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을 위해 섹시하게 입는 게 아냐 에 트랙백 남깁니다.

......다만, 미니스커트니 노출의상이니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더 큰 범주에서, "상대방을 멋대로 내 기준으로 재단하지 말자"는 이야기입니다.

상대방이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규정한다면,
내 생각에 아무리 그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해도 일단은 인정하는 게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의 자세라는 것이지요.

괜히 쓸데없는 거 트집잡기 전에, 원글 쓰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니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냐?" 라는 반문에 먼저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데 남들이 왜 감 놔라 배 놔라 하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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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건 보고 떠오른 것은 바로
 
이겁니다.
by hislove 2010. 5. 19.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