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범지극정상인의 얼음집 에 트랙백.

 

열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토대로 자신이 삼국지 등장인물 중 누구와 닮았는가를 보여줍니다.

재미있어 보여서 해 봤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는군요.


...육손이라... 물론 육손은 저도 꽤나 좋아하는 인물이긴 합니다만, 역시 내심 강유가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지라 기분이 좀 묘하군요 ^^a

 

그래도 역시 무장이 아닌 조신형이라는 점에서 최소한 클래스는 같게 나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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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9. 10. 8. 00:14
살아 있습니다.

살아만 있습니다.

그리고... 과연 살아 있는 것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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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카페의고양이 이름은 타로
p081218_000.jpg
by hislove 2008. 12. 19. 10:23

16:38:15

먹이를 주지 마시오
비둘기에게.jpg

비둘기뿐 아니라 짐승에게도 먹이를 주지 마시오.
by hislove 2008. 12. 3. 16:38
식성 문답 50문 (약간 재미없는)- esren님 이글루에 트랙백합니다.

식성 문답 50문


1. 절대로 못먹는 것은?


여기
를 참조해 주세요.

2. 특히 좋아하는 요리의 원조 나라는?

원조 나라를 꼽으라고 한다면, 대한민국,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
프랑스 요리라고 할 만한 건 제대로 먹어본 게 없고, 중국 요리는 단품으로 좋아하는 거 몇 가지 있지만 원조 나라 따지긴 그렇고,
러시아 요리는 생각만 해도 으엑 (...부침개 부치는데 물 대신 기름으로 반죽하는 나라 따위 ㅠㅠ)

3. 닭 돼지 소 개 토끼 오리고기 중 못먹는 것은?

다 먹어봤고, 다 좋아합니다. 'ㅅ'v 없어서 못 먹죠 암요.

4. 면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자루소바와 야키소바

5. 인스턴트 라면 중 가장 애호하는 것은?

오뚜기 백세카레면. 일반 라면 중에서는 삼양 맛있는 라면.

6. 육식과 초식 중 어디?

육식 95%에 초식 5%. 하지만 식물이 빠지면 안돼요.

7. 우유 중 좋아하는 맛은?

속이 냉해서 우유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신 발효유나 치즈에 환장합니다.

8. 우유 중 좋아하는 브랜드는?

파스퇴르. 회사 자체는 삽질의 연속인데, 옛날부터 우유 품질 하나는 최고 수준이죠. (...)

9. 탄산음료 중 좋아하는 음료는?

댓츠와이는 신의 음료에요 ㅠㅠ
무알콜 중에 고르라면 삼성제약 YA (......)

10. 과일주스 '오렌지 포도 복숭아 사과 망고' 중 싫어하는 것은?

오렌지 우왕ㅋ굳ㅋ 포도 우왕ㅋ굳ㅋ 복숭아 우왕ㅋ굳ㅋ 사과 우왕ㅋ굳ㅋ 망고 우왕ㄱ-썅ㄱ-
이딴걸 나더러 마시란 거냐 망고

11. 핫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어느 쪽?

그날그날 기분 내키는 대로.

12. 커피 중 제일 좋아하는 건?

이디야 에스프레소의 에스프레소 더블샷. 2200원. 비싼 듯 해 보이지만 짱입죠.

13. 양파 당근 오이 마늘 고추 피망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상추 샐러리 칡 미나리 더덕 연근 중에 못 먹는 것은?

못 먹는 건 없군요. 단지 풋고추는 싫어합니다. (붉은고추로 만든 고춧가루, 고춧가루양념, 고추기름은 좋아해요.)

14. 배고플 때 집에서 제일 간단히 해먹는 요리는?

라면, 파스타, 레토르트 스프.

15. 리치, 망고, 망고스틴, 구아바, 두리안 중 먹어본 것은?

생과일이라면 리치만 먹어봤군요.
별로 맛이 없어서한 번 먹어본 이후로는 잘안 먹습니다.

16. 자신은 좋아하는데 남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식성은?

돼지감자탕에서 비계만 붙은 덩어리를 우적우적 씹어먹는다거나.

17. 제일 좋아하는 빵은?

사실 시나몬만 안 들어가면 다 좋아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맛의 바게뜨 베이글부터 온갖 기교를 다 부린 케이크류까지요.

18. 제일 좋아하는 도넛가게는?

요즘은 미스터 도넛. 폰데링 맛있더군요.

19.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한 가지를 보유한 곳은 나뚜르입니다. 나뚜르 레몬 소르베는 극강의 예술품입니다 ㅠㅠ
보편적으로 아이스크림들이 가격 대비괜찮은 곳은 역시 배스킨 라빈스로군요.
콜드스톤은 맛은 있었는데 너무 비싸요 ㅠㅠ
구스띠모도 맛은 있었는데 너무 비쌉니다 ㅠㅠ ㅠㅠ ㅠㅠ
다른 체인은 잘 모르겠습...

20. 제일 좋아하는 피자가게는?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빨간모자가 짱입니다. 피자헛보다 약간 저렴하고 맛은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피자배달 전문점의 피자들 중 최고 수준이죠.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본격적 수제 피자보다는 당연히 떨어집니다만)

21. 좋아하는 케잌은?

