악의 작가이며, 자기 자신의 DB는 그의 창작활동을 극단적으로 방해한다.
(ISTP의 작가성(?)에 대한 변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악의 졸작(...)이라고 개인적으로 몇 번이나 말했던 <타나토노트>에 나오는 한 기자의 변을 읽어보시라. 난 그 대사의 뉘앙스는 기억하지만, 그 대사가 주는 깊이있는 맛(?)은 제대로 전달할 자신이 없으니 직접 찾아보시라 :))



모든 MBTI 검사에서 동일한 판정이 나왔다. 나는 ISTP다. 그리고... 대충 저런 성향이 맞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에 의하여 이용허락되었습니다.
by hislove 2005. 3. 24. 08:04
  • 달꿈 2005.03.24 10:15 ADDR EDIT/DEL REPLY

    일면으로는 저랑도 좀 비슷하네요...
    모든 정보(or 자료)를 중시하고 수집하고 익히지만 한가지에 푹 빠지진 못하고
    잡학다식하다는 소리는 듣지만 전문가라는 소리는 못듣는... :D

  • hislove 2005.03.24 19:34 ADDR EDIT/DEL REPLY

    달꿈// ISTP형 인간들은 절대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정보를 모으지 않지요(......)

    단지 그냥 글이 있으면 읽고, 있는 건 닥치는 대로 다 읽어버리고, 그게 전부 다 정보가 되어 쌓이는 것 뿐이지요. (...)

    이게 의외로 ISTP들의 괴로움(??)이기도 하답니다-_-

  • 아스트레드 2005.03.24 20:15 ADDR EDIT/DEL REPLY

    아니 그런데 왜 나는 ISTP가 아니라 잔다르크형인지[...]

  • hislove 2005.03.24 21:54 ADDR EDIT/DEL REPLY

    아스트레드// ISTP는 작가로서는 최악의 유형입니다 (...)
    작가 지망생이 ISTP라면 포기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지요(펑)

    그러니 다운군은 ISTP가 아닌 게 당연한 것임 :)

  • 달꿈 2005.03.25 09:31 ADDR EDIT/DEL REPLY

    그러니까 제가 ISTP 유형이 아니라 걍 비슷한거 뿐이지요... 호호
    저도 (나름대로) 작가 지망이니 다행인건가.. ㅡ_ㅡ;;

  • 아스트레드 2005.03.26 22:20 ADDR EDIT/DEL REPLY

    아니 잔다르크형은 망상가라서[...]

  • hislove 2005.03.27 03:37 ADDR EDIT/DEL REPLY

    달꿈// 다행이에요. 암요 그렇고말고요. :)

    아스트레드// 망상가라면 작가의 제일소양이잖습니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는 단연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

평생을 도박의 구렁텅이에 빠져 비참하게 살았으면서도 인간과 세계의 본질을 치열하게 파고들었던 작가.

거의 모든 작품을 구술로 집필할 정도로 순식간에 글을 써냈지만, 하나하나가 압축된 무언가를 보여주었던 사람.

그는 치열하다. 마감과의 싸움. 자기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낸 세계와 자신이 지어낸 인물과의 싸움. 그 모든 것에서 치열하다.

이 아래로는 필연적으로 <죄와 벌>, 그리고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의 이야기를 해야 하고, 핵심 줄거리가 많이 노출될 테니 일단은 가려둡니다.
by hislove 2005. 3. 22. 20:12
  • 아스트레드 2005.03.22 21:44 ADDR EDIT/DEL REPLY

    초인사상이라. 니체의 영향일까요?

  • hislove 2005.03.22 22:06 ADDR EDIT/DEL REPLY

    아스트레드// 아니 그 반대로 니체가 도스토예프스키의 영향을 받은 것임 -_-

  • 아스트레드 2005.03.23 11:00 ADDR EDIT/DEL REPLY

    헤에. 몰랐던 사실-ㅁ-

  • hislove 2005.03.24 17:54 ADDR EDIT/DEL REPLY

    아스트레드// 사람들이 잘 모르더군요 :)

요즘 들어 이글루스에서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신흥종교 지름교.

본인은 썰렁교의 핵심 대주교(Archbishop)의 1인으로서 이 현상을 좌시할 수 없어, 썰렁교의 도를 전파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니, 이것이 바로 썰렁교의 총본산인 샤다이's 블로그를 만방에 널리 퍼뜨리는 일이다.

썰렁교 교주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그의 형이 아니라 그의 아버지라고 한다.

썰렁교는 여러 분파가 있으며, 그 대부분은 재야의 숨은 실력자라고 한다.



