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정말 침울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바보같이 철없이 굴었다고 생각되네요...

단 이틀간의 짧았던 잠적(?)이었지만, 그래도 걱정하셨던 분들 계시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번 주중 하루 해서 술 한잔 쏠 생각이니 저한테 술 얻어 드실 분은 편한 날짜와 주종, 그리고 장소를 골라서 덧글 달아주세요.

1. 수~금 사이에서 가능합니다.

2. 제가 술 쏠거라고 했을 때 오실 분들이라면 대충은 정해진 거나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저라는 사람과 함께 공짜술을 마셔 보마 생각하신 분이라면 어떤 분이라도 환영합니다. 생각해 보시고 제 다른 지인들과 어울려 술자리를 해도 어색하지 않겠다 생각되신다면 오세요~

3. 술자리인지라 미성년자는 정중히 사절합니다. (물론 제가 예외로 접어드릴 분들도 있습니다.)

4. 날짜와 메뉴, 그리고 장소는 아래와 같이 결정됩니다.

하나. 고은이가 올 수 있다고 하는 날, 가능한 장소들, 먹고 싶다고 하는 메뉴들 중에서
둘. 고은이를 제외한 다른 분들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하신 것으로.

(어쨌든 현재 제 블로그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고은아 사랑해♡ //ㅅ// 블로그니까요.)

덧. 이 포스팅을 완료하고 바로 가서 아쿠 아이디도 해동할 생각입니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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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6. 2. 13.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