시나몬 파우더만 안 들어가면 다 잘 먹습니다. 아, 시나몬 들어가도 잘 먹는 티라미수가 있긴 하군요. (...)

22. 해외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던 것

일단 해외에 나가보고 생각합시다(...) 2.

23. 가장 이해가 안 되는 다른 나라의 식성

쭝꿔의 물바퀴차는 뭐 거의 혐오식품이고(...)
부침개 반죽을 물 대신 기름 넣고 하는 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요 ㅠㅠ ㅠㅠ ㅠㅠ

24. 술안주로 좋아하는 건?

육포! 육포! 육포! 사실 고기님 함유량이 50% 넘으면 다 좋아합니다. (...)

25.달콤한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

고르라고 하면 달콤한 것? 사실 심하게 매운 건 잘 못 먹습니다. (...)

26. 새콤한 것과 짭조름한 것 중 어느 쪽?

둘 다 좋아합니다만, 새콤한 맛엔 환장합죠. 레몬 소르베!!!!!!

27. '19'번 가게에서 꼭 먹는 맛?

나뚜르라면 오로지 레몬 소르베!!!!!!
배스킨 라빈스라면 31 요거트. 엄마는 외계인. 민트 쵸코칩 정도?

28. 프링글스는 어느 맛?

없어서 못먹습니다.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죠.

29. 좋아하는 것을 계속 먹는 타입? 신제품을 먹는 타입?

신제품을 보면 낚이는 타입이죠. 파닥파닥.

30. 된장 청국장 김치찌개 중 무엇을 선호해?

셋 다 환장합니다. 바지락 넣은 된장 청국장찌개도 좋고, 두툼한 돼지비계로 맛을 낸 묵은지탕도 일품이죠.


31. 외국인에게 꼭 먹이고 싶은 우리나라 음식은?

부침개요. 이유는 좀 복잡하지만 지금은 생략.

32. 계란프라이는 어떻게?

1. 익히고 -> 뒤집고 -> 익히고
2. 스크램블 에그

둘 중 하나...

33. 스테이크의 굽기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라면 미디엄 레어.

34. 식혜 먹을 때 쌀과 음료의 비율은?

8 : 2 (...)

35. 제일 좋아하는 과자?

요즘은 코스트코의 개념작 크링클 컷 포테토 칩입니다. 한 봉지에 7천원이 좀 넘는데, 이게 거의 1Kg(...)

36. 패스트 푸드점은 어디?

그나마 버거킹. 근데 버거킹 갈 돈이면 정통 인도카레전문점에서 거하게 먹는지라... (머엉)

37. 제일 좋아하는 초컬릿 브랜드 ?

메이토. 메이지와는 다릅니다!

38. 자장, 짬뽕 중 어느 쪽?

1번을 참조해주세요. 제게 짬뽕을 먹이고 싶으신가요? (...)

39. 죽 중에 가장 좋은 건?

죽이라면 아무 양념 안한 쌀죽도 잘 먹습니다. 그래도 역시 먹어본 죽 중에는 전복죽이 가장 맛있긴 하더군요. (비싸서는 아닙니다!)

40. 순대에서 못 먹는 부위는?

없어서 못 먹죠. ㅠㅠ

41.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장어! 장어! 장어!
그 외에 자반고등어도 좋아하고, 고급 어종으로는 참치에 환장합죠.
메로나 연어, 청어, 꽁치 등도 좋아합니다.

42.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사는 음식은?

댓츠와이는 신의 음료라고요!

43. 삼각김밥은 어느 맛?

새로 나온 맛으로, 오징어가 안 들었다면 최우선 선택

44. 제일 좋아하는 초밥은?

오도로초밥입죠 ㅡㅠㅡ 딱 한 번 제대로 된 오도로초밥을 먹어봤는데... (묵념)

45. 차 종류 중 최고는?

모과차죠. 달고, 시고, 마시면 목이 시원해지는 그 맛!

46.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소님은 평등하십니다.

47.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젤라틴이 듬뿍 함유된 족발이긴 한데... 사실 고기는 없어서 못먹는지라 ㅡㅠㅡ

48. 가장 최근에 먹은 것은?

햇반에 3분카레. ㅠㅠ

49. 지금 먹고 싶은 것은?

코스트코 크램챠우더 스프를 베이스 소스로 한 페투치니 파스타... 우왕 ㅠㅠ

50. 바톤 넘길 사람?

휙~ (아무데나 방치해 둔다. 옆에 복제기도 놓여있다.)

by hislove 2008. 11. 13. 02:52

뜨끈뜨끈하고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백세카레면이다. (......)

아엉 인스턴트지만 맛있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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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8. 11. 6. 12:21
이건 지우라는거야 말라는거야-_-

저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이트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문제가 나오면 어쩌라는 걸까요... (버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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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8. 10. 14. 13:50
"그 이의"가 무엇인지, "그 논란이 된 원 글"이 무엇인지는 일단 밝히지 않고 넘어가자.
이 글의 카테고리는 어디까지나 개그 개그 개그. "그 과정"을 봐 온 사람들이라면 뭔지 다 알아볼 거고.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냥 내 기분풀이용이고, 이 설명은 그냥 지나가다 우연히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내판이다.