꿈을이루는젊은나

이곳이야말로 썰렁교의 성지이며 총본산이다. 모든 썰렁교의 신봉자들은 이곳을 북마크로 등록하여 하루 세 번 방문하여 날마다 썰렁함의 기운에 몸을 맡기고 냉반(열반이 될 수는 없지 않은가!)의 길에 매진함이 옳을 것이다.

샤다이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by hislove 2005. 3. 21. 15:00
유행에 따른 표제어 포스팅 시작-

전에 소개글에도 쓴 적이 있지만, 나는 자칭 극렬 보수주의 크리스챤이다.

세상 사람들은 '종교에 너무 빠지지 말고,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배타적 진리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건 반드시 독선적일 수밖에 없다. 그 독선은 배타적 진리의 미덕이다.

독선이 욕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 세상에서 독선이 욕을 먹는 이유는 상대적 가치를 지향해야 할 무언가가 독선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앙이야말로 배타적 진리의 정점에 서 있는 것.

그렇기 때문에 신앙인은 믿음에 대해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타협한다면 그건 사쿠라다.

또한, 어떠한가? 세간에서는 '적당히 믿어라.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신앙인들을 꼬드기면서, 뒤로는 그들을 비웃는다.

세상과의 타협으로 종종 자신의 믿음에서 틀어진 일들을 하고는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는 비웃는다. 물론 평소에는 추어주다가 결정적인 순간 뒷통수를 치는 거지.

우리 나라에서 가장 비이성적이고 비인간적인 행위가 자행되는 일부 군부대의 예를 들어볼까.

(나는 모든 군부대가 비이성적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실제 내가 경험한 군생활은 꽉 채운 4주일이 되지 않는 27일간이며, 거기다 내가 훈련을 받은 37사단은 사단장부터 내무반의 담당조교까지, 내가 어떻게든 접할 수 있는 사람들이 다 괜찮은 사람들이었기에-_- 그래도 실제 비이성적인 만행이 자행되는 군부대가 존재함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군대도 일요일은 쉰다. 일요일은 각종 종교행사가 있으며, 당연히 사회에서 교회 다니던 사람들, 절에 다니던 사람들, 성당에 다니던 사람들 등등...은 각자 자신이 믿는 종교행사에 참석하려고 한다.

그런데 꼭 내무반 대항 족구대회, 내무반 대항 축구대회, 연병장 사역 등등등...의 스케줄도 일요일로 잡힌다. 만일 누가 종교행사 가겠다고 슬금슬금 빼면 고참들은 이렇게 말한다.

"야, 꼭 가야겠냐? 이런저런 사정이 있으면 빠질 수도 있는 거지. 안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하면 배신자네 광신도네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여기서 마음을 굽히고 안간다고 하면 고참에게 칭찬을 듣는다. 여기서 활약을 펼쳐서 자기 내무반이 우승이라도 하면 더욱 칭찬을 듣겠지.

그런데... 불교라면 사월 초파일 같은 행사가 있고, 기독교라면 부활절이나 성탄절 같은 행사가 분명 있다. 그런 날이면 평소에 내무반 행사나 사역 있으면 대충대충 하던 사람들도 참석하고 싶을 텐데... 그런 날 내무반 행사가 없으란 법 없다. 그럼 그 때 '오늘은 가야 한다'라고 말하면?

"야, 저 놈이야 원래 맨날 가던 놈이니까 그렇다 치고 넌 뭐냐? 그렇게 땡땡이가 치고 싶냐? 넌 사쿠라잖아?"

그렇다. 평소엔 융통성 있다고 칭찬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이면 사쿠라로 매도당한다. 이게 현실이다.



잡설이 길었다.

배타적 진리는 독선적이다. 그것이 미덕이다.

그리고, 나는 신앙은 종교행위가 아니라 삶에 배어나와야 한다고 믿는다.

신앙인이라면 종교행위에 빠져 삶을 등한시해서는 안된다.

믿음에 있어서는 타협해서는 안 되지만,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접점인 삶을 포기하는 건 더욱 안될 일이다. (물론 이건 내가 추구하는 기독교적인 발언이다. 삶을 버리고 종교적 진리를 추구할 것을 설파하는 종교라면 그 길을 추구하면 될 일이다.)

한 번 살고 두 번은 없는 삶. 자신의 의지대로 살면 될 일이다. 그리고, 사후세계가 있다면 죽은 뒤에는 자신의 삶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나의 믿음이다.

그리고, 나는 이 길이 옳다고 믿기에... 다른 사람들도 이 길을 같이 걸어가 주었으면 한다. 그것이 나의 소망이다.

하지만, 강요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는가... 아직 내 삶도 온전한 믿음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데.

