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惡木不蔭 ::

근로청년의 Under construction 에서 트랙백합니다.

사건 자체는 오래된 일이니 대강의 내막은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고, 저는 제 의견만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혹시라도 사건의 전말을 모르시는 분은 근로청년님의 해당 포스트를 읽어보시고, 그 밑에 달린 트랙백 링크를 모두 따라가서 읽어보세요.

이하 특정인에 대한 존칭과 예의는 생략합니다.



1. 우선, 저 카에데라는 놈, 능력은 대단한 듯 합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특기인 것 같은데, 웬만한 락은 마구 깨대는 듯 하군요.

그리고 시즈쿠 리뉴얼 사건 때도 보건대 후킹 쪽 기술도 대단해 보입니다.

궁금한 건, 그 정도 능력이 있으면 요새 넷 상으로 알려진 번역자 분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한테 직접 컨택해서 남들이 여태까지 작업 안했던 작품 골라서 차분하게 작업할 수 있지 않았냐?

물론 지금 와서야 저 몰지각한이랑 같이 작업하실 속없는 분 없겠지만.

2. 거 논리가, 어차피 퍼다 쓰는 거 누구 거라고 말하면 어떠냐라는 건데, 거 좀 묻자.

왜? 아주 게임에다가 패치까지 싹 입혀서 새로 패키징까지 하고 프레싱해서 코믹 같은 데 들고 나가서 니가 만들었다 그러고 팔아 보지 그래?

솔직히 말해서 그럴 능력 되잖아?

3. 이 사건에 대한 한줄 논평.

최소한의 개념도 ㅇ벗는노무시키가 뭔가 특출난 능력이 있으면 세상에 어떤 재앙이 벌어질 수 있는가를 잘 알 수 있는 촌극.

저런노무시키는 오체불만좃ㄱ을 만들어버려야 할지도(...)

4. 카에데 저놈 하는 짓을 봐서는 넥슨 직원이 아닐까요(...)
by hislove 2005. 2. 18. 19:14