어쨌든 배설용 잡글인 이 글의 독자층은 누구나가 될 수 있고, 누구나 덧글을 달아도 좋다.
그 덧글이 이 글에 대한 비난이든 뭐든 내가 봐서 기분나쁘지 않으면 성실하게 답글도 달아드리겠다.
하지만 내가 봐서 맘에 안들면 무조건 비통보칼질하니까 그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마시라.

그리고 이 글은 절대 이오공감에 올리지 마시라. (일부러 연애밸리에도 안보냈고 해당 글에 트랙백도 안 달았다.)
또한, 이 글에 한해 어떠한 종류의 링크나 펌질, 또는 부분인용도 금지한다.
참고로, 도용은 허락한다. 난 나한테만 불똥 안튀면 그뿐이다. :)
혹시라도 올라간 거 확인하면 바로 내리고 나서 이 글 첫 추천 올린 분께 친절하게 내 블로그에 답글 못달게 블럭 먹여드리겠다.
(여기까지 써놨으니 이오공감에 올라가도 내 책임 아니다.)



논란이 된 원 글은 '모종의 특별한(가치판단이 배제된) 남성들'에게 어떠한 정보를 주며 납득시키기 위한 글이다.
시초부터 그 글의 대상과 목적을 명확히 하고 시작했으며, 그 목적을 충족하기 위해서만 최적화된 글이다.
그리고 그 목적을 감안할 때 그 글이 놓여 있는 제반 특수상황에 맞추어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상황논리라는 말의 특성상 그 상황을 벗어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정도는 상식이다.
(그리고 대상 독자들의 반응을 보건대, 그 목적 달성 하나만을 놓고 볼 때 그 글은 매우 성공한 글이다.)

그런글에서 여성의 입장을 고려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철저히 대상이 되는 특별한남성의 입장으로 시각을 한정시켜서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 글이 추구하는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된다.
(그 대상이 되는 특별한 남성들은 또라이라서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못 알아먹는다고 이해해도 좋다.)

막말로 "그냥 쟤네들은 저런 식으로 생각하고 저런 데 목숨거는 인종인가 보다. 어휴 상종하기 싫어"라고 생각만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될 일을, 그런 종류의 글에다 대놓고 여성의 시각을 배제하고 있어서 문제라는 식으로 지적을 하는 건 뭔가 ㄱ- "싸우자" 라고 대놓고 시비거는 건가 -_-

그거랑 신사복 전문매장에 숙녀복을 구비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것이랑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대체 뭐하자는 건지. -_-r 에휴.
by hislove 2008. 10. 11. 22:45
이건 그냥 개그입니다. 진짜로.
일본 개그 콤비 안잣슈 시리즈...

링크보관 용으로 포스팅. 정보 준 써루악군 캄샤~

홈쇼핑 편



버스정류장 편

by hislove 2008. 10. 8. 02:32
처음에는 일종의 컨셉을 가지고 카테고리 이름을 만들었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무슨 영어도착증 환자도 아닌데 카테고리 이름이 몽땅 영어로 지어졌던 시절이 있었죠.

근데 그 컨셉이 무너진지 꽤 오래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카테고리 이름을 계속 영어로 짓고 있네요.
방금 전에도 Critic Consumer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었단 말이죠.

그래서, 특별한 컨셉 때문에 외국어로 이름을 붙여 놔야 하는 카테고리를 제외하고는 일단 한글 이름으로 바꿔봤습니다.

The Politics -> 진흙탕 이야기

처럼 말이지요. ( 이건 바꿔서 카테고리 이름이 더 재미있어진 케이스네요. :) )

다른 카테고리도 점진적으로 한글(혹은 한자어?)로 이름을 바꾸어 가는 것이 목표이고,
앞으로 신설할 카테고리는 가급적 한글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by hislove 2008. 10. 6. 17:28
출처 : 듀나 메인게시판의 이 글

요즘 이런저런 사건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중국이 유인우주탐사선을 발사했다고 한다.
25일 발사, 28일 우주유영.
아래는 공식 동영상.



그런데... 위 동영상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는 편집동영상이 올라왔다.
위의 원본과 비교해서 한번 보자.



판단은 스스로
by hislove 2008. 10. 1. 10:37
나미브의 불친절한 활자중독테스트

활자 마니아(?)로서 안해볼 수 없는 테스트라서 가져옵니다. :)

1. 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꼭 챙긴다.(△)
처음부터 세모라? (...) 넵 사실 PDA, 하다못해 휴대전화에 전자책을 담아갑니다. (...)