언젠가, 내 삶이 믿음으로 온전해진다면(결코 '완전해질' 수는 없겠지만) 그때는 좀더 자신있게 다른 사람들을 강권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는 사람의 말이, 나라는 사람의 행동이 주위 사람들에게 든든함과 믿음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지는 그 날에는...

말하자면, 나처럼 살아야 돼!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내가 되는 그 날에는...
by hislove 2005. 3. 21. 14:04
  • 아스트레드 2005.03.21 18:36 ADDR EDIT/DEL REPLY

    불신자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음[...]

  • 달꿈 2005.03.21 22:12 ADDR EDIT/DEL REPLY

    인간이 인간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신을 만들었다... 주의라서,
    저는 인간도, 신도 안믿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만 봤을 때는 무교.
    생각에 대한 정리를 완성시키려면 매우 오래 걸릴듯... ㅡ_ㅡ;;

  • hislove 2005.03.22 01:37 ADDR EDIT/DEL REPLY

    아스트레드// 뭔가 나가들이 다른 선민종족을 부르는 말이 생각나는 발언이군요. :)

    달꿈// 신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과 '똑같이' 신이 없다는 사실도 증명할 수 없지요. :)

    그래서 저는 신이 있다고 믿지만, 신이 있다는 걸 증명해보려는 부질없는 짓은 하지 않지요.

    그것과 똑같은 무게로, 신이 없다고 증명하려는 것도 부질없는 것을요...

  • 아스트레드 2005.03.22 07:02 ADDR EDIT/DEL REPLY

    히스//나가니까요[...]

  • 달꿈 2005.03.22 09:06 ADDR EDIT/DEL REPLY

    아아... 제 댓글에서 '신을 안믿는다'는 뜻은
    '신의 존재를 안믿는다'가 아니라
    '신이 있든 없든 믿지(의지하지) 않겠다' 라는 뜻인것... ㅡㅠㅡ
    뭔가 약간 오해가... ㅡ_ㅡ;;
    '... 인간도, 신도 안믿기 때문에...' 라고 했는데
    인간의 존재도 안믿으면 낭패;;

  • hislove 2005.03.22 19:53 ADDR EDIT/DEL REPLY

    달꿈//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 <- 라는 말 때문에 말입니다 :)

    '절대신'의 존재를 긍정한다면 그 이후로는 어떤 변명도 무용지물이 되고, 그걸 부정한다면 그 이후로는 어떤 것도 긍정되니까...요.

  • hislove 2005.03.22 20:35 ADDR EDIT/DEL REPLY

    아스트레드// 불신자라면서요(...) 그럼 나가가 아니자늠(...)

  • 달꿈 2005.03.23 14:25 ADDR EDIT/DEL REPLY

    아아... 역시 제 생각도 다 정리 안된 상태에서 뭔가를 주장(?) 하려고 하니 상당히 난감하군요... ㅡ_ㅜ 뭐랄까... 히스옹이 생각하시는 의미하고는 약간 다른데... 따라주지 않는 말 실력으로 조금 설명해 보자면 그 '절대신'은 있는지 없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증명도 못하지만 사람들이 믿는 신은 그 믿는 사람들의 사상이나 생활이 반영된... ㅡ_ㅡ;; 음... 그러니까 '신의 실체'가 아니라 사람들이 자기들 믿고 싶은대로 만든 '신의 환영' 이라고 할까요... 아, 정말 말하기 힘드네... OTL

  • hislove 2005.03.24 07:30 ADDR EDIT/DEL REPLY

    달꿈// 아아 뭐,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습니다.

    그건 신의 의지와 관련된 거겠군요 :)

    절대신이 자신을 사람들에게 나타내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그의 의지를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그렇지 않다면 절대신이 있더라도 사람이 그를 그의 모습대로 받아들일 수 없겠지요.

    달꿈님의 의견은 절대신이 없거나, 있더라도 세상에 현신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인간이 올바로 파악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겠군요.

나도 표제어를 뽑아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그럼 하나씩 가볼까나...

1. 믿음과 삶
2. 말과 글
3. 경험
4. 친구
5. 마법교육기관 유그드라실
6. 열쇠아이
7. 아쿠에이리안 에이지 파이터
8. H 전대
9. 온라인 게임
10. 에로게
11. 기계
12. 노래
13. 이야기, 그릇
14. A형 남자
15. 쌍둥이자리 남자
16. ISTP
17. 다혈질
18. 적성검사
19. 앙케이트
20. 블로그
2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
22. 유리 카를로비치 올레샤
23. 이영도

24. 부기팝
25. Role Playing, RPG
26. 썰렁교

표제어를 한정하고 싶지는 않기에 이 표제어들 중에 몇 가지는 사라질 수도 있고, 없던 표제어가 수시로 추가될 수도 있다.
by hislove 2005. 3. 21. 13:4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