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이의 이글루' 라는 곳이 있습니다. (모자이크고 뭐고 없습니다. 다만 링크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이오공감 실시간 추천순위를 보다 보면 중간중간 추천 1 2 3 정도로 끼어 있는 포스팅들 상당수가 저기 글인데, 추천인이 언제나 같습니다. 닉네임을 루팡 이라고 쓰는 분이지요.

이 루팡 이라는 분이 오제이의 이글루에 뭔가 글이 올라오면 모조리 이오공감에 추천해서 올립니다. 뭐랄까 워낙 다량을 투하(!)하기 때문에 추천사가 언제나 비슷비슷합니다.

뭐, 저 두 분이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루팡 이라는 분의 블로그에 가 보면 아는 사이라고는 하더군요. 다만, 저렇게까지 집요하게(!!) 포스팅마다 다 이오공감에 올라오는 거 보면 한심하다 못해 짜증이 막 나더군요.

뭐랄까, 딱 한 번 가 본 소감으로는 포스팅 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감 시스템을 악용하는 게 눈꼴사나울 뿐이고, 그 탓에 일부러라도 저 블로그는 안 갑니다. 과연 저 루팡 이라는 분은 자신이 모든 포스팅을 추천해서 올리는 게 나 같은 사람을 만들어내는 부작용이 있다는 걸 알면서 저러는 걸까요. 그렇다면 요즘 유행하는 고도의 안티질인 걸까요.
루팡 알고보니 오제이까였다!
아무튼 결론은, 저 루팡이라는 분 덕분(?)에 저는 오제이 라는 문구만 봐도 이젠 짜증이 납니다. 라는 거죠. (에휴)

덧. 어떤 분이 루팡이라는 분 블로그에 가서 물어봤더니,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답글이 달려 있더군요. 캐리어 가야 해요(에휴)

덧2. 나 하나뿐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관련 링크를 남깁니다.
이오공감의 미스테리
by hislove 2007. 7. 3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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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slove 2007.07.31 01:15 ADDR EDIT/DEL REPLY

    Lunatix// 전 성격이 좀 꼬여서(?) 저기가 더 신경쓰이더라고요.
    그 앤드X님이야 그래도 "일부" 계층의 "공감"을 받아서 올라온 거니 뭐라고 말하긴 그렇지요. 무엇보다 거긴 포스팅마다 다 올라오진 않았잖아요. (머엉)

  • Lunatix 2007.07.31 01:48 ADDR EDIT/DEL REPLY

    다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글이 올라온 경우는 몇번 있었죠.

    뭐 어쨌든 정작 중요한건 그 오제이라는 분 블로그에 루팡이라는 분 리플은 보이지 않는다는거...

  • hislove 2007.07.31 02:11 ADDR EDIT/DEL REPLY

    Lunatix//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은 글이야 지금도 많이많이 올라오고는 있으니 딱히 X드류님 블로그의 문제라고 보긴 좀(...)
    뭐 물론 그 앤X류님 글 중에 영 아닌 것도 묻지마 지지를 등에 업고 공감 인기글로 등극하는 경우를 많이 보긴 했습니다만 :(

  • 향이 2007.07.31 09:55 ADDR EDIT/DEL REPLY

    솔직히 오제이님 이글루야 글도 나름 괜찮고 해서(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렇지)
    한번 공감에 올라온거 보고 자기 취향이다, 글 잘썼다 싶은 사람이라면 링크를 걸어서 지속적으로 읽을테고,
    아닌 사람은 걍 한번 보고 말텐데, 그걸 그렇게 올라오는 글마다 죄다 공감에 올려버리다니...
    '그에 항의하는 댓글'과 루팡님의 '그에 반박하는 댓글'은 이미 지워져서 없어져버린 듯 하나,
    루팡님은 오제이님의 이글루의 글 하나하나가 모두 공감에 '추천할만 해서 추천했다' 라는 입장.
    그건 좀... ㄱ-;;;
    가끔 공감에 올라온 오제이님의 글 중에는 꽤나 많은 추천수를 보인 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1...
    그러다보니 오제이님의 이글루가 공감에 올라오면 걍 외면, 아얘 회피 해버린다. 지긋지긋하니까...

    이제 그럴경우... 진짜 잘썼다, 이건 진짜 멋진글이야, 진짜진짜진짜 추천감이야, 널리 읽히고 싶어...
    이런 글이 올라와서 추천해도, 나처럼 질려서 손도 안대는 사람들은 아얘 안본다는 문제점이... ㄱ-;;;

  • hislove 2007.07.31 12:19 ADDR EDIT/DEL REPLY

    향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딱 그거. ㄲㄲㄲ

  • 케이리엘 2007.07.31 14:22 ADDR EDIT/DEL REPLY

    흠 이오공감은 그저 가끔 구독하는 정도인지라 잘 모르겠군요 ㅇ_ㅇ;;