2. 피치 못해 화장실에 읽을거리를 챙겨가지 못했을 때는, 볼 일을 보면서 주변에 보이는 활자들을 꼼꼼이 읽는다.(○)
공중화장실일 경우 벽에 대충 끄적인 낙서라든지, 심지어는 벽면에 붙은 장기매매 광고 스티커나 게이마사지(...) 광고 스티커 등등까지 읽고 또 읽고...
그리고 돌아나와서 싹 잊어버리죠 ㄱ-

3. 친척들이 사는 시골에 내려갔을 때 마땅히 읽을 게 없어 "축산신문" 이나 농약 사용설명서를 20분 이상 읽어본 적이 있다.(○)
농약 사용설명서나 신품종 종자 파종설명서, 농민신문(?) 등등... 은근히 재밌습니다. :)

4. 신문을 광고(와 신문 사이에 끼여있는 광고지)와 주식시세를 포함해서 1면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적이 있다.(○)
요즘은 안 그럽니다만, 전에는 종종 그랬죠. 뭐 다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도 아니어서요...

5. 대형서점에 한 번 가면 평균 3시간 이상 서 있는다.(○)
세시간 동안 서서 폴라리스 랩소디 전권을 제패한 적도 있고... 단지 요즘은 대형서점 가면 책을 다 래핑해놔서 그것도 힘들군요.

6. 책 냄새를 좋아하고 5가지 이상의 책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x)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냄새에는 약합니다. 감사.

7.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읽는다.(○)
주로 무가지 혹은 PDA전자책.

8. 집을 떠나게 되면 (예:피서갈 때, MT갈 때) 꼭 책이나 잡지 한 권 이상을 가방에 챙긴다.(△)
좀 애매합니다만... 역시 PDA가 따라가니까요.

9. 책값이 비싸서 망설여본 적이 없다. 책값은 아무리 비싸도 아깝지 않다.(△)
아깝지는 않지만 돈 자체가 없죠. (......)

10. 나는 서핑 중독 증세도 있다.(O)
아마도 그럴 겁니다.

11. 하지만 채팅보다는 주로 눈팅을 선호한다.(O)
눈팅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사실.

12. 책을 도저히 놓을 수 없어 약속시간에 늦을 때가 종종 있다.(X)
늦을 거 같으면 들고 나갑니다. 사실 책과 상관없이 약속시간에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

13.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을 읽은 적이 있다.(O)
이정도야 기본옵션이죠.

14.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알고 지냈다.(단, 학교 도서관이 없었던, 또는 사서 선생님이 없었던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공공 도서관 사서나 서점 주인도 됨.)(○)
서점에 보이지 않는 마일리지를 잔뜩 쌓았었죠. (...)

15. 맞춤법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찌게" 라고 쓴 식당에 들어가면 불편해진다.) (○)
민감한 주제에 나 자신도 종종 맞춤법을 틀리는지라 이게 또 개그.
(전에 자신이 써 놓은 글에서 맞춤법 틀린 것을 발견하고 방구석 긁기 모드 돌입이라거나... ㄱ-)

16. 혼자 식사할 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결국 찌개는 식고 밥은 딱딱해진다.(○)
냐아... 단지 혼자 밥먹을 때 찌개씩이나 셋팅하는 부르주아는 아닙니다. (...)

17. 밤에 불빛이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을 둘러쓰고 몰래 책을 본 적이 있다.(○)
넵.

18. 고3 때는 집에서 나 때문에 신문을 끊었다. (논술 세대는 제외) (△)
저 대학갈 땐 본고사에 논술까지 있었습니다. 대답 불가. (...)

19. 시험 전날 딴 책을 보느라 밤을 새거나, 책을 읽느라 숙제를 못해간 적이 있다.(O)
상습범이었습니다(야!)

20. 플랫폼에 걸린 지하철 노선도는 아무리 오래 봐도 재미있다.(○)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를 되짚어가면서 이동경로를 시뮬레이션하는 재미가 또 쏠쏠합지요.


4개 이하 : 책 좀 읽어라 ~

5~12개 : 뭐 그럭저럭 정상 ~

13~15개 : 활자 중독

16개 이상 : 당신은 이미 요미코 리드먼(애니메이션 주인공)

이라는데, X 두개 △ 네개... 세모를 .5로 치면 딱 16개로군요. (머엉)
by hislove 2008. 8. 19. 11:22


ㅡ_-)y-~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데 겨우 뮤직비디오 하나 스크랩해다 붙이는 정도야 뭐...
by hislove 2008. 8. 13. 20:34
요즘도 심심할 때마다 조금씩 건드리는 마비노기.

무료환생의 힘(?!)으로 부캐들 대부분 환생 다 시키고 본캐도 물론 환생시키고...

요즘 뜨고 있는 신도시에 갔더니 역시 신도시랄까 주민 NPC들이 여럿 돌아다니더군요.

근데 벽 쪽에서 뭔가 수상한 로브를 걸치고 서성이던 이 사람, 뭔가 세련된 옷차림의 다른 주민들과 뭔가 달라서 말을 걸어 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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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8. 8. 9. 01:36
간신히 53Kg 대를 유지하다가 이제 좀 살이 찌려는 타이밍에 찾아온 불청객 과민성 대장증후군......

잊을만 하면 나타나서 괴롭히는 이 녀석을 어떻게 퇴치해야 할까요.

1. 독립해서 혼자 자취한다.

2. 독립해서 룸메이트와 자취한다.

3. 독립해서 고시원에 들어간다.

4. 독립해서 하숙한다.

5. 독립해서 회사에 기생한다.

6. 독립해서 요양원에 들어간다.

