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지 취향.

출처는 제목에 명시.

그럼 함께 가볼까요 고고고.

1. 영화
- 영화 자체를 못본지 오래 되었군요. 그래도 베스트 탑 3 를 꼽는다면 쇼생크 탈출, 벤 허, 그리고 마지막 하나를 뭘로 할까 매우 고민할 듯 하네요.
요새는 가벼운 영화가 좋더군요. 극장판 애니메이션 선정 기준에도 들어갑니다만(...)

2. 음악
- 여전히 내 마음 속에는 요한 세바스챤 바하. 칸노 요코.
하지만 잡식 성향이 강한 탓에 다른 음악들도 많이 듣고 즐기는 편입니다.
DC Talk나 the Cranberries, ABBA, Simon & Garfunkel도 좋고, Кино(끼노)-Виктор Цой(빅또르 쪼이)의 밴드- 역시 여전하죠.
그 외에 각종 클래식 세미클래식 재즈 올드팝 모던팝 인스피레이셔널 인스피리츄얼 바로크 락 전파송 모에송 가요 기타등등... 헥헥헥.

3. 배우
- 글쎄요.

4. 성우(겸 가수)
- 유카링을 빼놓으면 이야기가 안 됩니다 (...하지만 가수로서는 영......OTL)

5. 스타
- 스타자키 노조미국내는 잘 모릅니다.

6. 만화가
- 토우메 케이 씨 어째서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5권 쿠로가네 6권 기타등등 안내는거야배ㅑㅤㅋㅜㅌ;패ㅑ벚;이ㅡ,ㅤㅊㅜㅋ; ㅣ,ㅌㄹ;ㅁㄴ여ㅔㅂ라엄;ㅣ,ㅊ트ㅜ;ㅁ내열;ㅁ나ㅣ얼

7. 만화
- 역시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요즘 보는 걸로는 손꼽을 수 있는 게 손 끝의 밀크티 (...)

8. 애니메이션
- 카우보이 비밥, Noir 정도가 바로 떠오르는군요. (그런데 어째 이 두 작품엔 유카링이 한번도 안나왔잖(...))
그 외에 유카링 나온다면 거의 꼬박꼬박 챙겨봅니다(풉)

9. 책
-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아마 앞으로 제 마음 속에서 저걸 능가하는 대작이 나올지가 의문입니다.
아마도 그런 걸 써준다면 영도님이 아닐까 싶지만(......)
현재 버닝하는 건...

1) 부기팝 시리즈. 아마도 각 권마다 전부 다 리뷰를 붙일 예정.
2) 아라짓 시리즈(가칭). 눈물을 마시는 새 리뷰를 붙여놨고, 피를 마시는 새 리뷰도 할 예정.

10. 서점
- 홍대 쪽 총판 위주. 간혹 문화상품권을 써야 할 일이 있으면 광화문 교보문고.
간혹 인터넷 서점을 이용할 일이 있다면 알라딘과 예스투포 정도?

아직 일어원서를 사고 있지는 않지만, 살 일이 있다면 역시 광화문 교보문고를 애용할 듯 하군요.

11. 커피숍
- 이디야 에스프레소가 가장 마음에 들지만, 체인 찾기가 매우 어렵군요. 신림동 이디야 에스프레소는 값싸고 적당히 맛있는 데다 주인 아저씨가 친절하기까지 한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베스트에 꼽죠.
가장 무난하게 가는 체인은 역시 수석항해사 스타벅스.

12. 화장품
- 아예 안 쓰는지라 패스. 제 소유의 화장품이라고는 D 모님께서 선물해주신 FILA 사의 썬크림 하나뿐입니다. 그것도 선물받아서 햇살 뜨거운 날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후로 장마 흐림 장마 흐림의 연속이어서 한번밖에 못써봤어요 어흐흑 ;ㅅ;

13. 패션
- 손에 잡히는 대로 고고고.
일단은 라운드 셔츠보다는 폴로 셔츠, 그것들보다는 드레스셔츠 류를 선호합니다.
바지는 대부분 짙은 색 계열이군요. 감색 짙은 갈색 검은색 등등등. 역시 청바지가 가장 많네요.

14. 색
- 녹색이라면 카테고리가 무한정 늘어날 정도로 녹색에 환장했습니다(풉)

15. 가수
- 가수보다는 작곡가를 신경씁니다... 만 피하는 가수가 몇명 있긴 합니다. (누군지는 패스)

16. 극장
- 안간지 거의 3년 된 거 같군요 OTL

17. 음식
- 피자, 닭, 감자. (맨날 말하지만 치킨 포테이토 피자는 질색 -_-)
피하는 음식으로는 치킨 포테이토 피자(...)랑 오징어.

18. 칵테일
- 역시 주도에 심취한 수준은 아니라서 맛이 단순한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을 좋아합니다.
스크류 드라이버, 블랙 러시안(에서 깔루아만 베일리스로 바꾸어주면 화이트 러시안이 되던가), 섹스 온 더 비치(with a friend 포함) 같은 류?

19. 레스토랑
- 파미레스 류를 말하는 거라면 역시 추억의 스카이락T.G.I. Friday's 라든지 Outback Steakhouse라든지 Cizzler라든지 이런 대중적인 곳밖에 안가봤는데, 에피타이저 류는 TGI가, 스테이크 류는 아웃백이 마음에 듭니다. 씨즐러는 역시 샐러드 바가 가장 인상적이었군요.

20. 장소
- 어느 장소든, 곁에 좋은 사람만 있다면야.

by hislove 2005. 8. 29.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