  • hislove 2007.07.31 21:27 ADDR EDIT/DEL REPLY

    케이리엘// 공감을 매일 체크하는 저로서는 참 거시기하더군요 OTL

  • 루팡 2007.08.02 16:00 ADDR EDIT/DEL REPLY

    히즈러브/ 상당히 불쾌감을 드린 모양인데 우선 사과드립니다. 오제이의 이글루는 블로그 스피어에서 문학작품을 포스팅하는 실험으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본격적인 창작 작품이 올라오기 전까지 가능한 많은 분들께 블로그를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공감 추천을 자주 했습니다. 공감이 10 서부터 1까지 다양한 반응을 얻었는데 최근에는 링크도 열어 놓았고 창작작품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므로 히즈러브님의 의견을 깊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로서는 어떤 포스트를 몇일 간격으로 몇번 추천해서는 않된다는 규칙은 없는 것이므로 주어진 규칙 안에서 움직였다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을 다시 고려해야겠군요. 사실 지금도 공감을 타고 오제이의 이글루를 찾아오시고 반응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 또한 생각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 루팡 2007.08.02 16:14 ADDR EDIT/DEL REPLY

    앞으로는 가벼운 단상이 아닌 본격 창작글이 올라오고 그 글이 작가의 창작의 진수에 해당한다고 판단 될 때에 올리는 쪽이 낫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보다 다양하고 창조적인 생각들이 오가기를 기대합니다.

  • hislove 2007.08.02 17:37 ADDR EDIT/DEL REPLY

    루팡// 그런 목적이라면 이오공감 추천보다는 차라리 그러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문학 밸리를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문학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주목하는 곳이고, 좀더 생산적인 논의가 오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루팡 2007.08.03 09:47 ADDR EDIT/DEL REPLY

    히즈러브/ 제가 처음 오제이의 이글루를 알리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찾아 본곳이 밸리에서 문학 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나 였답니다. 그리고 여러 문학 관련 검색어로 이글루를 돌아보았을 때 꽤 진지한 문학 독자들과 창작자들이 숨어 있는 곳이 이글루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이글루의 밸리에는 문학이라는 난이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한분이 문학 창작 밸리를 만들자고 공감 서명을 받기 시작했던 일도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그 공감글은 사라져 버렸더군요. 한 150여분 정도의 공감을 받았었는데... 하여튼 제가 오제이의 이글루를 부지런히 공감을 통해 알리는 목적중 하나는 시사적인 글 논쟁적인 글 외에도 이글루 블로그를 통해서 흐르는 또다른 종류의 아름다운 글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기도 했습니다. 만약 오늘이라도 문학 밸리가 생긴다면 저는 그 밸리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되겠지요. 사실 문학이라는 카테고리로 소개할 만한 블로그들은 오제이의 블로그 말고도 더 많이 숨어있습니다.

  • hislove 2007.08.03 12:51 ADDR EDIT/DEL REPLY

    루팡// 제가 착각을 했군요. "도서"밸리는 있는데 "문학"밸리는 없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저 위에 향이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지나친 노출'은 오히려 사람들의 발걸음을 멀어지게 하는 역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솔직히 지나칠 정도로 많이 공감에 올라왔던 건 사실이니까요...

    문학밸리가 없다면 대안으로 가든도 있겠습니다. 가든은 밸리와는 달리 사용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메타블로그의 형태이기 때문에 좀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논의가 가능하겠지요. (가든의 취지 자체가 그런 것이니까요) 또 다른 대안으로는 더 큰 무대인 올블로그 등의 메타블로그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도 가능하겠습니다.

    가든 메뉴에서 검색을 하시면 아마 원하시는 목적을 지향하는 가든이 여러 곳 있을 겁니다. 혹시라도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보시는 것도 괜찮겠지요. 그리고 "그런 취지의 가든이 개설되었다"는 글 하나를 이오공감에 올려놓는 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루팡 2007.08.03 14:57 ADDR EDIT/DEL REPLY

    히즈 러브/ 자세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지나친 노출의 지적에 대해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가든의 이용은 전적으로 오제이님의 선택에 달린 문제이긴 합니다만 제가 이글루의 가든을 찾아본 결과로는 라이트 노벨 팬픽 등의 창작 가든은 존재하지만 본격 문학으로 분류될 작품을 올릴 가든이 없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오제이님 처럼 문학창작을 올리시는 블로거들이 흩어져 계신데 이분들 대부분이 자신의 블로그을 소개하시는데 소극적이셨고 사실 오제이님도 그런편이셨습니다.
    조언해 주신 내용을 참조해서 문학 창작 블로거들을 초대하는 가든을 만들수는 없는지 고민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이오공감 추천은 일상의 단상은 가능한 배제하고 창작 작품 위주로 추천할 생각이어서 아무래도 노출 횟수가 줄겠지요. 제 블로그에서 시작된 대화는 상당히 감정이 포함된 대화였는데 차분하게 마무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hislove 2007.08.05 19:28 ADDR EDIT/DEL REPLY