7. 독립해서 기타등등.

희유......
by hislove 2008. 7. 14. 13:05
이런 건 어떨까요.

현재 스팸 방어 방법 중 블랙리스트 기법을 살짝 응용하는 방법입니다.

덧글을 다는 확인버튼을 누르기 전 덧글의 내용 중 금칙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체크해서 덧글을 달 수 없다는 에러 메시지를 출력하는 것이 현재의 기술입니다만



by hislove 2008. 5. 27. 22:28
아는 후배와 둘이 네이트온질 하다가 나온 이야기.

-------------------
~_~ 님의 말 :
하지만
~_~ 님의 말 :
이메가는 시스템을 깨자늠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시스템을 깨는 버그를 시스템으로 박살내는 게 진정한 쾌감이라능
~_~ 님의 말 :
그게 쉽나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바이러스 걸릴 때마다 포맷하면 얼마나 짜증나겠냐
~_~ 님의 말 :
나도 그게 가능하면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차라리 믿을만한 백신을 설치해야지
~_~ 님의 말 :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_~ 님의 말 :
이메가는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그래서 한숨만 푸욱
~_~ 님의 말 :
백신을 뚫는 바이러스인듯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이메가는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아니 이뭐병은
~_~ 님의 말 :
용량 2메가짜리 바이러스임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그냥 변종의 변종의 변종인듯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사실 바이러스라기보다는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리스크웨어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젠장
HisLove - Insomnia [손발이 차고 헛배가 부르고 /사탕/ 먹고 싶] 님의 말 :
(......)

--------------------------------------

용량 2Mb짜리 ActiveX 리스크웨어 이뭐병 (...)
by hislove 2008. 5. 27. 20:04
노이즈 잔뜩 낀 사진은 200만 화소짜리 폰카로 찍은 것,
그럭저럭 깨끗한 사진은 형님의 니콘 D50을 빌려와서 찍어서 적당한 사이즈로 자른 것.

ARiA 가샤퐁
무려 옷갈아입히기 Ver. (...) 대체 뭘 갈아입힌다는거여.
리버타워. 이것도(?) 여의도에 있습니다. (의미분명)
저렴하고 맛있는(시음행사도 했었음) 아이스와인. 저날까지 무려 한병에 5천원 할인까지 했었는데 주머니에 현찰이 없어서 못샀음 ㅡㅠㅡ
알바코어 참치캔. 저것을 먹으면 당신도 코어까지 ㅇ... (읍읍읍)
정다운 부동산. (아는 사람만 압시다)
한달쯤 전에 지른 아이락스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44000원)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네요. 몇년은 저걸 안고 갈듯.
월리스와 그로밋 시리즈의 월리스 인형. 난 그로밋이 더 좋지만
엔터의 천원짜리 뽑기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받은 것.
침실의 눈사람 인형. 때가 좀 탄 것은 이해를
지금은 망한 세주문화판 좋은사람 재판본. 학산이 이거 판권을 사와서 애장판으로 다시 내는 만행을 저질러서 이 뒤로는 나오지 않음. 두고보자 학산(빠드득) 아무튼 레어...인데 전에 모 님께 팔기로 했다가 몇권 4권과 6권을 분실해서 못팔았음. 그리고 두 달인가 뒤에 간신히 찾았음. 무려 폐지함에서 나왔다는 (......)
작년 말인가 올해 초인가에 했었던 미니스톱 헬로키티 행사 상품인 접시. 아직 상자도 안 뜯었음.
얘의 자매품으로 세븐일레븐의 헬로키티 머그잔도 상자도 안 뜯고 갖고 있지만 사진엔 없음(...)
저의 그분께서 제게 선물로 주신 미니어쳐 술병. 볼때마다 입맛을 다시긴 하지만 역시 뜯어먹긴 또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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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8. 4. 27. 15:57
0. 우선, 이오공감에 올라가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그 글은 순전히 제가 개인적으로 작업한 결과물일 뿐, 이글루스 측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그것은 그저 3월 31일, 평범하고 소박하게 만우절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었던 hislove가, 간단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신 모 님 덕분에 영감을 얻어 기획한 것일 뿐입니다. 그저 마이밸리에 올라가서 제 블로그를 링크해 두신 분들만 보고 즐기시라는 취지에서 만든 것이 이오공감에 올라가서 과분한 인기를 얻는 과정을 보자니...

아이고 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문제의 글은 이오공감에서 내린 상태입니다만, 그냥 날리자니 조금 안타깝기는 하군요.
물론 만우절의 것은 만우절로 끝내야 한다는 소신(?) 때문에 이오공감에 그대로 남겨둘 수는 없어서 내리긴 했습니다만...

어제의 만우절 기념 포스팅을 기념하는 정리 포스팅을 남기고자 합니다.

1. 퇴근길에 만우절 장난을 어떻게 칠까 고민하다가, 블로그 글을 싹 비공개로 돌리고 글이 삭제크리 맞은 척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그 분]께 타진했더니 그분께서 이런 의견을 주시더군요.

