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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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나이보다 어른스러워 보이고 점잖으며 대개 맏이나 막내가 많고 중간에 태어났다면 출생 시를 잘못 알고 있거나 시가 확실하면 동생이지만 맏이 역할을 하는 효자임엔 틀림없다. 이 사람에겐 학벌도 큰 역할을 하지만 지혜나 능력을 위주로 길러야 되고 외국어는 기본으로 익혀야 한다. 주관이나 개성이 뚜렷하여 나이가 들수록 남의 밑에서 있지를 못하고 누가 시키는 식의 일은 못한다. 이 사람은 기분이 나빠도 표시를 안 내며 겉으로는 웃는 사람으로 아무리 급해도 말을 할 때나 들을 때 속으로 정리를 해가면서 듣는다. 한번 마음속으로 결정하면 설득시키기가 어렵고 밖의 일을 가정으로 연결시키지 않는 타입이다. 기분 나쁘면 당장은 그냥 넘어가는 듯하지만 언젠가는 한번 집고 넘어가는 타입이며 작은 일에는 마냥 좋은 듯하지만 큰 이해타산이 얽히면 절대 양보를 안하고 아무리 딱한 사람을 보아도 겉으론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 남의 잘못도 두 번까지는 잘 이해를 하지만 세 번 째 가서는 자기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정리할 것은 정리하며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 일면이 있다. 무슨 일이든 확실하지 않으면 사전에 말을 잘 안하고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은 아니며 일은 좀 늦어져도 꼼꼼하고 마무리가 확실하여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 하겠다. 융통성도 있고 너그러운 사람이지만 한번 고집을 부리면 아무도 못 말리고 한번 뱉은 말이라면 자존심 때문에 손해를 봐가면서도 책임을 지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 있는 안목이 있으며 속으론 울지언정 일단 겉은 넉넉해 보이는 사람이다.
남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지만 옳지 않은 일은 아무리 친해도 거절하는 형이고 목적을 위해서는 늦더라도 끈질기게 돌진하는 면이 있다. 비밀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누구에게 도움을 받아도 그 자리에서 고맙다고 말하기 보다는 속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움을 준다. 쉽게 성격 파악이 안되고 살기 위해서라면 직업의 귀천을 가리지는 않으며 분수를 모르고 허영을 부리지는 않는 사람으로 직업은 사업가도 좋고 국가 관직, 무역, 금융, 자유 전문직 쪽이 잘 맞고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것보다 몸으로 부딪혀 가면서 하는 일이 적합하다.
종교는 불교나 간혹 천주교에서 많이 보고 결혼도 연애보다 소개를 받던가 중매가 잘 맞는데 서기로 짝수 년에 결혼해야 문제가 없으며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이루기 힘들다. 여자인 경우 신랑감으로 개성이 강하고 자신감에 찬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나야 하는데 대개 장남이나 막내이며 효자이고 부모를 모시는 사람이 많다. 이런 여자들은 평상시 남자들과 친구처럼 잘 어울리고 대화도 잘하며 친구의 남자는 잘 판단해 주는데 자신의 배우자를 보는데는 어리숙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궁합을 잘 맞춰서 가야하는데 안 맞으면 나중에 결혼하여 일단 애를 낳으면 신랑이 속썩여도 이혼이 어렵고 이혼하더라도 본인이 애를 맡아야 이혼이 가능하다. 남자인 경우 신부감으로 학벌 인물보다는 사람 됨됨이와 남자에게 순종할 수 있고 진실성이 있는 여자이며 시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으로 가정사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여자라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가 공부하래서 하는 타입이라기 보다 스스로 하는 사람이며 서기로 홀수 년에 공부도 잘되고 생각보다 시험 운도 따라준다(94년에 수능봤다. 대박터졌다. ㄱ-). 대학은 국립대, 서울대, 고대, 성균관대, 홍대, 한양대, 이대, 지방대 등이 잘맞고 유학을 갔다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전공은 미술, 디자인, 어학, 컴퓨터 등 다양하나 전문성 있는 것이고 직업 역시 특수한 자유업이나 고시, 국가 관직, 외국인 회사, 금융계, 무역 쪽이 좋다. 이 사람은 말단으로 들어가도 책임 있는 일을 많이 맡게되고 꾸준히 노력하면 고위직까지 오를 수 있는 그릇으로 직급이 낮아도 상사가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아니다.(뭔가 말이 안되는 듯 하지만, 어느 조직에 들어가도 뭔가 중요한 업무를 맡게 되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윗사람들이 함부로 대하는 듯 ㄱ-)
이런 사람들은 환경 적응을 잘하고 정신 연령이 높은 편이며 밖의 일을 집에서 말을 잘 안 하지만 나가면 친구도 많고 활동적이며 강자에 강하나 정에 약한 것이 흠이라 오히려 약자에게 많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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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결과가 많은데, 맞는 말보다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더 많고, 말 자체가 앞뒤가 안맞아보이는 부분도 있는 등 역시 그냥 적당히 대충 써갈겨놓고 반타작만 하자는 걸로 보임.

오랜만에 실실 쪼개봤으니 그걸로 충분한가.
by hislove 2009. 2.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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