    루팡// 정작 창작을 하시는 본인이 소극적이시라면 그걸 굳이 주위 사람이 적극적으로 노출시키는 게 오히려 본인에게는 누가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드는군요. 그 점까지 고려해서, 그럼 수고하세요 :D

  • fool 2007.08.14 19:01 ADDR EDIT/DEL REPLY

    개인적으로, 그게 '문학'인지는 꽤나 의문입니다. 저도 '본격 순수 주류' 문학에 대해서는 넌더리를 내고 있지만, 그래도 된장스러운 글은 좀 아니지 않습니까. _-_

  • hislove 2007.08.14 21:39 ADDR EDIT/DEL REPLY

    fool// 글쎄요, 저는 '문학'에 대해 상당히 관대한(?) 기준을 갖고 있는지라 생활문학(?)이라는 장르도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제가 오제이님 블로그에 가 보고 느낀 건 '과도한 추천으로 역효과만 안 냈으면 그럭저럭 호응해주는 사람들도 있을 법한 시도'라는 감상이었습니다. (물론 제게는 어찌어찌 잘 안 맞습니다만 (...))

    무엇보다, 오제이님 본인이 자기 글에 대해서 '본격 순수 주류 문학'이라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으니 문제될 것 없지요. 독자의 읽기는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하겠지만, 독자 A의 읽기가 독자 B의 시각을 강제로 규정하려고 한다면 글쎄요... (물론 이건 루팡님에게도 해당될 문제입니다만, 제게도 적용되고, fool님께도 적용될 수 있는 문제제기라고 생각합니다.)

  • fool 2007.08.14 22:37 ADDR EDIT/DEL REPLY

    예, 본인이 자신의 글을 그렇게 규정하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으니-_-;; 옳은 말씀입니다만서도, '단편 소설보다 짧은 길이의 글로 문학적 스토리 텔링이 가능할까요?' (-08/05 짧은 이야기 2 -신발'의 추천평), '단편 소설 보다 훨씬 짧은 이야기. 문학에 있어서 스켓치라고 해야할까요. 오제이가 전하는 첫번째 짧은 이야기입니다. (-08/02'짧은 이야기 1 - 짧은 게 좋아!'의 추천평), '우리가 쓰는 글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어떻야 할까요. 폐부를 깊이 자르고 뼈를 끊은 칼이어야 하지 않을 까요. 오제이가 전하는 문학 단상입니다'(-07/26'칼'의 추천평) 등에서 보듯이 추천한 분이 사용한 '문학'이라는 단어의 용법은 되려 문학의 진정한 의미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일반인들의 편견이 역력하지 않나요. _-_;; 저는 달짝지근하게 꾸며쓴 글보다는 투박하더라도 삶의 본질을 꿰뚫는 글이 더 문학의 본령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학'이라는 단어를 남용한 추천평에 대해서 궁시렁거렸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론 저도 상대주의적 입장에 서고 싶지만, 함량 미달인 글을 상대주의의 기치 아래 금칠하려고 하면 절대주의의 깃발 쪽으로 달려가서 칼을 빼들고 싶어집니다. ㅠ.ㅠ

  • hislove 2007.08.15 19:24 ADDR EDIT/DEL REPLY

    공지사항에 의거, 루팡님의 fool님에 대한 덧글을 삭제합니다.
    공지사항에 명시한 바, 제 블로그는 덧글 단 사람들끼리의 논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fool님은 제게 말하는 형식을 지키고 계시기에 일단 문제삼지는(즉, 삭제하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fool 님의 판단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라는 사실은 말하고 싶군요. 제 생각에 그 글들이 함량 미달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자신의 눈에 차지 않는다고 함량 미달이라고 말하는 건 제가 가장 싫어하는 지독한 오만이라는 사실을 말해둡니다.

    제발, 예의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 hislove 2007.08.15 19:33 ADDR EDIT/DEL REPLY

    fool 님에 대해서는 저 정도 이야기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니, 이번엔 루팡님께 드리는 전언입니다.

    전 솔직히 언젠가 이 문제가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인식할 정도로 불거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루팡님의 선의와는 상관없이, 현상 자체가 오해받기 딱 알맞고, 오해하지 않더라도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격언이 괜히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 아니기에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이 논쟁(?)이 벌어지는 글마다 나서서 변론을 자청하는 걸 자제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고 묻는다면, 루팡님의 변론행위 자체가 현재로서는 오제이님께 "특대형 민폐폭탄"을 투하하는 행위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일의 전모와 진실은 드러났고, 이제는 루팡님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나설수록 오제이님께 폐가 된다는 사실이 자명한 이 시점에서, 먹지 않아도 될 욕을 이미 루팡님 때문에 잔뜩 먹었고 지금도 무형의 피해를 입고 계신 오제이님을 위해서라도 좀 참으시는 게 어떨까요.

    루팡님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좀더 신중하게 제가 드리는 말씀을 고려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hislove 2007.08.16 12:07 ADDR EDIT/DEL REPLY

    비공개// 처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