"그러지 말고, 낚시성 포스팅을 하나 해. 밸리에는 정치적으로 문제될 법한 민감한 내용들 보이게 낚시해놓고 실제 클릭해서 이동하면 '삭제된 글입니다' 내지는 '포스팅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고 뜨는 거야."

오오 그럴싸한데?

그리고 4월 1일, 포스팅을 하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 [아예 블로그 전체가 삭제크리 맞은 것처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런 기획을 했습니다.

2. 그럼, 과연 어떤 방법을 이용했을까요?



우선 새로운 스킨을 하나 제작합니다. 이글루 관리 -> 블로그관리 -> 블로그스킨 메뉴에서 내가 만든 스킨 탭을 선택한 뒤 새 스킨 만들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스킨 디자인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음 다음 다음 눌러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 온 뒤에 스킨 이름을 적당히 적어서 저장합니다. 이 때, 지금 적용하시려면 여기에 체크하세요 에는 일단 체크하지 않습니다. 소스를 고쳐야 하거든요.


새로 제작한 스킨이 리스트에 뜨면 소스편집 을 클릭해서 직접 소스를 편집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부분은 절대로 건드리지 마시고 스샷에 보이는 부분과 저 소스의 맨 끝부분만 수정해야 합니다.
스샷에 보이는 부분에 아래의 소스를 붙여넣습니다.

<!--// css start //-->

<link type="text/css" rel="stylesheet" href="http://md.egloos.com/css/box_message.css" title="layout">

<!--// css start //-->




<!--// html start //-->
  <div class="box_message">
    <p class="desc">
       청와대에 의해 삭제된 블로그입니다.(여기에 원하는 다른 문구를 넣으시면 다른 낚시가 되죠)<br /><br />
        <a href="http://www.egloos.com"><b> 페이지로 이동 >></a>           </p>
      <div class="bottom">www.egloos.com</div>
   </div>
<!--// html end //-->

</body>
</html>

<div style="display:none;">



그리고 저 텍스트박스의 제일 끝에 </div>  를 추가해 주신 뒤 저장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저 스킨을 적용하시면 낚시페이지가 완성됩니다...만, 적용하시기 전에 이글루 관리 주소는 미리 카피해두셔야겠지요...

관리주소를 카피해두지 않으시더라도 이글루스 메인페이지(이오공감 페이지)의 개인정보 수정에 들어가서 스킨 초기화를 하시면 복구가 가능합니다.

3. 그리고 올렸습니다.

그리고 약 오후 다섯시쯤에 난데없이 이오공감에 올라가더군요.

내리기 직전까지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좀 깁니다)



덜덜덜 무려 일곱시간만에 253추천에 추천글 106개......

4. 그리고 에피소드...


그렇게 막혀 있는 동안에 무려 덧글을 달아주신 intherye 님 참 대단하십니다 -_-b



이상 보고를 마칩니다. 본의아니게 놀라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그래도 만우절이었으니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추가. 통계를 확인했더니 참으로...


무려 3500여 분께서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것도 오후 다섯시부터 자정까지 일곱 시간 사이에요. 오후 다섯시 이전까지는 휑~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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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8. 4. 2. 00:47




이마트 공항점 갔다가 봤는데, 이뉨들 센스가 짱인듯
by hislove 2008. 3. 2. 18:56
취향테스트?

이런 거 좋아해서 함 해봤는데, 은근히 잘 맞네요.












간결하고 냉정한 인공지능 로봇 취향



메마르고 독창적인. 당신은 전통적인엔지니어의 취향입니다.


당신은 인과관계가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입니다."그래서? 그게 왜 그렇게 됐는데?"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죠. 마치 if-then 구문이 골수 깊이 박힌 엔지니어와 같다고나 할까요.질서정연하지 않은,장황한감정에 의존하는 순정 만화 영화 소설은 당신이 좀처럼 가까이 하기가 힘들 겁니다.



"공각 기동대"의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
임무 달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 군인.
쿠사나기 소령의 철두철미함과 냉혹한 결단력은 당신 취향의 이상형입니다.

당신은 너무 흔하고 뻔한 것에 쉽게 싫증내는 비주류 지향입니다.매일 똑같은 광경이 펼쳐지는 멜로 드라마, 매일 똑같이 성형한 연예인들이 나오는 TV 광고,매일 똑같은 멜로디와 창법의 발라드 노래, 당신에겐 모두 짜증나는 것들입니다. 도대체 이런 똑같은 것들을 지겨워 하지도 않고 즐겨 보는 사람들은 제정신일까 궁금합니다.

현실 세계에선'까다로운' 비주류일지 모르지만, 인터넷 시대에당신 같은 부류는 주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루하고 개념없는 대중에 반항적인, 현실에 불만 가득한사람끼리 모여 영향력을 발휘하고, 무개념 인간들을 조롱할 수 있을테니까요.


좋아하는 것
간결하고 논리적이고 특이한 것이 좋습니다. 딱 부러지게 예를 들자면SF 소설이죠. 물론 SF 소설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SF 소설의 상당수는 장황하게 길기만 하니까요. 취향이 상당히 특이하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대중적인 영화 소설 음악에 끌리기도 합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특별히 당신의 취향에 시금석 같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뭔가 새롭고 독창적일 것, 그러나 당신이 아는 상식과 논리에 벗어나지 않을 것. 이 정도 조건이면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근접할 수 있을 겁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광고 정도면 괜찮을까요?



저주하는 것
비논리, 비이성, 군중심리, 이유도 묻지 않는따라쟁이들,오빠부대. 당신이 저주하는 것들입니다. 물론 당신 취향만 특별히 저주하는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죠.


사실 당신은특별히 어떤 취향을 혐오하거나 멸시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주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남들이 뭘 좋아하는지에 크게 관심이 없거든요. 남들이 뭘 하던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관심한 편입니다. 문제는 남들이 관심없는 취향을 당신에게 들이밀 때죠.상호존중의 원칙만 지켜진다면 당신은 그저 평안히 세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은근히...
by hislove 2008. 2. 28. 12:04

인증샷입니다 :)

학위 수여식이었습니다.



교문 바깥쪽에서 찍지 않고 안쪽에서 찍었습니다.



왠지 모를 의무감에 학위 수여식장에 가봤지만, 역시나 안 갈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 의무감에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덧. 그런데, 여기 졸업식 하는 대학교 맞나요. 뭔 도때기시장인지 유원지인지 알 수가 있나 (...)







피카츄 풍선에 뻔데기에 저건 또 뭐야 솜사탕인가 (......)
by hislove 2008. 2. 27. 01:02
전에 구글신도 알고 계시는 조선일보의 해악 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고진화와 전여옥의 한판승부가 문득 궁금해진 hislove는 구글에서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기시감이 느껴지는 화면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그런 거였군요. :(
by hislove 2008. 2. 25. 22:12
제 이름 언급되지도 않았는데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이름이 언급됐더라도 굳이 안가져가셔도 됩니다. :)
그리고 편의상 이글루스에서 사용하는, 혹은 사용하던 닉으로 통일합니다. (실제 제가 부르는 호칭과 차이가 많습니다)

내 이름이 언급되면 무조건 가져온다 비밀문답 PART.5



★ 세빈이가 만들었습니다.

감성적인 질문이 많습니다.

그래서 질문은 여러가지 뜻을 지니고 있으므로 답하시는 분 마음대로 해석해 주세요 ^^

세빈 ▶프리▶까꿍▶반지호▶미온▶베니리아▶센▶월향▶ 명▶뮤즈▶사비▶네페르▶이알님▶키소▶하비샴▶푀엥▶로스▶신부▶삼만후유▶wisteria▶Nile▶나츠▶에류▶옌▶류이드라스▶에측커▶이싼▶로꾸▶건빵▶윙이 ▶중심ㅈ▶비쿤▶아소베리▶디치▶Qn▶국화빵 ▶사예니 ▶니칼▶땔깜▶예맥▶류렘▶미테나▶별밤▶hislove


★ 첫느낌?!

0. (지금은 이글루스에 안계신) seena 님
1. 써루악
2. 유피테르 님
3. 음씀
4. 月虎 님 (진심으로)
5. 파란오이
6. 음씀
7. 음씀(굳이 말하자면 나 ㅠㅠ)
8. 시에류님, FioMama님
9. 클랴님
10. 나미브님(-_-b), 파란오이(.)
11. 유월향
12. MANIAC

★ 내가 알고있는것...

13. albatrosk
14. MANIAC
15. FioMama님
16. 써루악(진심으로)
17. 파란오이
18. 모두 그런 기가 있긴 하지만, 대표로 써루악
19. 전부다(...)
20. 음씀(............)
21. 페디군, 시에류님, 새벽기사 (좀 미묘하지만 뭐...)
22. MANIAC, 파란오이
23. 없는거같은데 (...)
24. 전부다 (긁적)
25. 유월향
26. 유월향, Nybbas 님
27. 유월향, 시에류 님, FioMama 님, 아젠트 님
28. 없는듯?
29. 쿨짹 님


★ 나의 마음

30. 써루악 (곰)
31. 파란오이
32. MANIAC
33. 꿈씨
34. 핌군 님
35. 음씀
36. 파란오이(!)
37. 유월향
38. Nybbas 님
39. MANIAC
40. 음씀
41. 유월향
42. 유월향
43. 유피테르 님(응?)
44. 유월향
45. 유월향
46. 새벽기사(............)
47. windxellos 님 (^^)
48. 유월향
49. albatrosk 님 (......)
50. 유월향
51. 음씀(굳이 따지면 나)
52. 유월향
53. 유월향


★ 끝이라고 할때..

54. 전부 다
55. 유월향
56. 유월향
57. 유월향
58. 새벽기사(왜?!)
59. 닉이 많이 언급된 분은 많이 언급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는 겁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실 듯? :)

이름이 언급된 이웃분들은 반드시 가져가 주세요 -★

★ 이름이 언급된 이웃분들은 반드시 가져가 주세요.
★ 정답은 msn으로 받아가세요.^_^


궁금하시면 저를 찔러서 문제지를 받아가세요. 단, 문제지를 받아가실 경우 필히 문답을 하셔야 하는 형식인 건 아시죠? :)
by hislove 2008. 2. 25. 21:17
여기서 내 블로그의 선악도를 검증해 봅시다.

그냥 가서 자기 블로그 주소 넣고 돌려보면 됩니다.

제 결과는...

This site is certified 76% GOOD by the GematriculatorThis site is certified 24% EVIL by the Gematriculator

그렇습니다 :)

덧. 궁금해져서 네 종류의 사이트를 넣고 돌려봤습니다.

1. http://www.mbplaza.net

결과 -

This site is certified 50% GOOD by the GematriculatorThis site is certified 50% EVIL by the Gematriculator

어라, 반반이네?

2. http://www.17insu.or.kr

결과 -

This site is certified 50% GOOD by the GematriculatorThis site is certified 50% EVIL by the Gematriculator

응? 여기도 반반이네?

3. http://www.hannara.org

결과 -

This site is certified 50% GOOD by the GematriculatorThis site is certified 50% EVIL by the Gematriculator

...... 뭐야 이거.

4. http://www.chosun.com

결과 -

This site is certified 50% GOOD by the GematriculatorThis site is certified 50% EVIL by the Gematriculator
...

뭔가요 이거. (............)

덧2. 이 포스팅을 하고 나서 심심해서 다시 들어가봤더니

This site is certified 78% GOOD by the GematriculatorThis site is certified 22% EVIL by the Gematriculator

2% 더 선해졌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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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slove 2008. 2. 17. 01:04
정작 화재로 전소되던 순간엔 분노도 슬픔도 아닌 방심상태에 빠져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좀 똘기가 있어서 문화재 자체의 가치에 대해서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일반 대중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스스로 흠집을 낼 정도로 막 나가지는 않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자존심이 없는 성향에 기인한 바 큽니다)

그래서 전 숭례문 소실 자체보다는, 숭례문 소실로 마음아파할 사람들 때문에 가슴이 저리더군요.
그리고 방화 용의자의 자백 기사를 읽고 있는 지금은 뒤늦게 가슴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자백한 방화 사유라는 게 참...

그것과는 상관 없이, 연합뉴스의 기사 몇 개를 스크랩해놓고자 합니다. 이하 출처 모두 동일함으로 각각의 명기는 생략합니다.

유홍준 "숭례문 소실 문화재청장 잘못"(종합)

기사 내용을 보면 립 서비스라는 게 티가 좀 심하게 나기는 합니다만, 립 서비스라도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내 책임이다"라고 인정한 첫 케이스입니다.

"`숭례문 방화'는 토지보상과 판결불만 때문"

아 네. 혹시나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역시나 저 따위 이유 때문이군요. 거기다 유사범죄 전과가 있는 놈이네요.

제가 아무리 문화재의 가치 자체에 무심한 인간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저런 놈 백만명보다 숭례문 하나가 더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숨만 나옵니다.

덧. 이오공감에 올라온 모 소방공익요원 분의 글에 달린 덧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페XX 랑 동급으로 취급하는 인간이었는데, 이걸로 페XX보다 더 질이 낮은 놈으로 확정되었습니다. (한숨)

추가.

오세훈시장 "숭례문 화재 책임 통감"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그럭저럭 일 잘 하는 시장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어서인지, 뒤늦게나마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도 그다지 놀랍지는 않습니다. 당선 과정에서의 명백한 불법(공중파 광고 출연 금지기간에 광고에 출연해놓고도 후보등록을 했던 것)은 여전히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시장 업무 자체를 완전 말아먹었던 전 서울시장에 비한다면야... 아니, 비교 잣대가 너무 허술한가요(쓴웃음)
by hislove 2008. 2. 12. 10:22
1. 컴사양

매우 크고 아름답습니다.

2. 디스플레이 환경
듀얼모니터... 그리고 VGA는... (머엉)

3. 무선공유기

ipTIME G504! (크리티컬)

4. 결론

이 회사 뭐냐 (...)
by hislove 2008. 2. 1. 14:58
어제도 알바가 늦게 끝난터라 집에 와서 뻗어서 자고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당연히 그 분일 거라고 생각하고 비몽사몽간에 전화를 받았는데, 의외로 제 친구 중에서 가장 유명한 녀석(누군지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이 오랜만에 전화를 했더라고요.

처음엔 무슨 알바거리를 줄 것처럼 이야기를 해서 대화를 하다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자기네 사무실로 절 불렀습니다.

자세한 조건을 이야기해줄 듯 해서 그냥 대충 씻고 대충 옷입고 갔는데, 난데없이 친구가 다니는 회사 사장님을 모시고 면접을 봤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채용돼서 당장 내일부터 출근을 하게 됐네요. (......)

뭔가 정신이 없네요 (머엉) 중요한 것은 일단 정규직이란 겁니다 (......)
by hislove 2008. 1. 31. 01:48
동네 어귀에 있는 부동산 앞에 UFO 캐쳐가 한 대 놓여있습니다.

어느 날인가 지나가다가 평소에는 무시하고 지나치던 그 캐쳐가 눈에 띄어서 한번 들여다보았습니다.



저기 뭔가 익숙하면서도 이상한 게 보이네요. 흘끗 보기엔 이 도안인가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이거더란 말입니다.



............ 뭡니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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